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고객님과 함께한 9일 - 특징있는 디너크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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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고객님과 함께한 9일 - 특징있는 디너크루즈

열혈쵸코 29 2930

마사지를 받고 홀가분해진 몸으로..

왓차나송크람 -> 숙소 -> 푸아끼 -> 파쑤멘 요새..를 순례했다.

 

이것은 숙소에만 있기 답답하다는

고객님의 요청에 의한.. 동네마실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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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볼거리가 있는 왓차나송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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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쪽에는 이런 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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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푸아끼 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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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쑤멘 요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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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행인이 고맙게도 알아서 사진에 찍혀주었다.. 이런식으로 외국인과 사진찍는걸 즐겼던 고객님..ㅋ)

 

 

저녁 6시 30분경 수상버스 정류장으로 갔다.

마침 배가 들어오므로 뛰어가서 탔다.

 

차장군이 돈통을 짤랑짤랑~ 흔들며 오자

익숙하게 표를 샀다.

 

신기해서 두리번거리는 고객님의 표정이 밝다.

그래.. 수상버스 처음타면 얼마나 재미있는데..(엄마미소) 1_42.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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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니까 수상버스에서 사진도 찍는거다~)

 

 

크룽톤 선착장에 내려서 리버사이드 호텔로 갔다.

오면서 호텔이 보여서.. 뒷길로 와도 크게 어렵지는 않았다.

 

디너크루즈 접수대에서 예약확인하고

잠시 리버사이드 호텔 로비에서 놀다가.. 배에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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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타는 곳의 데스크에서 예약확인함..)

 

 

농어 간장찜, 닭고기 캐슈넛 볶음, 새우 볶음밥, 콜라, 얼음을 시키고..

맛있어서 신나게 먹다가..

 

부족해서 어쑤언도 시켰는데 너무 늦게 나왔다.

그리고 맛도 없었다.

 

리버사이드 디너크루즈에서는

음식이 나오는데 오래걸리므로 한꺼번에 몽땅 시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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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었던 음식들.. 사진에 안나왔지만 어쑤언빼고~)

 

 

리버사이드 디너크루즈.. 편도는 참 재미있었다.

머리에 닿을듯한 다리 2개도 지나가는데

손에 닿을듯 말듯.. 재미있었다.

 

현지인 상대의 디너크루즈라 계속 태국말로 설명해주는데

고객님께서는 시끄럽다며 괴로워했다.

 

스피커는 사방군데에 달려있으므로

태국어 중계방송을 피할수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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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의 한계인가, 사진사의 한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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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어 중계방송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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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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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아룬.. 리버사이드 디너크루즈에서는, 갈길이 아직 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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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란한 조명의 배가 지나가도 사진을 찍는다.)

 

 

아름다운 야경도 잠시..

이제는 지루함과 기다림의 시간이 시작되었다.

 

나는 예전에 다른일행과

짜오프라야 프린세스 디너크루즈를 한적이 있다.

 

확실히 리버사이드가 더 노선이 길다.

리버시티(수상버스 N4와 N3 정류장 중간)에서 출발하는

다른 배들이 모두 리버시티 선착장으로 돌아갈때..

리버사이드 배는 그 옆을 지나가더라.

 

그래도 짜오프라야 1명 탈 금액에 250밧정도를 보태니

리버사이드는 2명이 타고 맛있는 음식도 먹을 수 있다.

 

유람선 부페식.. 종류가 부족하다.

그래서 나는 가격대비 리버사이드 디너크루즈에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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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배에서 똑딱이로 어디까지 찍을 것인가!! 연장탓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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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배를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설명이 끝나자..

아주머니들이 우루루 1층으로 내려가신다.

 

사방군데에 달려있는 스피커에서

강렬한 음악이 흘러나온다.

 

호기심이 발동해.. 혼자서 1층으로 내려갔다.

 

아니, 이것은!!

말로만 듣던 선상의 디스코텍이 아닌가!! 1_42.gif

 

짜오프라야에서는 가수가 각나라의 노래를 부르면

손님들도 우아하게(?) 춤을 추었었지..

 

여기도 밴드가 노래를 부르고 연주하지만

번쩍이는 무대조명하며.. 광란의 도가니였다.

 

오.. 재미있다!!

하지만 고객님을 팽개치고

저기 끼여서 몸부림을 칠 수는 없는 노릇이다. 1_42.gif

 

 

시간은 흘러.. 배에서 내릴때까지도

1층의 손님들은 열심히 춤을 추고 있었다.

