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가족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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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가족여행

별이2 2 2765
하노이 3일 여행기 1
 
하노이 도착을 밤 10시가 되어서 했습니다.
택시로 항박거리로 이동하니11시20분.
거리를 헤메다 25$에 호텔방 2개를 잡고 6명 대가족이 짐을 풀었습니다.
다행히 인터넷이 되서 네이버 검색을 해보니 비코트래블이 제일 많이 나오더군요.
갑자기 하노이 여행이 결정 된지라 계획도 없는 여행을 와 버렸거든요.
 
아침7시에 나와 비코트래블을 찾아 시내투어를 예약하고 투어를 나섰습니다.
한국인이 없기에 출근을 하지않았나 생각했지요.
시내투어는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식사는 좀 별로였지만 단체투어니 그러려니 생각했구요.
투어가 끝날무렵 차가 전혀 모르는곳에 서서 내리라고 하더군요.
문제 시작이 지금부터 입니다.
차는 떠나버리고,가이드도 가버리고,결국 구글검색해서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저녁에 호텔에서 나와 비코트레블 들렀더니 사람이 없고,저녁먹고 들렀더니
예약받은 아가씨가 있네요.
사정 이야기 했더니 그래서 문제가 뭐냐고 합니다.
걷느라 지치고, 당황스러웠다 하니 그게 무슨문제냐 합니다.
사장님 찾으니 없다네요.
한국사람 찾으니 없답니다.
아침에 한국사람 사장맞냐고 물었을때 맞다고 대답하지 않았냐 물으니
맞다 하지 않았냐.
사장은 한국사람이 맞지만 한국사람은 없다는겁니다.
이거 사기 아닌가요?
 
어쟀든 투어 잘하고 끝날때 좀 고생했지만, 기분은 상당히 않좋았습니다.
결국 사과한마디 못받고 나오고 말았네요.
첫날은 이렇게 찜찜함으로 마무리되고 말았네요.
 
 
 
2 Comments
CB걸면D져 2013.01.31 14:43  
비코트래블... 요즘 계속해서 불평불만이 터져 나오는군요.
초심을 잃어버리지 않아야 할텐데....-,,-
별이2 2013.02.01 13:05  
비코트래블은 한국사람이 없답니다.
제가 호치민 돌아와서 친구에게 이야기를 했더니 작년부터 없었답니다.
베트남 사람에게 팔았거나 넘긴것 같다는데요.
한국사람을 대상으로 하던 곳 이라서 아직도 한국여행사 시늉을 하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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