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4박5일 가족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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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4박5일 가족여행

니키맘 0 1307
결혼전 7번정도의 태국여행 , 결혼 후 15년만에 다시찾은 방콕
남편 아이와 함께한 이번 여행은 포커스를 아이에 맞춘 여행루트였다.
 혹 아이와 가족여행하시는 분께 팁을 드리고자 사진첨부는 없지만 올려봅니다.
 
1.방콕 다이노소어 플래닛
방콕에 있는 다이노소어 플래닛에 몽키트래블여행사를 통해 입장권만 예약해서 BTS타고 프롬퐁역 6번출구로 나와서 조금내려오면 바로 입구가 나옵니다.
바우처를 꼭 출력하라고해서 프린트해서  카운터에 주니까 한참을  약5분이상 pc에서 확인한다고 시간을 끌더니 입장권과 바꿔주더군요.
관람차는 인당200바트주고 사서  남편하고 아이랑 타고, 4D영화는 무료인데 짧게 보고, 공룡모형있습니다 .
아이가 공룡좋아하면 들려보는것도 좋을듯요.
기대에는 못미치는것 같아요.

2.싸이암 파라곤의 오션월드
다음날 타이팝콘투어에서 입장권과 보트타는거 같이하는 상품으로 예약해서 BTS타고 시암역내려 시암파라곤과 연결된 지하로 내려가니까 입구나옵니다.
바우쳐를 꼭 프린트해서 입장권,보트타는티켓과 교환하고 이용했는데 서울 아쿠아리움와 비슷한 느낌입니다.더운날씨에 실내라서 시원하고 물고기랑 펭귄,상어 ,가오리등 볼만 했습니다.
관람후 나오면 파라곤지하에 푸드코트처럼  식당도있고 한식식당있어서 아이랑 김치찌게사먹었는데 맛있더군요.
결론적으로 돈 안아깝게 볼만했습니다. 위치좋고 관람후 식사하기에도 넘좋고 아주 흡족한 시간이였습니다.

3. 방콕의 뽀로로워터파크
마지막날 방콕에 있는 뽀로로워터파크에 찾아갔습니다.
Trevalforest라는 사이트에서 예약하려니까 원하는 날짜가 예약이 안되서 그냥 갔는데 BTS우담숙에서 하차후 택시를 타라고해서 사람들 많이 나가는출구로 일단 내려가서  택시탄후 기사에게 사이트에 나온 위치사진을 보여주니까 알겠다고 해서 미터로 가니까 센트럴 플라자라는 큰 쇼핑몰에 도착, 50바트 주고 하차했어요.
 가깝지도 멀지도 않은거리입니다.
그런데 돌아올때는 몰입구에서 탔는데 길이 공사중이고 넘 막혀서 우담숙역까지100바트 나왔네요.
기사가 돈것 같기도하고...
쇼핑몰 5층까지 엘리베이터로 가고 그다음 에스켈레이터로 6층올라가니까  끝쪽에 입구나와요.
아들키가120이 넘어서 성인과 똑같이 400바트인데 할인중이라고 300바트씩 900바트내고 손목시계처럼 생긴 전자키 받고 입장완료,
입장후 락커룸 들어가기전에 먼저 인포메이션에서 원하는 금액만큼 충전결제를  한다음  맞은편 튜브대여하는 곳에서 충전키를 대고 락커를 대여하면되는데 큰락커는 60바트, 작은거는40바트입니다.
수영복 갈아입고  나와서 락커대여한 곳에서 튜브와 타월도 대여하는데 노란색 튜브를 빌려야 슬라이드를 전부 탈수가 있습니다.
무료로 사용가능한 튜브가 슬라이드 타는곳에 있는데 노란색 튜브로만 탈수 있는 슬라이드가 따로 있어서 꼭 대여해야 제대로 즐길수가 있습니다.
슬라이드있는곳에 튜브색깔로 가능한 슬라이드를 그림으로 표시해 놓았어요.
슬라이드마다 재미가 약간씩 다른데 사람이 거의없어서 기다릴필요없이 계속 탈수가 있습니다.
계단을 걸어올라가는게 힘들지만 정말 원없이 실컷 슬라이드를 탔다.넘재미있었다.
결론적으로 규모가 아주 크지는 않지만 생긴지 오래 안돼서 깨끗하고, 사람적어서, 슬라이드 실컷 탈수있고,  썬배드를 무료로 사용하고 대체로 만족스러웠습니다.
단점은 찾아가기가 좀 그렇고, 워터파크안에 실내풀은 전혀없고,온탕이 없어서 바람불면 좀추웠고,
먹는 식당이 하나밖에 없어서 먹을 메뉴가 약했다.
그렇지만 슬라이드때문에 또가고 싶은 마음이 든다.아들은 만족해했습니다.
아들을 위한 방콕여행 3종세트였습니다.^^
 갑작스럽게 쓴 후기가 여행가시는 다른 가족들에게 도움이 되길바라는 마음에서 두서 없지만 처음으로 후기 올립니다.
저도 사가지고 간 여행책자보다 여행후기보고 이번여행에 도움이 많이 됐기에 사진첨부도  없지만 헤매면서  경험한 그대로  올렸습니다.
남편은 겨울에 다시 방콕에 오자며 제가 그토록 좋다고 입아프게 말한 방콕을 조금은 느낀 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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