 

고객님과 나는 대기하고 있는 택시를 무시하고

대로변까지 걸어나왔다.

 

내가 세븐에 들어가서 뭔가를 사는 동안

고객님은 길거리 노점의 굴전에 꽂히셨다.

 

배부르다면서도 기어이 하나 드신다;;

부른배를 두드리며 택시를 타고 숙소로 돌아왔다.

 

여행의 둘째날이 이렇게 지나갔다.

다행히도 이날 고객님 기분이 90%풀어졌다.

 

 

<가계부>

아침에 나홀로 덮밥 50, 탁발 40

숙소에서 빨래 1kg 40, 부츠에서 썬크림 220

핸드폰 충전 200

마사지(등,어깨) 총 920 (1인 360 + 팁 100)

푸아끼 국수 2그릇, 구아바 쉐이크 80

꼬치 2개 20, 오렌지쥬스 20, 수상버스 2인 24

디너크루즈 1100 (쁠라 능씨유 빠까퐁, 카오팟 꿍, 까이 팟 멧마무앙, 어쑤언, 콜라2병, 얼음)

택시 60, 노점 굴전 30, 세븐에서 껌 사탕 22

 

* 총 920

29 Comments
혜은이 2011.03.06 21:08  
제가 1등이군요 ㅋㅋ
푸아끼국수는 어디에서 파는건지 궁금하네요
디너크루즈 사회자가 조인성을 좀 닮은것 같다고 했더니 일행들이 벌떼같이 일어나서 아니라고.. ㅋㅋ..
1층에서는 광란의 디스코파티가 열리고 있었네요 저는 미처 못봤는데 아쉽네요..
이렇게 사진까지 넣어서 후기 쓰시려면 정말 힘드시겠어요 저는 글로만 써도 힘들던데.. 암튼 다음편도 홧팅입니다요.. ^^
tomoj 2011.03.06 23:37  
푸아끼 국수는 "푸아끼"에서 팝니다.. ^^;;;
식당 이름입니당. 푸아끼..
파쑤멘 요새 맞은편에 있는 식당인데 로띠마타바 근처에 있습니다.
태사랑 지도를 보면 찾으실 수 있답니다~
국수만 파는건 아니고 엄청 많은 종류의 태국 음식이 있습니다용^^
열혈쵸코 2011.03.07 00:22  
혜은이님의 1등을 축하드립니다.
저희는.. 조인성을 닮은 분은 아니였습니다!! ㅋㅋㅋ

1층의 광란의 파티를 못보시다니!! 아쉽습니다..
2층 화장실이 만원이라 1층 화장실에 자주 들락날락했거든요. ^^
2층에서 야경보며 설명할때, 1층의 밴드는 쓸쓸히 노래를 부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설명이 마치자마자, 음악이 바뀌더라구요.
분위기가 갑자기 확 바뀌어서 어찌나 웃기던지요.. ^^

사진은 일괄적으로 피카사 웹앨범에 올리면.. 그냥 붙여넣기만 해서 편한데..
모자이크 처리하느라 한번씩 손을 대는게 번거롭긴 합니다. ^^
응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즐겁게 쓰겠습니다!!
송어 2011.03.06 21:57  
오~~~호 초코님댁에 고객님 임신하셨어요???ㅋㅋㅋ 우리집 고객님은 처음 만났을때부터 만삭이셨는데.... 아직도 출산을 못하셨다는...ㅋㅋㅋ 그래도 태국음식도 길거리 음식도 다 잘 드신다니...다행이시네요^^ 울집 고객님 덕분에 전 8일동안 길거리 음식은 아무것도 정말 아무것도 그맛나는 츄릅~~~ 팟타이까지도 ㅠ.ㅠ 못먹는 호사스런(???) 여행을 하였다는...ㅋㅋ
열혈쵸코 2011.03.07 00:28  
저희 부부.. 결혼하고 나서 둘다 살이 쪘습니다. ㅋㅋㅋ
둘다 식탐도 대단하고 먹는양도 엄청납니다.
옆에서 잘먹으면 덩달아 잘 먹게 되는 것도 있더라구요.
그래도 결혼할땐 나름 희미한 왕(王)자도 있었는데, 지금은 저보다 배가 더 나왔습니다. ㅠ.ㅠ

