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그랜드캐년을 찍고 푸핀도이로 가려고했는데
안그래도 서툰 스쿠터실력으로 생각보다 너무나 오래걸리는바람에
과감히 그랜드캐년 포기하고 푸핀도이만 찍고왔어요..
분위기랑 경치는좋더라구요.. 맛은 그닥..
와 진짜 그 스쿠터앞에 폰 걸쳐놓고 힐끔힐끔 길 봐가면서
스쿠터 타니까 온몸에 긴장이 쫙~! 덕분에 피로는 엄청나게 쌓였어요..
별거 아닌거처럼 얘기했던 나나네 사장님 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미워
오는길도 너무나 고난의 행군이었고 ㅠ
근데 기억에는 가장 남네요
원없이 스쿠터를 탔으니까요
중간에 폰도 잊어버리고 기적적으로 찾고..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