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onaized Travel -11.가볍고 단순하고 현명한 고립 생활 in 폰사완
-Being more Silm, Simple and Smart to survive against Covid-19
아무도 예전처럼 자유로울 수 없는 시대에 제한된 자원으로 제한된 영역에서 최대한 예전처럼 자유롭기 위해서
선선한 씨엥쿠앙XiengKhouang 고원의 폰사완Phonsavanh에 있는 남짜이NamChai게스트하우스에 거점을 마련한다.
오래된 단골의 자격에 더해 오래 머물게되니 하루 50,000킵의 값이면 충분한 등가교환이 된다.
불필요한 살을 없애기 위해서 꾸준한 운동은 물론 아침식사는 커피 한 잔으로 대체한다.
그리고 비오는 주변을 보는 것으로, 세상의 소식을 듣는 것으로, 잊혀져가는 사람들을 그리는 것으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다. 절대 오게 될 내일에 대해, 가게 된 어제에 대해 불안해하지 않는다.
담백한 바게트나 구수한 카우쏘이나 한 끼에 10,000킵이면 충분하다.
아주 간혹 몸과 마음을 보듬어 줘야만 할 때가 있다. 그런 날의 밤에는 야시장의 신닷 집을 찾는다.
그리고 나의 오래된 든든한 그녀, 이 모든 익숙함이 위기감으로 전환될 때를 대비해서 언제든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