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우돔싸이에서 베트남 사파가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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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우돔싸이에서 베트남 사파가기 1

무작정간다 0 2654
김씨는 올 삼월말경 우돔싸이에서 묵었던 Litthavixay게하 ( 칠만킵,더블,핫샤워,티비,와이파이무료,친절, 버스터미널등지고 좌측으로 약삼백미터정도 큰길따라 오면 길건너 보임 )건너에 있는 가게에서 바게트 두개를 만킵에 사고 게하 아주머니가 주는 물한병과 해바라기씨 한봉지를 받고 다음에 또만나자며 8시반에 출발하는 디엔비엔푸행 버스를 타기위해 숙소를 나왔다.
7시반에 터미널에 도착했는데 좋은자리는 벌써 임자가 있다.
그중 나아보이는 자리를 잡아놓고 표를 사는데 95,000킵이란다.
김씨는 표값을 보고는 25인승 중국산 고물버스에 하루종일 시달릴 생각에 벌써부터 몸이 꼬인다.
통로에 플라스틱의자가 등장하고 쌀자루위에 앉고나자 15분 남았는데 차가 떠난다..
옆에 앉은 할아버지는 손자의 손을 놓을줄 모른다.
차는 빡남노이, 무앙콰를 지나 무앙마이에 도착하자 승객이 반정도  줄었다.
예전에는 무앙콰에서 국경까지 도로사정이아주 나쁘다고 하였는데 최근에 도로가 확포장되어 이민국까지 길이 좋다.
물론 에스코스의 연속이지만...
번듯한 신축청사를 가진 라오스 출국장에 도착하여 여권을 주니 코리아?하고는 십초만에 도장을 쾅하고 찍어준다.
다른사람들은 출국세도 내기도하고 오래걸린다.
김씨에게 어디서 왔냐고 묻는 사람들이 많다. 야임마 코리아야!
다시 버스를 타고 오분이상 걸려 베트남 입국소에 도착했다.
어라? 컴퓨터로 입국수속을 한다.
여기서도 김씨는 젤먼저 여권을 돌려 받는다.
그늘에 가서 담배를 물면서 부러우면 니들도 한국에 살던지..하면서 불을 당긴다.
여기부터 디엔까지의 도로가 엉망이다.
시내로 들어오자 수많은 오토바이에 베트남임을 실감한다.
디엔비엔푸에 다섯시가 다되어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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