그나저나 그 맛난 팟타이까지도.. 너무 하셨네요.. ㅠ.ㅠ
8일동안 고문아닌 고문.. 완전 힘드셨겠습니다.
저희 고객님 누르고.. 송어님 부군께서 종결자이신듯 합니다;;
tomoj 2011.03.06 23:40  
디너크루즈 선상 나이트..
저는 로이나바만 3번 했었는데 옆에 지나가는 배에서 광란의 선상 나이트 땐스 파뤼가 개최(?)되고 있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이런 음악이 나오더군요..
"샹하이~ 샹하이~ 샹하이~~~~ 트위스트 추며언서~~~"
나름 재밌을 것 같습니다.. ^^
열혈쵸코 2011.03.07 00:34  
토모형, 위의 댓글 고맙습니다. ^^
여행내공만큼이나 무려 3번의 디너크루즈!!
한번 더 하시라고 권해드릴순 없겠네요.
저는 놀 줄 모르는 사람이라, 구경만 해도 재미있긴 하더라구요.
샹하이 트위스트~ 아앗~ 그거.. 짜오프라야에서 나왔던 것 같은데요. ㅋㅋㅋ
tomoj 2011.03.07 13:41  
디너크루즈는.. 이제.. 됐어요.. -_-
(3번이나 하면서도 애인 혹은 연인 혹은 남친 기타 등등과 해 본적이 한 번도 없네요..)
그 돈으로 쏘이 텍사스(따논 파둥다오)에 가서 배터지게 새우랑 창비어나 먹을랍니다..

댓글은.. 그냥 아는게 나와서 쓴 것일뿐..
훗.. -_-b
열혈쵸코 2011.03.07 19:48  
하하하하~ 저런...
아직도 쏘이 텍사스에 못가봐서..(아무래도 지나친듯 합니다.)
다음에는 가봐야겠습니다. ^^
hermie 2011.03.07 00:58  
글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저도 4월에 고객님 모시고 태국 가거든요...ㅠㅠ
옛날에 동생이랑 갔을땐 아무거나 먹고 아무데서나 자고 했는데
고객님이 한 센시티브 하셔서 신경 많이 쓰인답니다..

저희도 디너크루즈 해 봐야 겠네요.
근데 모기땜에 많이 걱정 되요. 저희는 완전 모기 magnet 이랍니다....ㅜㅜ
열혈쵸코 2011.03.07 01:43  
아!! 더운 4월에 가시는군요..
저희도 4월에 푸켓을 갔었는데.. 고객님이 더위를 많이 탔답니다.
그래도 떠나신다는 것만으로 부럽습니다.
느긋하게 천천히.. 쉬고 오세요~ ^^

OFF로션 못구하시면, 세븐일레븐에서 모기 기피제(로션)이라도 사셔요.
저희는 모기 기피로션 덕을 많이 봤습니다.
처음에는 귀찮다던 고객님도, 나중에는 알아서 바르더라구요.

리버사이드 디너크루즈.. 돌아올때 지루함을 대비하시면(닌텐도?)
야경도 좋고 밥도 맛있고 저렴해서, 좋은 시간 보내실 수 있을 것입니다. ^^
Lantian 2011.03.07 07:34  
오.. 이번편은 멋진 디너크루즈군요!
왠지 호사스런 느낌이 폴폴 납니다 ^^*
아 전 태국서 배 종류는 한번도 안타봐서..
나중에 가면 수상버스 +수상시장 +디너크루즈 한번에 몰빵으로 해야겠네요~ 꺄하하~
음식도 맛있어 보이구..
무엇보다 경치가 쥑이네요 ㅠㅠ)b
부럽습니다 ^^
열혈쵸코 2011.03.07 19:54  
오~ 란티엔님.. ^^
리버사이드 디너크루즈는.. 다른 디너크루즈에 비해 좀 소박한 느낌이에요.

아.. 배 시리즈.. 못해보셨군요.
경험하러 태국한번 또 가셔야겠는걸요.. ^^
수상시장.. 암파와와 담넉 둘다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관광지화 되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색깔이 있는 시장들이랍니다.
거기에 쌘쌥운하버스 추가하시면.. 그 속도에 놀라실 겁니다. ^^

