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소도시여행 - 치앙라이 Chiang R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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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소도시여행 - 치앙라이 Chiang R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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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소도시여행 - 치앙라이 Chiang R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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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라이에는 주변 왔다갔다 하면서 여러번 묵었습니다.


2024-01-23 화요일

파미마을에서 매싸이 경유 치앙라이로 이동한 날입니다.

앞으로도 비용이 좀 드는 곳 몇군데 더 방문할 예정이라 비용절감을 위해 가장 싼 게스트하우스에 묵기로 했습니다.

분반단 게스트하우스.42c733d1d7df8142a199c1c841b1754ae334e9e9.jpg0285c9b5db571f79d37474e3934f800fb18a45f3.jpg3ec1da2de6c68fc67dc60209858608fbd94af857.jpga360e53289eaefed5e7adecdba9a6dd84e830f06.jpgc47dfa14936f5ac5215a8215f3fd9a46c6b8360a.jpgec8afb9d4b89b922b365e9d81b702b709ebdcd73.jpg7066de0b771fe1717e0dc06542337b70aa4763c7.jpg8ca768fa00a1e33ae70f708afaa38c426cf8c4f5.jpg55b2f741c08636cba77d645bff486c699408694d.jpg12c30ad9c5b7d6b53017000277945b431a7064b9.jpg72c42b945a2327d94d1c3f6ed147f68af0e86a36.jpg선풍기방 200밧 x 3일분 = 600밧 지불.

요즘은 도미토리도 200밧짜리는 찾기 어려울텐데 화장실 딸린 개인방이 200밧이라는게 모든걸 말해줍니다.

사진으로는 안보이지만 방에 들어서면 느껴지는 낡은 느낌이 상당합니다.

모든 시설이 매우 낡았지만 일단 방충망 멀쩡하고 책상과 콘센트도 있습니다. 

침대는 딱딱하고 모포는 얼마나 오래되었는지 얇아져서 이젠 투명해져가고 있습니다.

2008~2009년쯤 언제 이곳에 숙박한적이 있는데 그때 쓰던 모포가 그대로 입니다. 

베게속은 색깔이 저렇습니다.

나무로 만든 창문은 닫으면 어둡고 열면 새벽에 춥습니다.

제발로 간다면 말리진 않겠지만 추천은 못합니다.


나중에 파히마을 다녀와서 또 숙박.

도이창 마을 다녀와서 또 숙박.

비가 내려서 방에서 버티기.

평균지출 비용을 낮추기 위해서 방에서 버티기.

이래저래 총 19일이나 숙박했습니다. 덕분에 여행비는 많이 아낄수 있었습니다.

저런 방도 그냥 노숙보다는 훨씬 낫다고 생각하면 지낼수 있습니다. ^^;


저녁 6시. 버스터미널.6bb662d5d6a2f790c0bfe2d4b785dc14aea013c5.jpg
버스터미널 옆 나이트 바자.

충격입니다.

코로나 이전에 제가 기억하던 나이트바자는 이 시간이면 미어 터지는 곳이었는데요. d5f3db0ec9ccf037f66d4a1d262306372391882b.jpg예전에는 평일에도 앉을 자리가 없던 곳이 텅텅 비어있고ce7de2cf6a2cb008518975d811a195252d3dfcd6.jpg영업을 하지 않는 가게들도 꽤 있습니다.745234c98d3acf1ea0fe1400d47b17bcfed7d0af.jpg

며칠 뒤.

파히마을 다녀온 뒤. 나이트 바자. 저녁 5시40분.b6275e72b307df95aa29c196cde6f9122ec3ef0b.jpg
다음 날.

시계탑은 저녁 19시.20시.21시에 울리는데 내부 장치가 고장나서 움직이지 않고 그냥 음악만 나옵니다.d30ce543dc4233b10de7fc39c9939171889ee8b3.jpg

20시30분. 나이트 바자. 

