2016년 엄빠+친구네 엄빠+ 친구네 이모님들과 함께한 치앙마이-방콕 여행기 08
아마 월요일은...
투어는 아니고 자유일정으로 도이수텝 및 기타등등을 가려고 했었던 날이었을거에요.
뭐 피곤하건 늦게자건 저는 시골(?)출신답게 좀 일찍일어나서... 아침이나 먼저 먹을까 하고 로비에 내려갔는데, 엄빠가 밖에서 호텔안으로 들어오시고 계신거에요= =?;;
저보다 더 일찍 일어나신 이 두분은-ㅅ-;; 심심하시다고 밖에 산책하고 오셨다고... 치앙마이 처음인데 이분들이 - ㅅ-;
그치만 호텔위치가 괜찮은 편이라...(타페문에서 도보 3분거리) 뭐 길 잃을 일은 없을것 같았어요...
제가 "빠뚜타페"를 엄빠한테 무지 세뇌 시키기도 했구요 ㅋㅋㅋ
(저 빨간트럭 잡고 무조건 빠뚜타페!! 하고 타는거야!! 안갈일 거의 없어!! 그리고 돈 20밧내면 돼!!!)
엄빠와 아침을 먹고 친구를 좀 때려서 깨우고, 씻고... 친구네 가족분들 아침 주문해드리고 친구를 끌고 카운터로 갔습니다.
저는 사실 썽태우를 하나 반나절 빌려볼까 했어요.
근데 카운터 직원이랑 이야기 하다보니, 썽태우가 아니고 승합차도 가능하다고 해서...반나절하는데 얼마냐 하니 천밧이라는거에요= ㅅ=
헐 완전저렴!! 당장예약!!! 콜!!을 외치며.. 안되는 영어로..우리 어디어디 갈거니까 기사님한테 이야기좀 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직원분이 완전 흔퀘히 해주셨어요!! +_+!!!
매연마시고 안가도 되다니!!! 에어콘쐬면서 가는데 천밧이라니!!!
처음 목적지는 뿌삥궁전입니다!!
왕족들의 별장인곳인데, 휴가철이 아니면 개방한다고 하네요... 아마도=ㅅ=?
초입에봤던 화원... 정말 잘 관리되고 있었습니다.
바닥의 돌에도 이렇게 디테일하게 나무잎문양이 세겨져있었어요... 정말 세심하죠..
전 이런게 정말 맘에 들더라구요...
이런 큰 연못? 호수?도 있었고...
이런 큰 나무도 있었고...=ㅅ=
정말 예쁜곳이더라구용...ㅎㅎ
그리고 간곳이 도이수텝!!
초입에 있던 아는분이 이거 안먹고 오면 후회한다던 미니파인애플...=ㅅ=ㅋㅋ
정말 맛있었습니다!! 이거때문에 한번 더 가보고 싶을정도에욬ㅋ
계단 엄청 많아요....ㅠㅠ 가다쉬다 가다쉬다를 반복해야 했다는...
내려가는길...
다음 목적지에 가는길
잠시 들른 전망대(?)
정식 전망대는 아니고, 기사아저씨가 안내한 이곳...
치앙마이가 한눈에 보이고 무척 괜찮았던 곳이에용
요긴 좀 낫선분들도 있을거에요!!
요기는 처음 호텔직원한테 설명할때 그 직원도 거기가 어디? 라고 저한테 물으셔서 지도찾아보여준 곳이거든요=ㅁ=
여행준비하면서 어느블로그에 살짝 소개된 곳인데, 사람없고 조용할것 같아...사실 제 개인적 취향저격인것 같아서 넣어봤습니다!! 가이드의 권한이죠!!!
정말 조용한 곳이었습니다. 도이수텝이 좀 부산스러웠던것에 반해 여긴 정말 산속 절에 온 기분이었어요. 게다가 계곡도 있어서 물도 살짝 담가볼수 있었구요...
들어가는 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