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에서 쿤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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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에서 쿤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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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 기간 가장 많은 시간인 15일을 보내야 할 곳은 중국 윈난성이다.

중국이라는 나라.....

우리 민족과는 따로 떼어내 생각할 수 없는 나라다.

 

동서로 4.500km인 미국도 4개의 시간대를 두고 있는데 5.200km인 중국은 하나의 시간으로 통일되어 있는 나라....

인민 모두가 평등한 사회주의 국가이나 빈부의 격차가 커 전혀 평등하지 않은 나라....

국민소득은 우리보다 적으나 부자숫자가 우리나라 인구보다도 많은 나라....

왕씨 성을 가진 사람이 남한 인구의 두배나 되는 나라...

가장 어려운 한자를 사용하면서도 세상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언어가 국어인 나라....

디지털시대에 가장 우수한 글자.... 바로 한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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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많은 14개국과 국경을 마주하고 덤으로 바다로도 6개국과 더 국경을 마주하고 있는 나라....

0.4%의 인구가 75%의 富를 움켜쥐고 있는 나라....

부리도 없는 수탉모양의 나라.... 머리는 옛 우리의 영토인 고구려의 땅....

머리도 없고 부리도 없어 은밀히 동북공정을 진행하고 있나?

 

중국 역사상, 95%가 넘는 한족이 세운 나라가 몇 나라나 되나? 한나라나 명나라 송나라....

그들이 오랑캐라고 지칭했던 정복민족이나 침투민족에 의해 생긴 나라가 더 중원에서 융성했던 불가사의 한 나라....

오히려 선비족이나 몽골족, 거란족이나 만주족에 의해 세워진 중원의 통일국가가 더 융성했다.

 

더군다나 여진족이 세웠다는 금나라는 시조가 아골타라고 하는 데 금나라 정사인 金史에는 아골타는 신라인이라고

분명히 기록되어 있고 아골타의 성이 金씨라고 金나라라고 정했다.

명나라를 이어 대륙을 평정한 마지막 왕조인 청나라를 세운 만주족의 황제도 金씨였다는데....

동북공정을 진행하다 보니 그래서 금나라에 대항했던 우리의 이순신장군  같이 추앙받던 한족의 나라인 송나라의

악비라는  장군이 요즈음 평가절하 되고 있나?

그들은 역사 교육에서도 국가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고 朝를 사용해 당나라는 唐朝. 청나라는 淸朝라고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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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우리는 그들과 지구가 없어지는 날까지 이웃으로 살아가야 할 운명이다.

윈난성의 크기만 우리 남한 면적의 4배란다.

佳人은 사실 중국을 좋아하지는 않았다.

역사적으로 우리민족은 많은 시달림을 받았고 무엇보다 佳人이 한국인이기에....

 

그러나 대 고구려 시대에 중원을 통일한 국가인 수나라와 7전 4선승제 월드 시리즈에서 고구려는 싹쓸이 4선승을

먼저 거둠으로 수나라의 명을 재촉한 이래 중국이 가장 한국을 부러워하는 시기에 우리세대는 살고 있다.

그러나 이번 여행을 통하여 많은 일반인들을 만나보며 중국에 대한 시각이 변했음을 인정한다.

역사는 역사이고 그곳에 사는 사람은 별개라는 생각이다.

이런 것이 여행을 통하여 알아가는 일인 듯 하다.

 

베트남 하노이 출발 쿤밍행 비행기는 70인승의 작은 비행기다.

승객 대부분이 증국 단체 여행객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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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도시라는 의미인 常春의 도시니 꽃의 도시라는 윈난성의 성도 쿤밍...

중원에 살던 중국인들은 중국대륙의 서남쪽 구석에 있는 이곳을 "구름이 머무는 산의 남쪽"이라고 하여 윈난(雲南)

이라고 불렀다. 그렇지... 구름은 높은 산을 만나면 머물다 가지.... 

 

평균고도 1.950m로 상당히 높은 고도에 있는 도시로 지명에서 풍기는 이름이 웬지 문학적인 멋이 있어 보인다.

참고로 한라산 높이가 1.950m라고 하니 가끔 운동선수들이 고지적응을 위하여 자주 찾아오는 도시다.

윈난성 면적은 남한의 약 4배나 되는 넓은 지역으로 중국 소수 민족이 가장 많이 살고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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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식은 별로 화려하지 않다.

워낙 비행시간이 짧아 입국신고서 쓰고 밥먹기에도 시간이 부족하다.

그러니 떴다... 입국신고서 쓰며 밥 먹는다(밥이 없다)... 그리고 비행기는 하강한다가 연속으로 이루어진다.

