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방 일주일간 여행같이한 칭구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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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방 일주일간 여행같이한 칭구를 보냅니다.

작은거인 19 922
절대로 앞으로는
친구와 단둘이 여행은 절대로
않하기로 결심을 합니다.
님들도 부득이한 사정이나니면
3명 이상 같이 여행 하시기를.....
아니 좋으면 좋다.  뭐가 하고싶으면
뭐가 하고싶다라던지,
아니면 이런게 쳐먹고 싶던지
말을 해야지......시댕이!
관광가이드 책자를 주고 가고싶은것이나
하고 싶은것이 있느면 말해
내가 어떰것이고 어떠하니까
너가 좋아하는것으로 할께
시댕이 .....
아침은 뭘먹을까?
물어보면 난 아무거나 잘먹어....지날~
얼굴은 덩씹은 표정에 난 이것이 하고싶다라든가...
이것을 먹어보고싶다든가 씨부려야 알지
물어 보면 아무거나 잘먹어....
너 먹는걱 같이 먹을게.....
그래서 내가 음식을 시켜 먹었으면
맛이 있다든지, 야 난이거 못먹게다든지
말을 씨부려야 감을 잡지....된장
먹을 때 표정은 거시기하고.....대략난감!
하여간 열라 힘들어 입술이 부러튼것입니다.
19 Comments
항상배고파 2017.05.20 23:58  
여행은 혼자가 가장좋음 이걸해도 내가 결정하고 책임도 내가지고 자고싶을때자고 일어나고싶을때 일어나고 먹고싶을때 먹고 마시고 싶을때 마시고 과일도 내가 원하는 과일을 내가 먹고싶은만큼먹고 머든 내 마음 이 많은 장점중에 한가지 단점 심심하다
niraya 2017.05.21 00:17  
공감.....
가능하면 혼자 여행 다니려고 한답니다...
클래식s 2017.05.21 00:24  
지금 추구하시는 여행방식과 아에 다르게 얼마없는 한식당과 200bt 가격대 이상의 양식 레스토랑만 가서 서로다른 무난한 메뉴를 시켜놓고 친구한테 먼저 맛보게하고 먹고 싶은거 먹게하고 선택못받은건 내가 먹는 식으로 친구분한테 아에 모든걸 맞춰서 여행다니시지 않으시면 모를까 힘드시겠네요.

 내가 아에 돈받고 케어해주는 가이드처럼 해줘야 그나마 만족하더군요. 초보 태국여행자가 현지식 첨부터 입맛에 맞을리 없는 상황도 이해가 가고, 패키지 온것마냥 공부도 안하고 알아서 해주라고 해놓고 불만 가득한 친구분한테 서운한 작은거인님의 심정도 이해가 가네요.  그냥 각자 혼자 여행하시는게 제일 좋을거 같습니다.

 여행지 선정을 새로운 지역이 아니라 친구분을 위해 이미 다녀가서 잘 알고 있는 파타야와 수완나폼 지역을 선택해서 나름 친구분을 배려하신 여행이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았나 봅니다.

나름 본인만의 방식과 스타일로 최선을 다하셨는데 친구분이 그걸 몰라주시네요.

저도 꽤 잘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과 여행을 몇번 같이 했지만 아무리 잘해줘도 사람 마음이 십인 십색이라, 숙소, 식사, 관광지, 즐길거리 취향이 정말 다 다르더군요. 100% 모두 친구에게 맞출수는 없는지라 몇개는 맘에 안드는게 나올수밖에 없는데 그걸로 서운하다고 하면 억울할수 밖에요.  혼자 여행다니면서 문제가 생기면 내스스로의 선택이라 나한테 화낼수도 없고  술마시고 잊어버리면 되는데 동행인에게 맞춰야 된다는건 너무 거기에 집중하면 관광이 아니라 일이 되버릴수도 있더군요.

앞으로 스스로의 여행기간이 많이 남으셨으니 하고 싶으신 낚시와 관광 많이 하면서 털어버리시기 바랍니다. 친구분도 언젠가는 작은거인님이 고생해서 여행 이끌어준걸 고마워하시는 날이 올지도요.
작은거인 2017.05.21 00:41  
저의 선택이니 제가 빨리 잊어버리고,
낼 부터 잘자녀야지요.....ㅋㅋㅋ
화이팅!
작은거인 2017.05.21 00:28  
이번에 뼈져리게 느끼었슴다.
어느날 갑자기 전화가와서
이야기 중에 나태국간다하니
같이 가자고하여.
티켓까정 저렴한것으로 구해서
왔건만........헐~
같이 여행을 안다녀 보고 선택한
나의 불찰 이라 생각합니다.
항상배고파 2017.05.21 00:42  
즐거운 여행이 되길 바랍니다
작은거인 2017.05.21 01:09  
좋은댓글 감사합니다.
내일 부터는 다른여행이 되리라
믿으며....
오늘을 마무리 잘해야지요.
스토니5603 2017.05.21 13:34  
저도 6월초에 방콕과 후아힌가려는데~ 정말 작은거인님의 애독자가 되버렸읍니다.
글 진짜 재미있게 잘 쓰시네요. 유머감각도 굳입니다. 남은 기간 즐거은 여행하시면서 죽~이야기 올려주세요.
일일이 안내해 주시고 교감해 주시는 클라식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작은거인 2017.05.21 14:32  
감사합니다.
제가 기다려 지신다니....쿨럭
ㅋㅋㅋㅋㅋ
코코네임 2017.05.22 01:03  
저도 친구랑 둘이 갈려고 계획하고 있는데ㅠ 스케줄 잘짜야 겠네요ㅎㅎ
이준석님입니다 2017.05.31 17:33  
혼자다니는것 정말 공감되고 하고싶지만 두렵기도하고 흥분되지만 심심할듯한 감정이네요 ㅎㅎ
iamjack 2017.06.09 12:57  
같다고는 못하지만 충분히 이해되네요. 의사표현은 안하고 맘에 안들면 얼굴에 표시확내고 . 내가 그렇게도 신경써줬건만 참...정말 잘해야 본전이겠다싶겠던
iamjack 2017.06.09 12:57  
그래도 그것도 결국은 추억 ^^ 화이팅입니다
망고러브 2017.06.23 22:52  
가족이 아닌 사람과의 여행은 이틀이상 가지 않는다는게 제 철칙이에요~
저는 반대로 친구가 자기 하고싶은대로만 해서 힘들었네요.. ㅠ
초코잼1 2017.06.24 22:35  
ㅎㅎㅎㅎ 베프라도 여행갓다오면 틀어지더라고요. 참고로 전 두번이나 갓다 왓는데 갠플도 하면서 해야 안싸우는거 같아요
세상걷기 2017.07.04 08:16  
그래도 길동무 말동무 식사동무가 가끔 필요하지 않을까요. 다음 번에는 마음 잘 맞는 분 찾으시길!
PATTAYABKK 2017.07.04 14:37  
여행은 평소와 다르게 24시간 모든 행동들을 같이 하게 되니까 갈등이 많을 수밖에 없을 것 같네요.. 그리고 서로 하고싶은것도 달라 갈등이 많아질 수도 있고욬ㅋ
bebe1225 2017.08.03 08:33  
에고..같이 가더라도 혼자만의 시간도 가져보는게 좋을 것 같아요
orbitz 2017.10.19 03:51  
형제 자매도 같이 여행하기 힘들어요.
그나마 부부여행이 제일 나은 듯해요.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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