쁘란부리 - 로터스 건너편 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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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란부리 - 로터스 건너편 야시장

클래식s 12 1027

https://goo.gl/DCr8yS

 쁘란부리 야시장 사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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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bt 토핑 음료수 노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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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나온대로 40bt 국수집인거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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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으면 10 크면 20이라고 생각하심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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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bt 군밤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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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bt 시장표 도너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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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밥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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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태국을 오랜만에 와서그런지 이지역만 그런지 손가락 크기만한 메뚜기를 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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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 벌레 벌레 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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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 흥미위주로 파는 벌레보다는 실제로 현지인들 즐겨 먹는 벌레종류들인거 같네요.  전갈같은거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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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bt 카사바 칩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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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별로 10 15 20bt 슬래쉬 입니다. 이건 7-11이 더 저렴한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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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묶는 고무줄 통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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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시계 100bt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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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시계 선글라서 품질은 별로인데 50 100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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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bt 화장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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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래킹 가실때 운동화 필요하면 재래시장가서 사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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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 가격이면 그냥 막 사서 먹어도 부담없는 가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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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빵으로 예술작품을 만들어 왔더군요. 25bt 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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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시장 중앙에는 기차랑 밴드 무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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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외국인없는 현지인 시장들이 태국 현지인 서민 물가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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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격에 익숙해지면 관광지 야시장가서 뭘 사기가 망설여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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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쏘세지 꽂이들이 한국기준으로는 저가 싸구려 밀가루 많이 섞인 제품이겠지만 태국기준으로는 먹어보면 그냥 색깔만 그렇지 맛들은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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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염소 두유 상인 20bt씩에 한 1.5cm 정도 담아놓고 파는데 너무 짜증 나더군요. 염소새끼들을 얼마나 굶겼는지 애들이 아주 우유병에 환장을 합니다. 개중에 약한녀석은 머리 디밀 생각도 못하고요. 야시장 끝나고 밥은 주겠지만 리액션 과하게 나오게 하려고 그러는지 많이 굶긴게 분명합니다. 
옆에 소이밀크 박스 잔뜩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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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순간포착이라 전달이 잘 안되겠지만 전쟁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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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이 계속 부모 졸라서 두유 먹이기는 하는데 옆에서 실실 웃는 상인 확 정말 때려버리고 싶더군요. 동물 학대 다른데 있는게 아닙니다. 지돈으로 먹여서 기를 동물들을 끌고 나와서 관광객 돈으로 사료 먹이는거 대부분 굶겨서 반응 좋게 만들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학대입니다. 
 애들이 얼마나 스트레스 받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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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오토바이에서 물 가져와서 물이라도 주고 싶은데 상인이랑 싸우게 될꺼 같아서 참았습니다. 이 케이지에는 먹을게 없습니다. 오로지 손님이 사주는 두유 뿐이지요. 윤회해서 꼭 입장 바뀐후 케이지 안에 상인이 들어가길 바랍니다. 나무아멘 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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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bt 꼬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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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 토끼 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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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도 저녁 날씨가 선선해서 동물들이 덜 힘들겠습니다. 짜뚜짝은 더워서 힘들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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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니피그 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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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추라기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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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가 바뀌었습니다. 정글도 칼들입니다. 한국으로 사갈수만 있으면 저도 사가고 싶은 칼들이 있었습니다. 길게 장대에 꽂아서 팜야자 따는 칼이나 베어내는 곡도가 참 쓸만하더군요.  한국에는 안쓰는 종류 칼들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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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노점에서는 절대 안사먹는 꼬치입니다. 여긴 생닭일때부터 굽는거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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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bt 팟타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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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꼬치 20bt 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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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사진입니다.