커피 한 잔 먹을 시간도 없어 아예 주지도 않는다.

그러나 하노이공항에서 무료로 커피까지 먹었기에 과감히 용서하기로 하자.

깜언~ 베트남 항공.... 오늘 세끼를 모두 지원해줘서~~

 

원래 비행시간은 1시간 30분이나 약 한 시간 정도 비행하니 쿤밍상공이다.

비행기에서 식사 때 제공되는 플라스틱 칼도 버리지 말자.

그 칼이 손으로 까기 어려운 과일도 어느정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중국은 음식점이나 숙소 어느 곳에서나 뜨거운 물이 무료로 제공된다.

스테인레스 물컵과 알루미늄 물병과 녹차도 챙겨가면 쓸모가 많다.

오잉? 정말 밥알이 안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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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에 남아있는 가장 오래된 운남에 관한 이야기는 漢나라 무제 때란다.

당시 기록에 의하면 이 지역을 "채색 구름이 남중에 나타나다.(彩雲現于南中)"라는 말이 기록되어 있다고 하니 이미

예전부터 이 지역은 무지개 빛 아름다운 구름이 있는 남쪽이라는 운남인 듯 하다.

중국 중원은 대륙성 기후로 늘 운무와 황사로 자주 하늘이 보이지 않았으니 중국사람들은 해가 아니라 이런 구름만

봐도 환호했을 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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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죽하면 촉나라 개가 해가 보이면 짖었다는 촉견폐일(蜀犬吠日)이라는 말이 다 생겨났을까?

젠장... 촉나라 개는 똑똑하기도 해라.... 별걸 다 보고 짖어댄다.

아니 이런 구름은 어떨까?

이런 구름이 중원에 보이면 환장할 노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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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해 떴다. 그런데 넌 왜 짖지않고 자니? "여기가 아름다운 무지개빛 구름이 있는 윈난이걸랑요~~"

그런데 남쪽지방에 가면 월나라 개가 눈이 오면 짖는다는 월견폐설이라는 말도 있다.

정말 환장하겠네~~ 앞으로 중국 개를 보면 존경해야 할까보다.

물론 의미는 다른 뜻을 내포하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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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가 공항에 도착하자 방역 요원들이 올라와 약을 사정없이 뿌려댄다. 파리잡냐?

아니면 내가 신종플루 환자냐?

난 목욕도 자주하지 않는 너희들이 더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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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이미 기원전 221년 진나라 시황은 통일제국을 수립한 후, 윈난에 군현을 설치하고 도로를 정비하였으며

관리를 파견하여 통치토록 하였다.

그 후 삼국지라는 소설책에 나오는 꾀돌이 제갈량이 “무력으로 제압하는 게 아이라카데~ 하모~~ 마음으로부터

복종케해야 확실하게 팍~ 잡느다 아니가? (不以力制, 而取其心服)”하는 정책으로 윈난의 맹주 맹획을 칠종칠금

(七縱七擒)하여 확실히 "꿇어?" 라고 하였단다.

제갈량은 역시 뭐가 달라도 다르단 말이야~~  저양반이 들고 있는 저 학우선만 빼앗으면 佳人도 똑똑해질까?

사실 이 지방은 그 후에도 남조국이나 대리국이 있던 독립국가였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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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밍의 발전은 아편전쟁이후 서강열강들이 서로 중국대륙을 놓고 난도질할 때 프랑스에서 이곳을 요리하기 위해

베트남 하이퐁항에서 하노이를 거쳐 철도를 부설함으로 개방이 되며 개발이 촉진되었단다.

지금은 그 철도가 중월전쟁으로 폐쇠된 이후 하노이로 부터 베트남 국경도시인 라오까이까지만 운행되고 중국

국경도시인 허커우로 부터 쿤밍까지는 먹통이다.

철로 폭이 1m정도 되는 협궤로 제까짓게 달려야 속도가 나겠어?

지금도 베트남에서 운행되는 철도의 속도가 4-50km 정도 밖에 나오지 않는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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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 수속 마치고 공항 앞에 있는 주차장을 가로질러서 67번 시내버스를 타고 들어가기로 했다.

중국에서의 첫번 째 미션은 난생처음 배낭메고 온 초보가 중국땅에서 처음으로 시내버스 타기에 도전한다.

버스 요금은 1위안이며 그냥 운전석 옆에 있는 돈 통에 넣기 때문에 잔돈이 준비되어있지 않으면 곤란하다. 

 

중국은 한자를 쓰기에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별로 낮설지 않다.

버스 안에서는 한자와 영어로된 전광판이 뜨고 방송으로도 나옴으로 버스를 이용하는데 별로 어려움이 없다.

찻번 째 미션은 미션도 아니었다.