늦게 나오는 외국인들이 그나마 자리를 좀 채웠습니다. 외국인이 더 많습니다. 태국인 여행자들은 별로 보이지 않습니다. 코로나 전에는 태국인들이 70%정도는 되어 보였는데요.0f331118eed56e81b79d14f8415d473370ba289a.jpg
치앙라이에 오래 머물렀고 거의 매일 나이트바자를 확인했지만 대부분 저정도였습니다.


2024-02-09 금요일.

설날 연휴가 되니 중국인들이 많아져서 올해 본 중에 가장 사람들이 많네요. 그래도 자리를 못잡을 정도는 아닙니다. 코로나 이전의 평일수준보다 훨씬 적어요.2c3b4c7490e7098dd143577d36cd5cabbafe830f.jpg

다음날.

2024-02-10 토요일.

Garden of Reeds. 치앙라이 플라워 페스티벌 하는 곳. 공항가는길에 있는데 이미 페스티벌 기간이 끝난줄도 모르고 찾아갔습니다.

이미 꽃도 치우고 뒷정리 하는 중이었습니다.2faed620ba4fc276ddb9b40e47bf1ac0b6d3397c.jpg84cac8017f89970664597f93a4ff92355fbb071f.jpgc787bf893872246ffd1e02119545bbf8f703b22c.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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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9b558d31b053cbcd0f8ebec52d47f083574e30.jpgChiang Rai Flower & Art Festival 12월16일 ~ 1월 2일 이렇게 적혀있네요.


깟루앙 시장에 갔다가 카카오 팔길래 하나 사왔습니다.a8176b787d5c76341c280a9e6aa63e10168c0776.jpgc8e99860c71b57ce986c4b1a802b10630085fc4e.jpg
씨앗 겉면에 끈적한 과육이 있는데 약간 달콤새콤한 맛입니다만 양이 적어 먹을게 없습니다.

혹시 카카오닙스를 만들수 있는지 시험해보기로 했습니다. 발효될때 냄새가 나니까 비닐봉지에 싸서 며칠 둡니다.02dda3f71b32e34dfc8bba263140c858d1323558.jpg
나이트바자. 설날 연휴인데도 텅텅비었습니다. 이유는 오늘 토요일이라 사람들이 토요야시장에 몰려간 것입니다.4c51bbc5b5ed6fd6a93bbbc3d94d1f3c624ac3a0.jpg
저도 토요야시장으로 이동.9e8b5ba46a6125dcc04ecefbc79a2582bb84931a.jpg24428527ef8a4839b5992120fde365e00bce4d75.jpg
배는 별로 안고프지만 남들 따라서 돗자리에 앉아서 한그릇.2379d37cbe7082d3abadae67088fad4b5bb98855.jpg9729b0527c3638f91600c27b1ae4906092194091.jpg
토요야시장 중앙부근은 사람들이 많네요. 음악소리도 나고 공연도 합니다.8059aba087a7f52cea9240148e664d3faf4a63cd.jpg
야시장 중간쯤에 Chiang Rai City Park 가 있습니다.

위치: https://maps.app.goo.gl/GEwY1oxhCvTV8aTz5

플라워 페스티벌 기간은 끝났지만 이곳은 여전히 페스티벌 분위기를 잘 유지하고 있습니다.2aca634cedf2e386052dfbf854a45036e1b12099.jpg56e2d9b224a245b91131c189a1e82cfe4ad7877c.jpg800e2d0ec7ce2a42b1a3bb58368869c192f6d9cb.jpgd9fa5cfd37cd87a3aa2fc9184f4a47bf089704db.jpg9eda6ff7cbc867d6cd85cc921171ec677b37028a.jpgd7d46e34514914feb61c84b6234257c7c8fbf295.jpgc742a1bfc8442f67a51fce66b80cd016117b4990.jpg9da4b74c9ffed3c9bd05805a528a23e02b34aca9.jpg50896be93a9a7f771ef1f055adc4705911ae21db.jpg

방문객이 많지만 중간 중간에 앉아서 쉴수 있는 곳도 많이 있습니다.


다음날.

