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자]의 앙코르왓 여행기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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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자]의 앙코르왓 여행기9

소자 3 3590
힝~ 갑자기 비가 오기 시작했다.
우산도 없지만 우린 볼것이 많은데 ㅡㅜ
울차 운전기사가 우산을 내주어 걸 쓰고 비오는 와중에도 동메본으로 향했다..
물론 금방 그쳤지만, 일몰때 되니 비가와서 참~ 서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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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위에 일본인 관광객 옆에 몰려 있는 아이들~
쁘레룹에는 다른곳보단 천진한 아이들이 많은것 같았다...
일몰을 기다리는 이들에게 다가서며~
"언니~ 이뻐요", "팔찌 다섯개 원달라~!!" 라고 우리말을 한다..ㅋㅋ

장사도 해야겠지만 노는것두 반인것 같았다..
장난치며 깔깔 대며~ 나중엔 다가져가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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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 유적이 가는 곳은...
길들이 모두 저렇게 좍~ 좍~ 뻗어 잇다....

말레이시아가 이곳 나무를 베어가는 조건으로 이렇게 길을 모두 내주고, 사원들 청소했다고 한다..
근데...
나쁜 사람들이라고 해야 하는건지..
무지한 사람들이라고 해야 하는건지.... 무지한거겠지..ㅋㅋ

유적지 청소를 '산'으로 했다고 한다...

그래서 유적지를 돌다보면 바닥쪽에 상당히 부식된 모습이 보이고,
돌들이 사람의 손을타서 닳았다고 느끼기 힘들정도로 마모가 되어 있다.

다 산에 녹아서 그런것이라고 한다......

이 이야기는 숙소에 계시는 분 (캄보디아 아가씨와 결혼하신단다)이
마지막날 밤에 설명해 주셨다.......

이 생각없는 사람들 때문에...화가 많이 났었다..
멋쥔 앙코르왓도 많이 닳아버린 것이~

---------- 이렇게 이날의 유적지 관광은 끝이다...
트레블게릴라에 올라온 3일코스로 다닌것이다~.
운전기사가 처음 가는곳만 말해주면 알아서 코스데루 데려다 준다..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비슷한 코스루 돌 기 때문에, 구지 유적지 관광일정은 안짜가도 그곳의 겟하우스에서 충분히 얻을수 있다...

첫날의 느낌.. 아직 핵심 앙코르왓을 못봤지만 책과 인터넷으로만 보던곳을
직접 밟는다는것 자체만으로도 가슴이 벅찼다...
땡볕에서 하루종일 돌아다녀도 전혀 힘들지도 않고 기운이 펄펄 날정도로~
^^
3 Comments
ハŀㄹБع~☆ 2004.09.24 09:22  
  여행을 참... 멋드러지게 하셨네요...^0^
많이 덥고 지치셨을텐데두~~
이런 여행하신 분들.. 참 부러워요~☆

^0^ 좋은 날 되시구요!! 후기~ 또 언넝 올려쥬세요!!
소자 2004.09.24 15:03  
  감사~ 님도 가시지 않으셨나요? 부러우시긴~
즐 추석 되세여~
선미아빠 2004.12.13 12:38  
  캬 좋아요~ 설명을 곁들인 사진. 좋은 도움이 됩니다~~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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