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치하이킹을 하고 있는 여성들에 대한 청구-탐꽁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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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치하이킹을 하고 있는 여성들에 대한 청구-탐꽁로

탄허 0 2092

면허증과 차량문서를 찾으러 꽁로마을에서 나힌으로 나왔다. 
경찰들이 3명 왔었는데 그들은 팀으로 나힌과 탐꽁로 3거리에서 검문소에 있다고 했다. 
나는 동반 여행자들을 까쏭에 캔이라는 가이드를 딸려보내고 나는 호주에 사는 분과 통화를 하면서 느긋하게 차를 몰았다. 
쌀라꽁로를 지나 몇 마을이나 갔을까...
힛치하이커 3명이 손을 흔들고 있다. 
남1. 여2. 
나는 "hop in!". 
그들은 돈이 없는 히치하이커라고 먼저 자수를 한다. 
나는 공짜는 아니고 비용을 청구한다고 진지하게 말을 했다. 
청구 내용은 프렌치키스 1번이거나 키스 100번이라고 했다. 
모니틸라라는 프랑스 여자애가 입술을 볼에 대고 촉감이 있게 키스를 해준다. 
크리스티나라는 폴랜드 여성은 포옹을 하면서 서양식 작별인사 비슷하게 하고서 안아주고 머리 전체를 내 얼굴에 기댄다. 

많이 깍아줬다....

그리고 내 식으로 라오 사회에 대해서 소개를 해준다. 
흥미있게 듣고 재미있는 농담을 건네면서 검문소에 왔다. 
내가 피해자들을 정성껏 치료해주고 합의도 피해자 측의 요구를 다 들어주었으므로 경찰들도 할말이 없다. 
나도 적대적으로 대할 필요가 없다. 
그들의 나와바리이므로. 게다가 대문을 지키는 문지기격이니. 

나도 짐짓 태연하고 시간이 무한대로 존재하는 사람처럼 굴었다. 
동네 땅 시세도 알아보는 척하고. 
이들은 내가 혼자 사는 것을 걱정도 참 많이 해준다. ㅎㅎ

하여간 그들에게 적당한 under table money를 건네고 차량 문서와 사건이 종결되었다는 문서에 서명을 했다. 
어제은 인사, 오늘은 인정으로 under table money를 건네면서 "낀 비야!"(맥주 마셔).

이렇게 사건으로서 님에게 상처를 입힌 교통사고 건은 마무리를 지었다. 
키스를 두명의 여성에게 받아서 일이 잘 풀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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