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onaized Travel - 17. 너는 귀하다 in 루앙프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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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onaized Travel - 17. 너는 귀하다 in 루앙프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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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함이 없어 꽃을 꺾는 손은 너를 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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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가 없어 꽃을 맡는 코는 너를 가까이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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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흥이 없어 꽃을 칭송하는 입은 너를 읊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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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도 너는 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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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려진 자리에서 빛을 모으는 노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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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을 나눠주는 헌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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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화려함이 생기고 향기가 전해지고 감흥이 나눠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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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이미 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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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너와 함께 길을 달린다.


2 Comments
meiyu 2020.12.08 13:58  
루앙프라방의 새벽시장과
나이트마켓, 스님들의 새벽 탁밧
메콩강 가의 저녁놀 모두가 그리운 것들 뿐입니다.
조심해서 다니세요!
역류 2020.12.08 15:48  
말씀하신 모든 루앙프라방의 것들은 여전히 잘있습니다만 코로나 이전에 비하면 많이 빈약해졌습니다. 저녁노을 까지 그리 느껴지네요.
조심히 열심히 다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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