2024-02-11 일요일.

저녁에 또 Chiang Rai City Park 갔습니다.

오늘 일요일인데 토요야시장을 하지 않으니 사람도 적고 한산합니다. 토요일만 피하면 조용히 구경할수 있네요. 사진찍기도 좋고요. dd12634df68e212ae0a197a63eda0dd19c66dfa9.jpgec430ffd0a1df8f2fefa82f3cb9c2eb990c0e74e.jpg6395f3ea37e09bdfab468604a1b7e30e6dc1679e.jpg00cfda63177e79ddb90a848c0f2e4273de575728.jpgbd0d93e7bc025017af5125ca5c20dc87ae39c6b7.jpg27fb81a398abf9635ba0f473fd7e94e0fe76d1c9.jpg06f05417ad5f1a6c98a890af05c9d03a21104aea.jpg
야간의 조용하고 환한 꽃밭이라... 꽤 괜찮은데요.



다음날.

2024-02-12 월요일.

싱하파크에 다녀온 이야기는 지난 여행사진 게시판에 쓴 글로 대신합니다.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travelpic2&wr_id=101539


며칠 뒤. 물고기 동굴 사원, 낭논 국립공원 다녀온 후.

2024-02-19 월요일.

JANSOM HOUSE 짠쏨(?)하우스에 숙박했습니다.

위치: https://maps.app.goo.gl/9inymn3u2XWyMJB17

숙박료는 450밧입니다. 큰 방은 아니지만 가성비 괜찮은 곳입니다. 바로 앞에 서울식당도 있습니다. 저렴한 숙소를 찾는다면 여기 추천합니다.

버스터미널(300m). 황금시계탑(450m). 깟루앙시장(750m). 서울식당(20m). 

동전세탁소(200m) 가까운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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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뒤.

2024-02-21 수요일.

저녁마다 Chiang Rai City Park 걸어가니까 다리가 아파서 그냥 숙소를 가까운 곳으로 옮겨봤습니다.

Chiang Rai Hotel.  

황금 시계탑(100m), 깟루앙 시장(200m), 토요야시장(500m)도 가깝습니다. 

대신 버스터미널이 약간 더 멀어집니다.(800m)

위치: https://maps.app.goo.gl/sZvp1nVKBS9niAL19

입구에서 보이는 것보다 큰 호텔입니다.

숙박료 450밧.  (나중에 3월초에 돌아왔을 때는 500밧으로 인상했습니다)780514f010036dfafbd0500bc7b938ff1487cb3b.jpgeab1a3df680b152cb746858b79b9c20b88398f91.jpge4b1303c80c98cc5520461a667c10de470c197d0.jpg3af4452d86d46dfe8596da4acd46b9a761390740.jpg72c1201e73e1ba1c115fc2c3c2cfb8e2c09bd897.jpg0314440faf3f3d57cd946fb7b2a2f8c60a311d56.jpg6cded7493f34ca3b01f8565359c4c5bf12771436.jpg69258abe8056e1dd50fadd3013c5d658a38c9c07.jpg
침대는 약간 단단한 솜같은 매트리스입니다.

컴퓨터를 써야해서 저런 긴 테이블이 있는건 좋은데, 현실은 테이블 위에 개미가 끝없이 올라와서 컴퓨터 속에 들어가더니 컴퓨터가 꺼졌다 켜지고 그럽니다. -_-;40495640308b856b7c0675b9abc973adcf34377f.jpg


오토바이는 1층 실내에 주차공간이 있습니다.

호텔안 1층 구석에 동전세탁기, 건조기가 있습니다. 가루세제는 호텔리셉션에서 판매합니다.82c1660d9419d25d940b4cc7801c4907547364c6.jpg
호텔 근처 황금시계탑. 9d7c3a47ff3e254b54d268a687bd1486e470ac3e.jpg
시계탑에서 서쪽에 식당들이 있습니다.

