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태국여행 통로 4박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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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태국여행 통로 4박 2편

깡쑥 6 861

먼저 알려드릴 것은 여자이며 지도 하나면 혼자 모르는 길도 참 잘 돌아다니고

제주 올레길도 3-4코스만 가면 완주할 정도로 잘 걸어다닙니다.

누구든 말을 붙일 정도로 말하는 걸 좋아하지만 

영어를 참 못하며 외쿡사람을 무서워합니다 ㅎㅎ

 

통로에서의 두 밤이 지나고 세번째 아침은 투어데이~

오전에는 아유타야투어 오후에는 암파와 수산시장과 반딧불이 투어

아침일찍 일어나 7시 40분까지 어제 미리 보았던 아속로빈슨의 픽업장소로 갔습니다 .

한국인 조인이라 편했습니다 .

여성가이드셨는데 어찌나 한국말을 잘 하시는지 역사 현재생활상등을 알려주셔서 알찬시간이였습니다.

방파인여름별궁은 내가 유럽에 온 것처럼 이쁜 궁전이였습니다~

다른 사원들도 보며 가이드말씀들으며 내가 다른나라의 문화를 체험하고 있구나느꼈습니다.

이쁘고 좋으신 분들도 만나 맛있는 땡모반도 얻어 먹고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시 2시 반이 넘어 다시 아속으로 와서 바로 옆 맥도날드에서 허기를 달래고 

3시 20분 투어에 참여했습니다.

암파와까지 2시간 안되게 달리니 해가 졌습니다

수산시장은 티비에서만 보고 처음인데  재밌는 구경이였습니다.

유심의 문제로 인터넷이 안되어 혹시나 싶어 다른 일행을 따라다녔는데 불편하셨을 텐데도 

잘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다양하게 맛있는 것도 먹었습니다.

작은 모터 보트에 타서 불이 없는 곳까지 시원~하게 달립니다.

반딧불은 어느 특정 나무에만 있다고 합니다

정말 크리스마스 트리처럼 한 나무가 반짝반짝 너무 신기하고 예뻤습니다.

한시간의 반딧불구경을 마치고 투어차량을 타고 다시 아속으로 왔습니다

 

아속로빈슨밑의 마트에서 수박잘라 놓은 것을 50밧트에 구입하고 다른 것도 구입하였습니다

이곳도 싸고 이것 저것 구입하기 좋았습니다

여성가이드가 말씀하시길 요즘은 마트의 과일도 직거래를 하여 비싸지 않고 좋다고 했는데 

통로의 나흘간 경험으로 저도 마트의 과일이 비싸지 않고 깨끗하고 신선하고 좋았습니다

 

11시가 다 되어 숙소로 오니 오잉? 드디어 숙소에 누가 왔나 봅니다 

얏호! 이것 저것 이야기하다 내일 같이 짝두짝시장과 아시아티크에 가기로 했습니다.

아침 일어나 조식을 먹고 같이 짝두작시장으로 갔습니다 

전철을 타고 쭉 가기만 하니 편했습니다 

내려서도 사람들이 가는 쪽으로만 가면 나옵니다 ㅎㅎ

너무 커서 돌아다니기가 힘들다는 말은 들었는데 맞습니다 글고 비슷한 물건들이 계속 나옵니다

여권케이스는 개당 60밧트에 6개하면 1개 무료로 주는게 젤 나았던 것 같고

이쁜 꽃모양 과일모양 비누는 4개 100밧이 쌌었습니다 저는 3개 100밧을 주고 샀더랬죠......

한참 구경하다 다시 나와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게요리로 유명한 쏨분씨푸드와 꽝시푸드를 고민하다 쏨분으로 갔습니다 

지하철에서 가까워 좋았습니다 

3시가 넘은 시간었는데 다행이 웨이팅 없이 들어갔습니다 

푸팟퐁커리는 노쉡!을 웨치면 껍질 없이 순살로만 나옵니다 

먹기가 수월하더라구요

볶음밥과 먹으니 맛있었습니다 

저는 괜찮았는데 싱겁게 드시는 분들은 짤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집에 인터넷이 안되어 도서관인데 도서관이 끝날 시간이라 아쉽지만 끊겠습니다 ㅜㅜ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6 Comments
고속도로999 2017.12.06 00:21  
저도 여행계획중인데 재밋는 경험하고 왔으면 좋겠네요 ㅎㅎ
뒤끝목련 2017.12.10 02:02  
저도 외쿡사람 무서워하는데.
여행과는 별개 더라고요.
달빵왕 2017.12.11 18:51  
저도 이번에 통로에서 머무는데 잘읽었습니다
자두맘 2017.12.18 09:20  
헐헐 그렇군요 ㅎㅎ 너무 잘읽었습니당 여행잘 마치고 오세용
동언 2018.01.17 11:47  
아유타유투어 어떤 여행사에서 하셨는지요?
영원한달님 2018.01.28 22:22  
자유여행 중 일일 투어도 좋은 것 같네요. 반딧불 투어도 무척 아름다웠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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