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 힐 위스콘신 단풍 일일 여행 -1 가는길
위스콘신의 홀리 힐 성당
Holy Hill Wisconsin
시카고 살면서 가을이 되면
가까운곳으로 단풍 일일여행을 하고 싶은데
마땅히 갈만한곳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스타브드락 Starved Rock 이나 하우스 언더 락
The House on the Rock 은 이미 가봤고....
구글 검색을 하다가 우연히 보게된 홀리 힐 성당
Holy Hill National Shrine of Mary, Help of Christians
1525 Carmel Road, Hubertus, WI 53033
홈페이지
위키 링크 https://en.wikipedia.org/wiki/Holy_Hill_National_Shrine_of_Mary,_Help_of_Christians
이 한장의 사진에 훅가서 당장 정보를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한글 정보가 너무 적더군요
그래서 이렇게 홀리 힐 성당을 방문하고자 하는 한인들께
작은 도움이라도 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포스팅합니다
단풍은 언제?
아무리 구글을 돌려봐도 마땅한 정보가 없더군요
간신히 미주 한인신문에서 여행사들이 일일투어로
홀리힐 가는 프로그램이 있는것을 알았습니다
올해 2016년은 10월 14일 금요일 부터 10월 17일 월요일까지
매일 출발하는 투어가 두개의 여행사에서 팔았더군요
그러니 매년 10월 중순이 피크라고 짐작이 됩니다
제가 출발한 날짜는 10월 20일 목요일
마지막 투어 일정 보다 3일 후였는데
이미 늦은감이 있었습니다 끝물이라 할까요
가는길?
시카고에서 가는길은 94번 고속도로를 타고 두시간 10분 정도 가면 됩니다
구글맵에서 돌려보니
첫번째 루트가 94번을 타고 가다가 S43 을 타고 서쪽으로 가다가
다시 N45 타고 북진해서 다시 41번을 타고 가는 루트를 알려줍니다
가장 빠른길이긴 하지만
그러나 이런 루트보다는
Scenic Drive 를 보면서 가는것도 괜찮을듯 해서
구글맵을 뒤져보니 우연히
홀리힐 성당 근처에
Kettle Moraine Scenic Dr가 있습니다
위스콘신의 10대 시닉드라이브 중 하나라고 하니
안볼수가 없지요 가는길인데
구글맵의 두번째 루트를 선택해 봅니다
94번 타고 가다가 S41 번으로 갈아타고 다시
N45 타고 가다가 W94 를 타라고 하지만
궂이 이렇게 복잡하게 갈 필요없이
그냥 W 94번 계속 타고 밀워키까지 지나서 서진하다가
293C 출구 W 16번 도로로 나갑니다
W16번 도로 타고 북쪽으로 가다보면 Pewaukee 시내를 지나갑니다
시카고에서 출발 할때부터
아래 피워키 주소를 GPS 네비에 입력해 놓고 출발하면 됩니다
235 Hickory St, Pewaukee, WI 53072 (피워키 시청 주소)
일단 피워키 근처에 가면 다시 네비 목적지를
홀리 힐 성당으로 변경하면 됩니다
피워키 에서 케틀 모레인 시닉 드라이브를 타는 방법은 구글맵에 자세히 나옵니다만
16번 도로를 타고 Village of Pewaukee 를 지나서
2분 정도 가다가 180번 출구 183번 출구 머튼 애브뉴 Merton Ave 로 빠집니다
북쪽으로 1분 가다가 K 도로 (Waukesha) 만나면 좌회전 서진
1분 가다가 E 도로 (Kettle Moraine Scenic Dr) 만나면 우회전 북진 하면 됩니다
거기부터가 홀리힐 가는 케틀 모레인 시닉드라이브의 일부입니다
볼거리는 별로 없지만 그저 지루한 고속도로만 달리는것 보다는
한적한 미국 농촌 도로를 달려보는것도 나쁘지는 않을듯합니다
마지막 케클 모레인 시닉드라이브 (E도로)
를 타고 북쪽으로 10분 정도 가면
네비에서는 도네갈 로드 Donegal Rd 로 우회전 하라고 하는데
그게 아주 작은 숲길이라서 지나치기 쉽상입니다
놓치더라도 그대로 직진해서 167번 만나면 우회전 동진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카멜로드 Carmel RD에서 우회전 남진하면
성당 주차장에 이르게 됩니다
카멜 로드로 들어가는길이 성당 입구 주차장으로 가는길이고
동쪽에 조금 떨어진 스테이션 웨이라는 차량 한대 들어갈 만한 길이 있는데
그곳으로 들어가면 십자가의 길 첫번째 성소가 나옵니다
차량 파킹랏이 3대 뿐이라 혼잡한 날 가면 그곳에 차를 대기 어렵습니다
이것으로 홀리 힐 가는길을 마칩니다
다음편은 사진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