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여행. 양곤(2013.12.31~2014.1.5)
고향친구들 모임에서 작년부터 미얀마로 한 번 가고싶다 하여,
년말과 년초를 끼워 송년과 신년을 미얀마에서 보냈었다.
수속이 많이 빨라졌고 작지만 아담하고 깔끔한 입국장 모습.
명상수행센터인 마하시 수도원.
카메라 셔트소리가 거슬릴 만큼 조용하고 평온한 수도원.
높이 18.6m, 길이 67m인 대형 와불이 양곤 짜욱따지 사원.
108 가지 번뇌를 형상화한 것을 부처님 발바닥에 새겨 놓았다.
아웅산수지가 이끄는 NLD 당사.
당사란게 고작 조그만 건물에 보이는 사무실이 전부.
사쿠라빌딩 20층에 있는 식당.
중간에 술레 파고다가 보이고, 멀리 강 건너 달랏섬이 희미하게 보임.
바로 좌측에 보이는 건물이 트레이더스 호텔.
멀리 보이는 황금탑 사원이 쉐다곤 파고다.
이곳 식당에서 주문한 로컬 음식.
특이한 그릇 모습.
커피맛이 일품이라는 양곤 강가에 위치한 스트랜드 호텔.
호텔 로비에서 진한맛과 향기가 그득한 커피를 마시면서.
세계최대의 황금불탑으로 금박으로 입힌 금의 무게가 60톤에 이르며,
높이도 거의 100M 에 이른다.
미얀마 사람이라면 죽기전에 꼭 한번 들러고 싶은 곳이기도 하다.
64개의 작은 불탑들이 주위를 둘러싸고 있다.
탑 꼭대기에는 76캐럿의 다이어몬드와 4,000 여개의 다이어몬드.
2,0000 여개의 루비등등 엄청난 양의 보석들이 달려 있다.
차이나타운.
이날이 31일 올해 마지막 날이라서 시내 전 지역이 사람들로 붐비고,
차이나타운에서 식당을 잡지 못 해 이곳 달랏가는 선착장 부근
식당(쥬니어 덕)에서 저녁을 해결 함.
양곤 여행 내내 이곳 레인보우 호텔에서 지냄.
미얀마 방문때마다 각기 다른 호텔에서 묵었는데,
레인보우는 처음으로 들렀던 곳.
큰 도로가에서 한블럭(걸어서 1~2분)떨어져 있어 교통 소음이 거의 없고,
직원들로 상당히 친절한 아담하고 까끔한 호텔.
호텔앞 아기자기한 정원.
사장님이 예술인(? 화가)이여서 곳곳에 직접 그린 작품들.
특히 사모님의 정성어린 친절과 여행 조언등으로,
미얀마 여행 내내 별탈없이 즐겁고 유익한 여행을 할 수 있었슴..
구년(?)과 신년을 동시에 여기서 보냈는데,
1월 1일날 아침 조식으로 떡국이 나왔는데 맛도 훌륭했고,
멀리서 이렇게 새해 아침에 떡국을 먹는다는 감격에 모두 즐거워 함.
한국인 입맛에 잘맞은 정갈한 음식들.
달랏섬을 왕복하는 페리선.
외국인 왕복 4달러, 내국인 편도 약 100 원.
2년전에 가본 모습보다 지금은 좀 더 나아진듯 하나,
여전히 열악한 현지 모습.
자전거 투어(1시간 2~3불).
달랏섬 선착장에 있는 공용 화장실..
현지어로만 쓰여 있어 어디가 남자용인지 알수가 었어 조금 기다리니,
마침 용변을 보고 나오는 현지인 남성을 보고 들어 감.
양곤에서 제일 크고 유명한 미용실.
이곳에서는 머리손질, 발마사지등 여러가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나도 머리감는 서비스를 받았는데 시간은 약 30여분,
머리 지압도 해 주며 가격은 약 2,500 원.
인야호수를 끼고 있는 분위기 있는 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