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탕의 자유여행2 (라오스를 갈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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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의 자유여행2 (라오스를 갈렵니다)

목욕탕 0 1009
1. 라오스를 갈렵니다….
여행 계획을 세우느라 밤새우기를 일주일 애초 계획은 3개월후 정도로 계획을 세웠지만
이곳 저곳을 돌아 댕기다 아주 싼가격의 뱅기표를 만났다.. 그래 가는거야 일주일 남았다.
여권갱신하구, 비행기표 예약하고, 호텔(방콕)예약하고, 3일전 이제 남은 것은 휴가뿐이다..
머리를 이리저리 굴려도 답이 나오질 않는다.. 직장에 일이 많아 떠나기로 한 주엔 도저히
팀장이 휴가를 줄것갔지 않다… 미소로 나가야 하나 짜를려면 짤라라라 정면 돌파를 할까??
날이 새버렸다… 아침에 부시시 세수하고 회살갔다…. 점심 묵고 팀장방에 갔다..
“저~~~ “ “알어~ XXX XX 라오스간다고??” 허걱 어찌, 나중에 안거지만 내가 라오스준비하는걸 옆에서들 알고 있었던거다. 그리고 우연한 기회에 그것이 팀장 귀에 들어갔던 것이다.
“예!! 저~ 담주에 바쁜건 사실인데 제겐 좋은 기회가~~~ 주저리주저리” “그래~~ 좋은 경험하고, 많이 보고와..” ”예에~~” 이렇게 쉽게… 난 어제 이말 꺼내려 날샜는데”저 1주일 입니다””그래 알았으니 다녀와” ㅎㅎㅎ 이제 정말 가는구나.. 사실 우리 같은 사람들에겐
정말 일주일간 휴가 가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꺼이~~
사실 허락 안해주면 배째라고 할판인데 잘 되었다…. 싶어 안녕히 다녀오겠습니다…하고
팀장방을 나왔다….
2002년 4월 22일(월요일)
아침이다.. 9시 서울가는 뱅기를 타야 한다.. 날씨 화창.. 주머니엔 40000원, 신용카드(비자한장, 마스터 한장), 그리고 현찰50만원이든 직불카드(현지에서 가능한), 미리 할수 있는 것은 신용카드나 현찰로 모두 결재한 상태라 만약을 대비한 나의 생명줄 들만을 지갑에 넣은채 구루마(ㅋㅋ내 배낭)를 끌고 공항으로 갔다… 서울행 비행기는 아침인데도 사람들이 많군,, 김포공항서 인천공항까정 2000원 아낄려구 공항리무진(4000원짜리)탔다..
이론 에전엔 국내선이 위쪽에 있었는데 옛1청사로 옮겼더군여.. ㅋㅋ 이것도 모르고…
10시 55분 인천공항에 도착..
허걱 왜이리 넓냐????
태국행 뱅기표 받으러 약속 장소로 갔다.. 써얼렁~~
두리번두리번 거려보니 조기 있네.. ㅋㅋ 뱅기표 받고 출,입국신고서 쓰는 것 컨닝하고,
당당히 뱅기표들고 좌석배정과 보딩패스 받으러… 짜자잔..
“아가씨~~ 앞좌석으로 주세요. 출입문 가까운곳으로요” 하긴 몇일전 중국항공기 떨어져서
어려명 하늘나라 가신뒤라 머리굴려 앞좌석으로,,
맨 앞자리란다…아가씨가 뱅기시간 타는 시간에 동글뱅이 하고는 건네준다…
이젠 모하지…
아참 환전!!!
난 지하로 내려가 외환은행을 찾았다.. 넓은 곳이라 외환은행 찾느라 한참..
미리 사이버 환전을 한 170$와 1500b 를 돈가방(따로 준비한:라오스 가면 뭉터기로 준다기에)을 챙겨 놓고 시계를 보니 11시40분.. 13시까지 또 몰하쥐.
여기저기 연락ㄹ하려고 리더스클럽라운지를 찾았으나 결국 실패 출국 수속하고서 30~40분 걸리는 군여… 면세점에서 미리구입한 타임담배 2보루 찾아서 짐속에 넣고 헬로태국, 헬로북부,라,캄 책등 다시 한번 확인하고 전화 한통화 하고 탑승게이트로 가니 12시 50분. 5시간이상 담배 못 피운다고 하니 2개피를 연속해서 뽈아불고, 창밖을 보니 뱅기가 한대 서있군여…
정확히 13시 46분 뱅기 바퀴가 한국땅을 떴습니다….
내가 탄 오리엔트타이 항공은 이제막 취항을 한 모양입니다.. 뱅기 안에서 취항기념 선물도 주더군여.. 군데 태국아가씨들 정말 날씬(?) 아니 마른건가??? 난 스튜어디스들이라 그런거다 생각했는데, 태국에 있는동안 보니 그게 아니 더군여.. 대부분의 아가씨들이 늘씬(?)하더군여. 불필요한 살들이 별로 없더군여…ㅎㅎ
이제 본격적인 나의 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시계를 얼렁 2시간 당겨 놓으니 12시, 참 출발시간이 13시넘어서 였는데.. 꺼꾸로 12시라니 타임머신 탔군… 이런생각에 잠들었고, 밥 먹으라고 깨우는 승무원의 소리에 눈을 뜨고
다가올 나의 이상한 여행이 예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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