우리가 한국에서 시내버스를 탈 때 말 한 마디하며 탄 적이 있었던가?

공항에 도착하고 나오면 이 야심한 시각에 삐끼들이 스린이나 지우시앙 동굴을 가는 투어 전단지를 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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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군다나 돈을 벌기위한 언어는 무척 어렵지만 돈을 쓰기위한 언어는 정말 쉽다.

그래서 울 마눌님에게 중국에서 살아 돌아오는 생존 중국어를 몇 마디만 훈련(?)시켰다.

성조가 어려웠지만 필담까지 더하면 윈난성 보름 여행동안 전혀 소통(?)에 힘들지 않았다.

우리가 중국에서 열리는 학술대회에 참가하는 것도 아닌데 먹고 자고 구경하는 언어는 사실 몸글리쉬로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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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언어 때문에 해외여행을 겁내고 계신분이 있으시다면 절대로 망설이지 마세요.

그곳에 가면 우리와 같은 36.5도의 따뜻한 피가 흐르는 사람들이 사는 곳입니다.

여행의 열정이 외국어 한 마디라도 더 배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그럼 佳人은 뭘했느냐고요? 공부하고 말하는 가마우지 보셨수? 나 원 참 !!!

그리고 감독이 직접 운동장에서 땀 흘리며 공 차는 것 봤수? 가끔 양복저고리 벗어 제끼고 소리만 지르지....

 

버스에 승차한 시간이 밤 9시 11분으로 우리와는 한 시간 늦고, 베트남 보다는 한 시간이 빠르다.

정말 웃긴다. 하노이보다 경도가 더 서쪽에 있는 쿤밍이 한 시간 더 빠르다.

사실 쿤밍보다 더 멀리 서쪽에 위치한 라싸도 북경과 같은 시간인데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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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요금은 한 사람이 1위안으로 우리 돈 180원 정도로 저렴하다,

한국에서 환전을 할 때 은행에서는 주로 100위안 단위로 해 준다.

1위안의 소액이 필요하다고 하자 마침 은행에 근무하시는 분이 예전에 중국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며 남은 1위안

동전이 있다고 하며 두 개를 그냥 주신다.

버스 잘못타면 큰일난다. 1위안 동전이 딱 두 개밖에는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중국이나 베트남 그리고 태국의 화폐에는 왜 한 사람의 얼굴로만 도배가 되어있을까?

그 사람이 잘생겨서일까? 아니면 그 사람 말고는 그 나라에서 외부로 내세울만한 인물이 없어서일까.....

우리나라에서 50.000원 권을 발행할 때 신사임당으로 하며 많은 말들이 있었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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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도 경비를 최소한 으로 아끼기 위해 주로 걷고 시내버스를 이용할 계획이다.

백수가 돈을 버는 방법은 예정된 경비를 과감하게 줄이는 방법이다.

쿤밍 숙소는 이번 중국여행에서 처음으로 한국인이 운영하는 한스네 게스트 하우스를 이용하기로 했다.

 

버스에서 내려 구글 지도를 복사한 종이를 내밀녀 한 남자에게 숙소 방향을 물어보니 친절하게 가르켜 준다.

그런데 한 참 가다보니 아닌 것 같아 이번에는 지나가는 젊은 여자에게 다시 물어보니 지금 반대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뒤로 돌아 신호등을 두 개 건너면 된단다. (신호등을 가르키며 양거 홍뤼등이라는 말이 들린다....)

우쒸~~ 다음부터는 절대로 한 사람에게만 길을 물어보지 않으리라... 

 

1일 차 사용 경비 : 버스비 2위안,숙박비 80위안/각 2인 

식사는 베트남항공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天上에서 두 끼와 하노이공항에서 쿠폰제공으로 地上에 있는 노이바이

공항 제일 높은 3층 스카이 라운지(?)에서 한 끼를 우아하고 퍼펙트하게 해결하고 생수 한 병까지 제공받았다.

 

글쓴이 : 佳人

 

오늘의 佳人생각.: 내 심장에는 아직도 36.5도의 뜨거운 열정의 피를 몸 구석구석 흘려 보냅니다.

                      살아가는 도중에 열정은 우리에게 도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줍니다.

                      배낭여행이란 나이와는 무관합니다.

                      그래서 아직도 나는 나의 삶을 짝사랑하고 있습니다.

