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3박5일 에어아시아 이용 후기
태국을 갈때마다 태사랑에서 질문도 하고 후기도 많은 도움이 되어 저도 도움이 될까 싶어 여행기를 적어봅니다.
*아무래도 여행 일정이나 정보는 개인마다 추구하는게 다를테고 여기에도 많은 정보가 있기에 간략히 적겠습니다.*
3박5일이지만 방콕에 머문 기간은 3박4일이고 예약은 익스피디아에서 에어텔로 100만원 가량에 2인 예약했습니다.(비행기티켓, 왕복20kg수화물, 인천출발 기내식 2인, 터미널21 3박 미니바무료)
일단 요새 에어아시아로 돈므앙 5시 도착하는 비행기편을 많이 이용하시는거 같은데 저희는 대전에 살아서 여친이 회사 일 끝난후 바로 공항으로 자가를 이용해 이동 했습니다.
10시 전에 도착했는데 체크인 창구는 10시 10분 딱 3시간 전에 오픈 하더라구요.
새벽시간인데도 사람이 꽤 있어서 웹 체크인을 하시고 가시면 다른 줄에 서서 시간을 꽤 아끼실수 있습니다.
수화물 같은 경우는 고민하다가 왕복 20kg 하나만 신청해서 갔다왔는데 적당했습니다.
휴대용 저울을 사서 방콕에서도 무게를 재보면서 확인했거든요.
(돈므앙 공항에서 캐리어 재는데 20b입니다.)
기내에는 기내용 수화물, 백팩, 메신저백(배달원들이 매는 작은 돈가방 정도의 크로스백), 여친 백 이렇게 들고 탔는데 올때 갈때 무게 검사는 안했습니다.
좌석 선택은 돈을 아끼려 하지 않았는데 왜 인지 저소음 구역으로 배정받아 조금더 편하게 이용했습니다. 앞 좌석과의 간격은 177cm인 제가 이용하기에도 충분했습니다.
비행기 냉방이 꽤 쎄기때문에 돈을 내고 담요를 빌리지 않으시려면 긴팔이나 담요를 준비하여 기내에서 이용하셔야 할 정도 춥습니다.
비행시간은 30분정도 단축되어 돈므앙공항에 새벽4시 15분정도에 도착했고 수하물 찾고 유심칩 까지 구매하는데 5시가 넘지 않았습니다.
아마 다른 이용하시는 분들께서도 늦어도 5시 30분이면 공항에서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유심칩은 트루무브에서 7일간 199b 짜리 이용했습니다.
여담으로 2명이서 하나만 유심을 구매하려 했는데 부모님께서 돈 얼마한다고 전화도 못하게 하느냐둘다 신청하라 하여 둘다 구매 했는데 방콕 도착한 다음날 폰을 떨어트려 하나만 신청하려 했던 핸드폰 액정이 나가버리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만약 한명만 신청했더라면 조금더 힘든 여행이 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도착한 후에 저희는 지방에서 올라왔기 때문에 여친이 씻지를 못해 돈므앙 공항에 있는 슬립박스를 이용했습니다.
샤워도 할수 있고 방을 1시간 가량 빌릴수도 있습니다.
금액은 샤워만 할 경우 1인당 300b, 1시간 방 빌리는데 500b(6:00~10:00/ 적확하진 않습니다)
1시간 빌리는 가격이 100b 저렴하지만 저희는 시간이 5시였기 때문에 600b을 내고 1시간 샤워만 이용 했습니다.
공항에서 아속역에 있는 호텔까지 택시를 이용했는데 미터로 220b 톨비 50b 냈습니다.
돈므앙공항 지도에 있는 택시나 공항버스 타는 쪽으로 나오지 않고 공항 뒷 편 쪽으로 나와서 택시를 이용해서 그런지 별도의 공항 이용료의 돈은 요구 하지 않았습니다.
이동시간은 40분정도 걸렸습니다.
여기까지가 저희가 숙소까지 이동한 일정및 시간입니다.
생각보다 글이 길어져서... 혹시 그 이후의 여행후기도 필요하시단분 계시면 또 적어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