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함께한 태국여행-대만경유로 들어가기
태국을 너무 자주가다보니...
또가라는 말도 자주 듣게 됩니다.
그냥 좋아서 가게 된 태국입니다.
재작년에 겁도 없이 남편두고 애들만 데리고 태국을
열흘이나 갔다온지라...
그만큼 간도 배밖으로 나온지 오래고
이번에도 남편과 내 휴가를 맞추려다 보니...
결국 남편휴가인 8월초를 가려고 하니 비용과(작년에
남편휴가에 맞춰간 태국에는 정말 한국인이 반도 넘었다는...)
우아한 휴식을 즐길수 없어서.....
다시한번 아이들과 여행을 계획하게되었다..
이번에는 뭔가의 변화를 주기위해서 한 방법,,또 태국
이야라는 말에 뭔가의 변명을 하기위해 한것은
타이항공 대만경유로 태국에 들어가기..
이리저리 헤매다가 여행전날 급조한 지도를 갖고 2박의 일정을
계획했습니다.
첫날은 호텔에 도착하니 9시경---애들이 있으니 이날 일정 패스
둘째날 -용산사-101층빌딩-딘다이펑-야시장
마지막날- 중정기념탑-시먼딩-타이페이역근처서 놀기
3일내내 비가 왔습니다.
단수이까지 가려던 일정이었는데 비가오고 애들이 힘들어해서
단수이와 예류,주펀은 다음 태국여행에 또 오기로하고...
( 제 여행관입니다. 늘 아쉬움두기...또 올거라 생각하고 여행하기)
호텔은 타이페이역 3번출구에있는 코스모스호텔이었습니다.
공항에서 갈때는 내려서 길만 건너면 되고요
공항으로 갈때는 타이페이역 지하상가로 쭉 가면 국광객운
버스타는 곳이 나옵니다.출구라 8번이었던지..9번이었던지..
암튼 찾기 쉽답니다.
공항갈때 둘째 7세는 유료
공항올때는 무료
101층빌딩을 갔는데 11시부터라네요
길건너 뉴욕뉴욕에 스타벅스에서 기다렸답니다.
대만은 전철이면 웬만한곳은 다 가지요..
중정기념탑, 시먼딩, 딘다이펑, 야시장 다...갈수 있답니다.
단 101층만 내려서 무료 써틀 타세요
전 갈때는 택시타고 올때는 써틀탔답니다.
대만역이지요 대만역을 바라보고 오른쪽이 코스모스호텔입니다.
미스터도넛....대만은 정말 친절해요 2월에 일본갔다왔는데
전 일본이랑 분위기도 친절함도 비슷했답니다.
뉴욕뉴욕에서 찍은 101층 다..담기는 힘들다는...
101층 지하에 푸드코드 먹을 거 많아요..
종류별로..다..한식도 있고..
코스모스호텔옆3번출구로 들어가서 오른쪽으로 조금 가면
미니 푸드코드가 있더군요
모스버거,미스터 도넛,스타벅스,한식집,그리고 일본음식점(이름몰라요)
그리고 요렇게 포장된 초밥..골라먹는 재미..
여기 정말 자주 갔던거 같아요
요요카드지요....둘째는 6세인데 무료라더군요...
아이것과 어른것...가격틀리고 나중에 환불해줘요
요요카드 사기--정보에 의하면 인포메이션이라고 써져있는 곳에서
사야한다고 했는데 전 지하1층(전철은 지하2층) 요요카드라고써져있는
곳에서 샀답니다.
환불은 인포메이션에서만 되요
야시장이지요...
줄이 많이 서있어서 먹었는데 애는 맛있고
전 별로고..
타이항고 키즈밀...
3일내내 비가 왔답니다.
여행은 즐기기 나름이라는 것...
우리 삼부자는 후드티의 모자를 쓰고 어찌나 즐거웠던지..
아마도 비 내리는날 대만이 그리워 질것같습니다.
다음 태국갈때 아마도 다시경유하여 가보지 못한 예류,주펀,단수이를
가지 않을 까 싶네요..
또하나의 아쉬움과 다시 가야할 이유를 남기고 돌아왔습니다.
3일내내 겨우 저것밖에라고하지 마시고
아이들과 함께 용기낸 아줌마에게 격려의 박수를
그리고 아직 용기내지 못한 아줌마들에게 용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