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맛배기 - 예류(野柳)를 찾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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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맛배기 - 예류(野柳)를 찾아가자!

쌀루 1 2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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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어리버리대다가 찾은 HOLO HOSTEL.

KEY-MALL 22층. 내가 묵은 도미토리룸은 한층아래인 21층에 따로 있다.

한국에서 여러대만여행기에 KEY-MALL(키 몰)을 K-MALL(케이몰)로

적어논 글들을 많이 봐서 타이페이공항 인포메이션에서

케이몰의 위치를 가르쳐 달라니까 못알아듣다가

키몰(KEY-MALL)이라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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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은 'ㄱ'자의 다른면의 식당부분.

어제밤 이곳에 밤늦게 도착했을때 이곳에서

노래방 소리가 들려왔다. 알고보니 한국가라오케가

설치되어있고 주인이 맥주를 마시면서 노래를 부르고있었다.

나에게도 한곡 부르라는걸 피곤하다고 사양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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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층 아래인 12인용 도미토리룸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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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열쇠를 주고 이 문을 들어서면 큰 방에 2층침대가 쭈욱있다.

화장실도 안에 있고..

어제밤에 들어가는 순간 너무더워 에어컨을 바로켰지만

눅눅함에 못이겨 13층에 있는 다른 호스텔로 옮길까도 했다.

그러나 주인이 좋아보이고 일단 피곤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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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도 제공되기에 아침을 먹으러 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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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트도 맘껏 먹을수 있고 감자 으깬거에

닭곰탕 비슷한 치킨숩도 양껏 준비되있다.

덕분에 배불리 먹고 타이페이에서의 첫 일정을 시작한다.

근데 코코아가루를 얼마나 넣었는지 코코아가 너무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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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면에는 호스텔다운 분위기가 물씬 풍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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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긋한 식사 후 호스텔을 나선다.

오늘 대만에서의 거의 모든일정을 소화해야한다.

갈곳은 많지만 마음을 여유있게 다스리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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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는 좋다 못해 살을 태운다.

베트남에서 받았던 햇빛보다 하루만에 더많은 양을 받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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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이지만 중국적인 이미지보단 일본이랑 비슷하단 생각이 참 많이 든다.

같은 섬나라라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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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류'행 버스를 타기위해 숙지해둔 터미널로 걸어가고..

5분정도 걸으니 터미널이 서서히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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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은 참 좋다.

어느 누군가의 여행기에서 본 저 간판. 그리고 19번 金山행을 타면 된다는 글 때문에

나는 주저없이 金山행 창구에서 예류행 버스표를 끊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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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생긴 창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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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류행 표를 끊고..(편도 102 NTD,약 3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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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가 오길 기다린다..버스는 15분~20만에 한대씩 있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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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하다. 버스도..길도..

버스기사님께 예류를 강조해서 말해놓는다.

엄한데서 떨궈지긴 싫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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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빌딩도 멀리서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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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을 벗어나 한시간여를 가니 오르막길 후

구불구불 내리막길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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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류라고 하면서 기사님이 내려준곳.

먼가 쌩뚱맞은곳에 버스는 나를 혼자 내비두고 저멀리 사라진다.

주변은 모든게 여유로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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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류(예류)풍경구.

그래. 제대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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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바로 내가 원하는 기암괴석이 나타나지 않는다.

좀더 들어가야 하나?

많은 수는 아니지만 곳곳에 횟집들이 자리잡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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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엔 배들이 정박되었다..그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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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잡이 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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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살표를 따라 계속 간다.

너무 덥다. 어촌마을도 아닌것이 관광지 느낌이 나는것도 아니고

먼가 처음느끼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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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全家'. 이런식으로도 해석이 되는구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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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의 NF가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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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탑오버로 대만을 택한 가장 큰 이유가 '예류'때문이다.

그 신기한 기암괴석들.

그래. 난 그런 놀라운 자연의 신비함이 좋다.

그리고 지금 이순간 대만땅에서

나는 또다른 세상을 접해볼란다.

기대된다. 사진으로만 보던 기암괴석들..

to be continue..

1 Comments
dandelion 2008.10.20 13:27  
  예류~...저도 꼭 가보고 싶던곳인데....... 사진 구경 잘 할께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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