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여행와서 걱정이 이만 저만 아니였는데
태사랑에서 얻은 정보로 루트 잘 짜서 첫날은 무사히 마쳤습니다ㅎㅎ

파쑤만요새 - 음... 미니어처 보는 느낌이에요! 숙소가 근처라면 함 들리고 아님 패스하셔도 괜찮을 거 같아요ㅋㅋ

왕궁 - 관광지 중의 관광지.... 웅장하고 화려한 건물은 너무 아름다웠지만 사람이 정~말 많더라구요! 왜 아침 일찍 가라는지 이해가 되는.... 하의는 무릎 아래로 내려와야 해서 급하게 입구 앞에서 100밧에 바지 샀어요 나름 만족! 샌들은 안 잡아요~

왓포 - 제일 마음에 들었던 곳! 왕궁만큼 화려하고 웅장하진 않지만 왓포도 충분히~ 태국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에요ㅎㅎ 사람도 너무 많지 않아서 좋았구요 티켓 사면 물 한 통줘서 너무 고맙ㅜㅜㅜ 덕분에 탈진 안 했어요ㅋㅋ

휴식으로 스벅ㅎㅎ - 역시 스벅은 전세계적으로 서비스가 잘 되어 있어서 짱이에요!!

왓아룬 - 왓아룬 가는 크로스보트가 3밧에서 3.5밧으로 올랐더라구요... 0.5밧도 화폐가 있나요? 전 혼자가서 4밧으로 냈어요...@.@ 왓아룬 입장료는 50밧인데 공사중이라 그냥 안 들어갔어요 하하 어차피 건물이 높아서 어느정도는 다 보여요~ 왓아룬 주변은 정말 아기자기하고 예뻐서 사진 찍기 좋아요! 왓아룬에서 보는 노을이 그렇게 예쁘다는데 우기라 물도 흙탕물이고 더워 죽을 거 같아서 그냥 빨리 갔어요ㅋㅋ

이상 올드시티 투어 끝...!

제가 워낙 길치라 마지막 숙소올때 엄청 헤맨거 빼고는 정말 좋았어요!ㅜ 돈도 얼마 안 가지고 나가서 우버도 툭툭도 못 타고.... 퇴근 시간엔 도로가 꽉꽉 막히더라구요
그리고 왜 죄다 일방통행인지;;
아 그리고 횡단보도 건너려는데 군인이 잠깐 멈추라고했는데 이유를 못 알아들었어요ㅠ 핀셋이 어쩌구 저쩌구 했는데.....

돈 쪼금 들고 나가서 뚜벅이 여행하느라 다리가 부러질 것 같네요ㅎㅎㅎ 언능 마사지 받아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