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the road of 2024 - 34. at 몽응워MongNgua of 무깡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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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the road of 2024 - 34. at 몽응워MongNgua of 무깡차이

역류 4 326

9fc48768b2452b2d00334a28d18cdcdd3987cf83.jpg여느 곳보다 깊고 높은 무깡차이의 지형은 많은 몽족을 불러들였고


f13ec514b0fe393917106558b87fbad7dc16fe9c.jpg많은 몽족은 계곡과 산을 깎고 메꾸어 많은 계단식 논을 만들었다.


de02637c3cbbbd7f72baff67a676f566cd7898b4.jpg그중의 한 지역인 몽응워는 무깡차이 시내에서  2km 정도 떨어져 있는


7cfd804d6825ae7cb812dad85e5d289904bc9e1b.jpg해발 고도가 시내보다 2~300m 높은 작고도 가난한 몽족 마을이다.


382358c52853cece6cc8cbefce5cb2b8e18c52d4.jpg몽응워의 몽족 역시 산과 계곡의 능선을 따라 계단식 논을 만들었고


d51a607aed6df9061c1c6889fd1365ca9400b1b4.jpg그 일부의 타원형 고랑은 사진작가들이 즐겨 찾는 유명지가 되었다. 


b6cc67e3548b0cefa0f8fc10dccc0022a2d7a10d.jpg널리 알려진 라판탄이나 맘소이에 비해 숙박하기에 곤란하겠지만


3c19263a9e792ef3ab7410149b5b84ce77e8b97f.jpg무깡차이 시내에서 가까우니 오토바이로 반나절 동안 다녀올 수 있다.


d21ca78a389ce3352ef4a02b270a388320431ba5.jpg다만 진입로의 폭이 좁고 경사가 가팔라서 자가운전에 특별히 유의해야 할 것이며,


590e8ff183e196b9cebe6daf442956555c75e3eb.jpg혹은 진입로 초입에 오토바이 택시들이 있으니 10만동~의 왕복 가격으로 다녀올 수 있다.


02045bc3f8e1352b55b609c4cb9abdc51714a7ee.jpg가능한 많은 계곡과 산을 다니며 몽족의 끈질김이 녹아있는 계단을 담고 싶지만 


936cf6ea891b0dc4f629347e324bd2c79cbaf339.jpg마른날보다 비 오는 날이 많아서 다니는 시간보다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것이 유감이다.


 


 

4 Comments
필리핀 08.11 21:15  
캬~푸릇푸릇 하네요!!
역류 08.18 22:43  
[@필리핀] 한 달 후면 노릇노릇한 황금 벌판으로~~~
동쪽마녀 08.12 02:38  
역류 님 보여주시는 무깡차이 다랭이 논 볼 때마다 느끼는 건데,
저토록 단정하고 풍성하게 푸른 벼를 피워내는 부지런한 몽족이 가난하다는 게
참 슬픕니다.
어느 나라 어느 민족이든
한시반시 부지런한 사람들의 살림살이가 옹색한 것을 보는 일은
참 서글픈 일이어요.
무깡차이에 갈 날이 온다면
역류 님 말씀해주신대로
오토바이 택시 수배하여 반나절이나마 몽응워 마을 다녀오도록 하겠습니다.
늘 고맙습니다, 역류 님.
역류 08.18 22:42  
[@동쪽마녀] 오토바이를 하루 대절하셔서 몸응워, 맘소이, 라판탄까지 순회를 해보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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