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바간(2014.01.02~01.03)
수년전과 지금과 큰 차이는 없는 것 같다.
세계 3대 불교유적지 중 한 곳.
앙코르왓 보다 덜 갖추어진듯 한,
족자카르타 브루보두루처럼 웅장한 건물 하나만 덩그러이 있지는 않는,
옛날 당시처럼 그대로인 형태로 모습을 간직한 곳.
흙먼지로 상대방에게 불편을 줄까봐,
멀리 마주 오는 차가 보일때부터 속력을 줄여 주는 여유와
여전히 싼 물가로 여행객들의 궁한 주머니를 가볍게 해 주는 곳~~
양곤에서 바간까지 국내선으로 이동
지금은 양곤서 바간가는 노선도 많이 생겼고, 제법 큰 비행기도 다니고 있다.
하지만 우리간 탄 것은 여전히 50여석 정도의 쌍발 비행기다.
바간공항.
바간 유적지 입장료 15$.
바간은 전체가 유적지이기때문에 이렇게 공항에 도착즉시 입장료를 받는다.
전에는 바간행 항공료에는 무조건 입장료를 붙혀 판매를 하였었다.
하루 묶은 호텔(바간 시내에 있슴).
호텔 바로 앞에 염주등 불교관련 물품을 취급 하는 곳.
사장님이 한국분이신데 지나가다 들러니 차 한잔 주시면서
이런저런 유익한 정보를 제공.
가다가 우연히 마주친 상여 행렬.
같이한 일행들.
고향친구들 계모임에서 미얀마 여행 부탁이 와서 같이 동행.
오트바이를 렌트해서 다니는 웨스턴 여행객들.
틸로민로 파고다 입구.
아난다 파고다에 있는 9.5m의 금박 목재 부처상.
동서남북 각 방향에 같은 크기로 모셔져 있는데,
남쪽과 북쪽만이 당시 그대로이고, 나머지는 훼손되어 다시 만든 것이다.
이 부처상은 멀리서 보면 미소를 띄고 있지만,
가까이서 보면 성난 얼굴로 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땃비뉴 사원.
부처님의 유품을 모셔논 곳으로, 북부 인도의 파고다를 모델로 지었다고 한다.
바간에는 고운모래로 그랜 그림들로 유명한데,
그리는 사람들마다 각각 자기 나름데로의 고유한 색체로 그려
여행객들에게 팔고 있다.
일출로 유명한 쉐산도 파고다.
이날도 아직 해가 기울려면 많은 시간이 남았는데도 불구하고,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최고 위층에는
벌써 관광객들로 빽빽하게 들어서 있다.
여행자거리에 있는 할러데이 식당, 꼬치구이로 유명하다.
이 식당은 특별한 요리(모듬 찜?)로 유명한데,
주문 후 나오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는게 흠.
전통 인도식당.
접시 대신 바나나잎을 하나씩 주는데,
원래 손으로 음식을 먹는다고 해서 우리 일행들도 손으로 시식.
바간 재래사장.
여행 중 만나 젊은 부부(자식이 무려 5명이다)와 현지인들.
아직도 미완성인 담마양지 사원.
벽돌 사이에 바늘이 들어갈 틈이라도 보이면 벽돌을 쌓은 사람의
손목을 잘랐다는 일화로 유명.
바간에서 제일 큰 종합학교(초,중,고 같이 있슴).
같이 한 일행 중 선생님이 두분이라 학교를 한 번 들러 보자고 해서 방문.
교무실에서 준비중인 현지인 선생님(좌측부터 2,3 번째)과 기념 촬영.
바간에서 가장 운치있는 선셋 식당.
에와워디강을 끼고 숲속에 자리잡은 분위기있는 식당.
양곤행 비행기를 기다리며,
현지인들과 가볍게 운동 한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