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시 로드라는 방콕 자전거 투어 업체가 있습니다. 오늘은 남미 손님 10여명정도를 이끌고 가이드 두명이 왔더군요. 스파이시 로드 팀을 같은날 방끄라차오에서도 봤습니다. 여긴 더 안전해서 가이드 한명이 이끌더군요.
저스트 녹은 한국에서나 유명하지 외국인들은 스파이시 로드가 더 활발하게 투어를 이용하나 봅니다.
도통 왜 왔는지를 모르겠네요.
반실라핀에는 대중교통 따창행 보트가 없습니다. 5-6년전 자료로 검색되는건 이제는 절대로 없습니다. 현지인들 5명에게 각각 물어봐서 확인한 내용입니다. 없는거 믿으세요. 가서 30분 넘게 있어보니 없어진 이유를 알겠습니다.
투어보트가 3분이 멀다하고 계속 다닙니다.
까페 주인이 그러는데 택시보트 800bt 대절이랍니다. 1시간 타는데요.
불러줄수 있다고요. 그러니 대중교통 보트를 없애버렸지요.
장사하고는 상관없는 그냥 동네 일반 주민들이 다 똑같이 하는 얘기입니다. 실제로 오래 있어봤는데 없습니다. 현지인들은 그냥 성태우와 버스 타고 다닙니다. bts로 갈아타고 이동하던지요. 따창까지 보트를 타고 출퇴근할 필요가 없습니다. 제가 5bt 성태우 탄 위치 근처에서 7bt 성태우가 bts 끄룽톤부리 역으로 직행합니다.
5-6년전 자료로 50bt 보트 타고 여기온 여행기가 꽤 많아서 아직도 있을꺼라고 생각하시는분들 계실겁니다. 없습니다. 헛걸음 하고 빨간 성태우 타고 이동하신분이나 택시타시는분들 대부분입니다.
대중교통은 팬버스로 이동하면 6.5+5 bt 이면 됩니다. 에어컨버스면 11+5bt 이고요. 카오산에서 다리를 건너면 바로 81번 버스 기점이라 81번들이 다 대기 하고 있습니다. 이게 간다는 정보가 없어서 제가 안탔는데 다니더군요.
투어보트는 사실 얼마 대절인지는 모릅니다. 1000이상 불렀을수도 있고요.
빨간 동상앞 까페에서 펫 쇼도 가끔 하는데 오늘은 안하는 날입니다.
법랑도시락입니다. 태국 초등학생들 스텐 도시락 같은 형태로 2-3단으로 가지고 다닙니다. 먹는거에 비해서 도시락 사이즈가 좀 크더군요. 아마도 여러가지 음식를 범용적으로 넉넉하게 담으라고 크게 만든거 같은데 사이즈를 좀 줄여도 될듯이요.
사료빵입니다.
100bt에 불러준다는건데 뭐 5bt 성태우 부지런히 다닙니다. 필요없습니다.
다리를 오토바이가 지나는데 급경사 입니다.
보트 무지하게 지나다니는데 내려서 구경은 안하네요.
도대체 왜 이러시는 걸까요. ^^.
돌아가기 위해 다시 다리를 건너니 똑같은 성태우가 또 대기 하고 있습니다.
다시 출발점에 돌아왔습니다. 여기 성태우들도 3곳정도 포인트에 4-6명씩 대기하고 있고, 요금표가 15-20bt 입니다. 제 느낌상 반실라핀은 현지인 가격 20bt 입니다. 표 맨위가 다 20bt 이어서요. 외국인은 좀 더 받겠지요. 성태우가 워낙 빠르게 왕복해서 랍짱 탈 필요도 없습니다. 갈때나 올때나 기다리지를 않았습니다. 성태우가 서있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