시계탑 바로 옆에 닭그림 붙여진 식당이 있습니다.d873d4e6aefabc4e016bb45a922dd9981402dff0.jpga0eb1f148b1d041a68b19fc9c8889f58e76d9074.jpg1165237cae23bca303dd720f7f1dd8eadfc1ef03.jpgc03f6d48b48d6ecd044c7b53baba721abcbd4eca.jpg
태국 이름은 모르겠지만 snake fruit 이라 불리는 그 열매. 예전에 먹어봤을때 식초보다 더 시어서 먹지 못했는데요. 그걸로 만든 디저트가 있습니다. 궁금해서 주문해봤습니다.f0b4db30ae3acf796f33ffca8b727e327a2aef41.jpgb9e9ac194a695a37956df07f5f6cf286c5bdc6e3.jpgfe137a10e1ce7c2441297fc4eba5895e1f20032d.jpg그 열매를 설탕으로 발효 희석한것 같은데 꽤 맛있네요. 열매를 생으로 먹는게 아니고 이렇게 먹는거군요. 한국사람들이 매실엑기스 만들어 먹는거랑 비슷하려나요.

이런 새로운 발견이 소소한 재미를 줍니다.


저녁 7시에 Chiang Rai City Park.8ec2aeaac3e35070753741d44e88031d876607e0.jpge60ce54ecddbb785142bb47ebedd6f2565adae05.jpg20번째 치앙라이 플라워 페스티벌. 2024년12월에 또 오세요.

저녁 6시까지 관람이라고 적혀있지만 7시 넘은 지금까지 불켜져 있고 들어갈수 있습니다.

요정 걸그룹. 4명은 악기연주고 센터 1명은 메인보컬인가 보네요. ^^;be6f7d34ae7ef1b75e16f62f48f3186344028e4c.jpge91b5c9742c1df2ce91f35eaa7fb60d88f1c732a.jpg
이제 2월하순이라 시들어진 꽃을 제거하면서 꽃이 많이 적어졌습니다. 저런 행사용 꽃을 2달이나 유지할수 있다는게 정말 많은 노력을 기울인것 같습니다.c9f52b5a964c522367fe25a3924f4ac357deee8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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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라이 요약:

Chiang Rai Flower & Art Festival 은

거의 해마다 하는것 같으니 치앙라이쪽으로 여행한다면

chiang rai flower festival 이라고 검색해보고 한번 방문해보시길 추천합니다.

공항가는 길의 Garden of Reeds에는 버스터미널에서 공항가는 버스를 타고 근처 내려서 갈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곳의 축제기간은 상당히 짦은것 같으니 시내 공원을 방문해보세요. 

2023 Chiang Rai Flower & Art Festival 기간은 2023-12-16 ~  2024-01-02 였습니다.


그러나,

시내의 Chiang Rai City Park에는 제가 확인해본바로는 2월21일까지도 방문해 볼만한 정도로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12월 하순 크리스마스 전에 시작해서 2월 하순까지 유지하는것 같습니다.

사람 많은게 싫으면 토요야시장 있는 토요일만 피해서 방문하면 조용히 구경할수 있습니다.


버스터미널 가까운 동전세탁소 Otteri wash & dry Coin Laundry (JANSOM HOUSE 에서 200m 거리)

위치: https://maps.app.goo.gl/oxzfqwFZeb2ViaP36


황금시계탑 근처 동전세탁소 Happy cat coin laundry. (시계탑에서 400m)

위치: https://maps.app.goo.gl/xfTM2yVe27HWmamz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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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은 좀 더 높은 해상도입니다. 클릭하면 크게 보입니다.


시내의 Chiang Rai City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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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Comments
여행하는책 2024.12.17 18:34  
짠솜하우스  좋네요.  서울식당도 되게  맛나대서
한번  가보고싶고 ㅎ
치앙라이 호텔도  가성비가  만족스럽네요
이제  환율땜에  느낌은  쪼매  그렇지만.
숙소안에  코인세탁기  있으니  편할것 같아요.
꽃 축제도  가보고싶고요.