참, 다른 디너크루즈는..
애인될까말까 한 애매한 상태의 남자친구 분과 가시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은.. 로맨틱한 분위기랍니다. ^^
지금의나처럼 2011.03.07 08:52  
씨암 니라밋쇼 가지말고 크루즈를 했었야 했는데..ㅠ.ㅠ
뭐.. 또갈꺼니까..^^
댓글을 보니 까다로운 고객님을 모시는 분들이 많으신가보네요.
우리집도 한 까칠하는데.. 특히 음식에..ㅋ
열혈쵸코 2011.03.07 20:04  
그럼요~ 다음 기회가 또 있으니까..
다음에 디너크루즈하시며.. 즐거운 시간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
저도 다른분들 댓글 보고, 크게 위로받고있습니다.
저희집의 문제만이 아니였나봅니다.
음식은.. 태국을 좋아하시니.. 적응하실 날이 오지않겠습니까.. ^^
구리오돈 2011.03.07 08:56  
나름 럭셔리하게 밤을 보내셨네요. 저는 이번에 어디를 갈지 매일매일 일정이 바뀌어요...이러다가 아무데도 못가는 건 아닌지...20일이면 충분할 줄 알았는데...너무 부족해서 벌써부터 이다음 여행계획까지 짜고있다니깐요...
열혈쵸코 2011.03.07 20:06  
구리오돈님께서도 저랑 똑같이.. 다음여행 계획도 짜셨군요. ^^
20일이면.. 너무 이동하시는 것보다는, 2~3군데 지역에서 적당히 시간을 보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아.. 물론 저의 취향일 뿐이랍니다.

곧 다음 여행이 예정되어있으시니.. 부럽습니다.
잘다녀오세요. ^^
날자보더™ 2011.03.07 16:17  
역시...부부라는 걸 알수 있는게...
사진찍을때 취하는 포즈 싱크로율 백퍼~
혼자갔으면 절대 안했을 짜오쁘라야강 선상크루즈...고객님과 함께라면~ ㅎ

아, 얼른 꼬창이야기 보고 싶어요~!!
열혈쵸코 2011.03.07 20:09  
언니~ 부부는.. 은연중에 닮나봅니다..
그리고 전 여성스런 포즈보다는, 아저씨 포즈가 어울려요. ㅋㅋㅋ
남매소리 들을 정도로 외모도 닮았습니다. ㅠ.ㅠ
그리고 저희.. 현지인 삘이 나요.. ㅋㅋㅋ
자오아소 2011.03.07 16:17  
고객님 포즈는 사진찍을 때 늘 정해져 계시는군요.
뭔가 도전적이고, 자신감에 찬...
열혈쵸코 2011.03.07 20:14  
자오아소님 말씀을 듣고보니.. 과연 천편일률적인 포즈입니다. ^^
고객님의 직업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ㅋㅋ
이끌리 2011.03.07 16:28  
선상크루즈에 관심이  생기네요~
나중에 울부모님들 모시고 가면 나이트에 한번 집어넣어볼 재미있는 상상도 해봅니다.
열혈쵸코 2011.03.07 20:16  
역시 이끌리님도 재미있으세요~ ^^
춤추기 좋아하시는 어르신들에게는.. 정말 좋은 무대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국적 댄스멤버가 조성되겠는걸요..
리버사이드 디너크루즈가 딱입니다!!
요술고구마 2011.03.07 17:53  
오랜만에 태사랑에 들어왔더니 반가운 쵸코님의 여행기가 보이네요^^

역시나 재미난 후기 쭉 잘보고가여~~~

고객님의 모습이 아주 남자다워 보이십니다.^^
열혈쵸코 2011.03.07 20:17  
요술고구마님, 반갑습니다. ^^
이번에 인연이 안되려고 했는지.. 푸켓in이 아니라서..
결국은 이렇게 일정이 바뀌고 말았습니다.
고객님의 모습은.. 직업병의 일환이라고 생각합니다.
여행기.. 시간나실때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
zoo 2011.03.07 21:06  
ㅋㅋ 사진에 배경(?)으로 찍힌 외국인들 모습이 너무 재밌어요^^
그건 그렇고 고객님 배가 나왔다 들어갔다 하시네요.ㅎㅎ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열혈쵸코 2011.03.13 01:33  
앗~ zoo님.. 예리하십니다. ^^
배가 너무 심하게 나온것 같아서..
사진찍을때 배좀 집어넣으라고 했더니..
기복이 심하지요. ㅋㅋㅋ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할리 2011.03.31 19:03  
예전보다는 조금 더 풍채가 좋아지셨지만 멋지세요.
현지인들과 융화될 수 있는 리버사이드 디너크루즈가 소박하고 더 친근감있어서 저도 꼭 한번 이용해 봐야겠습니다.
열혈쵸코 2011.04.02 17:38  
둘다 살이 많이 쪘습니다. ^^
다른 디너크루즈와 비교해봐도.. 가격대비 괜찮았습니다.
둘다 경험해보는 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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