12 Comments
고구마 2018.06.01 07:57  
오...루트가 그려집니다. 좀 있으면 후아힌으로 오셔서 방콕으로 입성하시는?

염소는 정말 불쌍하네요. 덥기도 엄청 더울텐데...ㅠㅠ
클래식s 2018.06.01 10:01  
네. 계속 올라가는 중입니다. 다행히도 우기라 저녁에 시원하더군요.
샤이닝55 2018.06.01 16:44  
나무아멘타불~ㅎ
오토바이여행자의 자유로움이 부럽습니다^^
클래식s 2018.06.01 18:33  
장기렌트 1일에 97BT 씩에, 하루에 쓰는 휘발유 평균 150BT 이면 종일 돌아다닐수 있습니다.
호루스 2018.06.05 08:36  
클래식님 글쓰기는 건조체인데, 생명에 대한 분노가 들어간 글을 보니 의외이면서도 공감가는 상황이네요.

그런데 안사먹는 꼬치라는 건 어땠길래 그런 말을을 쓰셨나요? 생닭일때부터 확인했다는게 어떤 의미인가요?
혹시 로컬시장에서 피해야 할 종류가 따로 있나요? 있다면 어떻게 구분하나요?
클래식s 2018.06.05 09:39  
저렇게 생겨서 파는 꼬치는 사먹지 마세요. 한국이었다면 하루 지나면서 폐기해야 하나, 태국 지방의 꼬치파는 상인들 대부분이 저상태에서 하루 지나면 비스듬히 세워서 훈제식으로 몇날 몇일을 계속 팝니다. 중간에 비맞아도 말려서 다시 팔고요. 아침에 6시에 시장 다니다보면 전날 팔다 남은걸 그냥 그대로 놔둡니다. 7시에 지나가도 그대로 팝니다.  튀김종류도 다시 튀기는걸 반복해서 돌처럼 딱딱해서 이빨 나갈 정도인 상태로 파는 악덕 상인도 있습니다.

 피해야할 종류라기 보다는 피해야할 시간이 저녁시간대 쇼핑입니다. 아침에 재료와 얼음을 받아서 장사를 시작하니 저녁시간대에 신선도가 제일 떨어집니다.  야시장 구매를 즐기는 분들이 물건 사는 시간이 저녁시간이니 모순적이지만요.  이시간대에 볶음밥 쉬는 경우 정말 많습니다.
 미리 만들어두고 저녁까지 놔두면 쉬는게 정상이죠.

구분방법이라고 따로 없네요. 그냥 그 순간 냄세나 색깔로 보고 판단해야죠. 가능하면 장이 튼튼해서 적당히 맛이가도 버티는게 좋겠고요. 고만고만한 상태에서도 사람마다 장이 탈이 나는사람 안나는 사람 제각각이라 기준을 모르겠습니다.
호루스 2018.06.05 20:08  
긴 답글 고맙습니다. 사실 유심히 보진 않았지만 아마 그럴것이라는 의심은 하고 있었거든요.

다만 야시장 같은 경우 오후 5시~10 시 정도 운영한다면 7~8시쯤 먹으면 재고떨이는 어지간히 된 상태가 아닌가 하고 생각하고 먹긴 했습니다만...
쿤스트 2018.06.09 14:36  
글, 사진 잘봤습니다~
야시장이 로컬느낌 물씬나네요.
관광지 야시장 대비 가격대도 더 싸고
화려하게 이목  끄는건 없지만 상품들도 소소한게 색다르네요.
특히 저기 100바트 운동화 가격이 ..
실화인가 싶네요 !
클래식s 2018.06.09 15:36  
중고아니고 새거더군요. 어메이징 타이입니다
쿤스트 2018.06.09 17:03  
아, 중고라고 잘못보고 답변을..
가격이 너무싸서요.
빅씨마트에서 슬리퍼 가격도
 꽤 비싼것도 있던데요..
현지 시장물가가 많이 다르네요!
종로태국러버 2018.12.06 16:30  
와 운동화 뭐죠..? 저게 진짜맞나요? 물가가 제가 간곳하고 천차만별이네요
클래식s 2018.12.06 16:39  
저도 빠이에서 50bt 주고 한켤레 사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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