 

 

21 Comments
용감한아줌마 2009.12.02 11:41  
아싸~~ 1등입니다....
드디어 쿤밍에 입성하셨네요. 쿤밍에서 가장 맘에 점은? 버스비가 1위엔이라는 사실이죠!!!
자유여행 6번만에 처음으로 언어의 장벽에 부딪쳤던 곳이 바로 운남성인데, "한자"를
배웠던 학력평가 세대라서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몰라요...
佳人1 2009.12.03 00:38  
그래요...
용감한 아줌마님~
중국은 한자때문에 우리에게는 오히려 쉬운 여행지로 생각되었습니다.
그러나 영어는 그들에게도 영 어려운 언어인가 봅니다.
21세기 나그네 2009.12.02 12:29  
내년 4월말에 운남성 여행 계획중입니다.
가인님 글이 여행시 많은 참고가 될 것 같습니다.
살아있는 정보 제공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佳人1 2009.12.03 00:40  
21세기 나그네님~
운남성 여행을 준비하시는군요?
정말 멋진 곳입니다.
리장은 예쁘고 아름다운 곳이고 후타오샤는 기억에 오래도록 남을 장엄한 곳입니다.
김난주 2009.12.02 18:33  
선생님따라 중국방도 기웃거려 보고 출세했습니다 ^^
체력단련을 위해 대모산을 자주 가신다니....어쩜 그것 또한 저랑 비슷한지요.
제가 사는 곳도 대모산 근처라서 가끔 오르곤 합니다.
각설하고 , 글들이 너무 재미있어서 후속편을 손꼽아 ...기대합니다.
내일이면 올라오려나~
佳人1 2009.12.03 00:43  
김난주님~
같은 동네라 반갑습니다.
산에는 얼씬도 하지 않던 사람이라 미리 예습을 했더랬지요.
후타오샤 트레킹을 하는데 무척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마도 대모산에서 만날 수도 있겠네요...
김난주 2009.12.03 19:47  
스치듯 지나갔었을지도 모릅니다 ^^
그런 생각하니 사는 것이 참으로 재밌게 느껴집니다.
佳人1 2009.12.04 01:23  
세상일이란 그렇게 사는게지요.
모두가 인연인 듯합니다.
뢰글란 2009.12.03 17:21  
여행은 건강이 주는 최고의 선물중 하나인것 같습니다.
뢰글란 2009.12.03 17:22  
여행은
건강이 주는 최고의 선물중 하나인것 같습니다.
佳人1 2009.12.04 01:26  
네...
뢰글란님...
그리고 여행을 통하여 또 새로운 세상을 알아가는 지혜를 얻고 있습니다.
결국 건강해야 세상을 배우고 살아가나 봅니다.
우성사랑 2010.02.03 10:13  
관록이 보이는 여행기 동남아부터 잘보고 있습니다. 건강하셔서 게속 좋은여행기부탁합니다.
佳人1 2010.02.04 00:20  
그 이유는 우성사랑님께서 관심을 가지고 보셔서 그렇습니다.
답글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愚夫 2010.02.23 01:26  
오호 ㅇ,ㅇ ~~가인님의 새로운 여행기군요..

한동안 이곳에 안왔더니 새로운 여행기가...감사인사드리며 재미나게 읽겠습니다.
佳人1 2010.02.23 09:28  
愚夫님~
답글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재미가 없더라도 愚夫님의 재미난 마음으로 읽어주시면 재미있을 겁니다.
관운장 2010.03.10 08:56  
드디어 중국까지왔읍니다 이제부터 중국시작 이군요 재미난글 잘~보고 있읍니다
허당을 가인으로 바꾸신건 잘하신것 같읍니다
허당은 어감이 좀.....
佳人1 2010.03.11 16:36  
관운장님~
드디어 멀리 돌아서 오셨군요?
제가 원래 머리와 속이 허한 사람이라 허당이라고 했더랬습니다.
동숭동 2010.06.04 17:24  
윈난성을 마음에 두고 있었는데.. 사진과 글 보면서 저도 살짝 여행에 따라가 볼랍니다 ^^
佳人1 2010.06.04 19:54  
네...
동숭동님~
함께 떠나시죠...
야리와토리 2010.08.18 18:13  
달랏대학 학생과 인연이있어 검색하다가 님의 글과 만나 팬이 되어갑니다. 매년 여름휴가를 대개 달랏과 무이네 또는 메콩주변에서 보냈는데, 올해는 아직 못갔습니다. 중국여행도 해봤지만  중국여행기를 보다보니 중국에 가고싶네요. 여행하고계신 곳과 티벳쪽과 무스탕그리고 부탄 왕국은 제가 제일 가보고싶은 곳이랍니다..잘 보고 잘 읽었습니다.
佳人1 2010.08.19 11:27  
야리와토리님~
중국은 우리의 역사와 연관이 많아 여행중에 무척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올해도 치우천왕의 후손이라고 자처하는 먀오족을 찾아 구이저우를 가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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