여행지에서  쓰는  지난  여행기  고맙습니다~^^
망고찰밥 2024.12.17 22:19  
[@여행하는책] 예. 짠솜하우스, 치앙라이호텔 둘다 가성비 괜찮습니다. 각각 위치 장점들도 있고요.
동쪽마녀 2024.12.17 23:49  
치앙라이는 지난 번에 환승 도시 정도로 지나쳤었는데,
그렇게 그냥 지나가기에는 아까운 동네예요.
아무래도 큰 도시여서 좀 사람 많은 건 어쩔 수 없지만,
유동 인구 대비 점잖은 곳이라는 생각입니다.
다음 번 가게 되면 며칠 묵는 것도 고려해봐야겠습니다.

'SNAKE FRUIT' 이라고 말씀하신 저 과일은
요술왕자님 고구마님 저서에서 본 적 있는 것 같아요.
그릇 안에 같이 담긴 하얀 것은 설탕인가요?
많이 달 것 같은데 어떠셨어요?

분반단, 짠솜, 치앙라이 호텔 내부 어떤가 궁금했는데,
보여주셔서 고맙습니다.
다음 여행기로 휘릭!^^
망고찰밥 2024.12.18 01:16  
[@동쪽마녀] 하얀건 얼음입니다. 엄청 달지는 않아요. 원래 단맛이 별로 없는 열매인데 설탕넣어 발효시킨 뒤 스무디처럼 만든것 같습니다.
발효냄새도 좀 나는게 매실엑기스에 물좀타서 스무디 만든거랑 비슷합니다.
말랏 2024.12.18 11:22  
여행중이시던데 여행기를 3편이나 올리셨군요
감사히 읽겠습니다
코로나 이후로 태국으로 오는 여행객이 좀 바뀐거 같아요
꾸준하게 태국을 찾던 사람들은 큰폭으로 줄고
대신에 태국을 처음오는 사람이 많아진거 같습니다
태국 초행자가 많을때 특징으로 방콕,푸켓,파타야 3곳의
집중도가 높아진다고 생각하는데 갈수록 그런거 같아요
저곳들은 여행물가가 폭등한 지역이기도 하고
몇번 더 오면 태국의 다른곳을 찾아가는 경향이 생기는데 말입니다.
태국에 익숙한 사람들이 여행을 많이와야
치앙라이 같은 변방의 국경도시에도
외국인이 많이 보일거같다는 생각입니다
카카오콩 1톤의 국제시세가 11,000불을 넘어서
이제 1톤에.. 40만 바트이상이 되었다고 신문에 나왔습니다
산불을 질러야되는 옥수수 대신
매년 수확하고 비싸게 팔리는 카카오를 많이 심으면 좋겠어요
망고찰밥 2024.12.18 13:03  
[@말랏] 태국 방문자 층이 바뀐거군요.
태국남부 수랏타니에서 카카오 재배한다는 기사를 어디선가 본것 같은데,
파히마을에 갔을때 그 숙소에도 카카오 열매가 몇개 있었습니다.
그 서늘한 동네에서도 재배가 되는건가 싶었습니다.
말랏 2024.12.18 13:17  
[@망고찰밥] 카카오 원산지였던 멕시코 남부의 위도가 16도가 넘어서
대략 핏사눌록 부근과 비슷한거 같습니다
물론 습한 적도쪽이 훨씬 더 환경이 좋지만
태국은 더운곳에서만 자라는 두리안 까지
더높은 위도에서 재배에 성공한 농업강국 입니다
루나tic 2024.12.20 17:49  
치앙마이까지만 가고 못가본 치앙라이!!!! 핑크 공격이 세네요.ㅎㅎㅎ 저도 플라워 축제할때 가보고 싶어요~~
망고찰밥 2024.12.20 21:31  
[@루나tic] 일단 시내의 Chiang Rai City Park에 먼저 가보세요.
치앙라이 주변에도 가볼만한 곳이 많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치앙마이의 축소판이랄까요. 치앙마이보다 모든게 거리가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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