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라이 -> 루앙프라방 육로로 가는길 #1 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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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라이 -> 루앙프라방 육로로 가는길 #1 푸상

크레카멜 1 925

<자동차 또는 라오스입국이 허가된 모터바이크 여행자를 위한 참고글>

 

 

 

치앙라이에서 루앙프라방으로 가는길은 구글에서 코스 3개가 검색됩니다.

 

1) 치앙라이 - 치앙콩 -(라오스)- 훼이싸이 - 루앙남타 - 무앙싸이 - 루앙프라방

2) 치앙라이 - 파야오: 푸상 -(라오스)- 팍몬 - 콥 - 무앙응언 - 사야부리 - 무앙난 - 루앙프라방

3) 치앙라이 - 난 :화이콘 -(라오스)- 무앙응언 - 사야부리 - 무앙난 - 루앙프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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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게 최단거리, 최단시간으로  검색된 2)번 코스로 정하고 출발 하였습니다.

코스 2) 에 나오는 푸상 국경은 치앙라이에서 2시간도 안걸릴 만큼 가깝지만 

행정구역상 파야오주의 북단 끝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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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네비 스샷을 찍은 지점에서 정면 사진 입니다.

보통 태국 국경에서 볼수있는 커다란 지붕의 게이트건물이 안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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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저곳을 지나가면 라오스쪽으로 나가는건데..

뭔가 아주 이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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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그레이션 직원들은 안보이고

군인들만 있습니다.

 

 

물어보니까

이곳은 외국인이 넘어가는 국경이 아니기 때문에

라오스 가려면 치앙콩으로 가라고 합니다.. +_+

 

 

2)번 코스 :  실패

 

 

 

<추가>

푸상국경은 머지않아 정식 국경으로 업그레이드 될 예정입니다.

라오스쪽은 국제기구에서 14억바트를 대출받아서 이미그레이션 건물과 접속도로등 

기반시설 공사가 모두 끝이난 상태 입니다만 (위성사진으로 확인됨)

태국쪽에 문제가 있습니다. 

국경시설 확장에는  28라이 크기의 땅이 필요한데

보더가 푸상국립공원 안에 있기때문에 토지이용 허가가 나오지 않아서

공사를 못하고 있다는군요.   

파야오주는 라오스와 국경을 열어서 낙후된 지역의 경제를 살리고 싶어합니다.

국가 상층부에 요청사항이 전달되어 있다고하니 어쩌면 내년쯤에는 열릴지도 모르겠네요.

 

 

1 Comments
크레카멜 2018.08.26 22:03  
이틀전 신임 파야오 주지사는 한달이내에 이곳 국경을 열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국경의 이름은 푸상이 아니고 국경인근 마을인 반 후악(Ban Huak)을 따를것 같습니다.
태국북부에서 이국경을 넘을경우 라오스 사야부리주로 들어가게 되며
루앙프라방이 목적지일 경우 난주의 화이콘-무앙응언까지 다시 가야 됩니다.
이국경을 통과했을 경우는 팍벵을 경유하여 북동쪽으로 계속가면 우돔싸이를 만나고
무앙쿠아를 경유하여 북베트남의 디엔비엔푸와 연결됩니다. 
(농키아우로 직행할때 편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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