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칭다오 여행 이모저모(2012.12.22~25)
이 번여행의 컨셉은,
그냥 편안히 놀다 먹다 적당히 구경하고 오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인원은 총 10명인데, 구성이 매우 복잡하다~
나를 중심으로,
친구+친구의 친구+친구의 선배+나의 선배+후배+각각 모르는 아줌마 2분..
그래서 숙소는 호텔을 이용하지 않고,
올 6월경에 칭다오 여행 때 이용 했던 아파트를 통 째로 빌렸다.
차도 15인승으로 렌탈을 했고,
특히 민박 사장님께서 성심어린 호의에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을
마칠 수 있었다.
칭다오 공항 도착이 늦은 오전 시간대라서,
바로 식당으로 이동, 점심을 해결 했었는데,
이 곳 식당은 주로 현지인들만 이용 하는 나름 유명한 곳 인데,
예약을 하지 않으면 좌석을 구 할 수가 없어서 미리
민박집 사장님에게 부탁을 해서 자리를 마련 하였다.
무슨 요리인지 모르고 민박집 사장님에게 대충 우리 입 맛에 맞는
음식을 시켜 달라고 해서 나온 요리들 임.(무슨 피로 만든 요리)
칭다오 시내 가운데 있는 일종의 후퉁 거리..
여기가 옛 거리 골목 가장 큰 식당인데,
시간에 맞추어 공연도 한다고 함.
저녁에 현지에 살고 있는 후배의 도움으로,
양다리 바베큐 집에서 저녁을 해결..
미리 예약을 해 놓으면,
양 다리 한 쪽을 어느정도 구워서 주는데,
익은 바깥쪽 부터 칼로 빚어 먹고, 계속 익혀 가면서 먹는데,
맛도 일품이고 색다른 먹거리 경험으론 최고....
민박(아파트)을 하다보니 아침을 우리 스스로 해결..
전날 저녁 미리 시장을 봐서,
만두탕에 고등어, 갈치 구이등 나름 푸짐한 조식..
산동대협곡 투어를 하던 중 중식 해결을 위해,
이 지역에 적당한 식당이 없어 한참을 헤메다가 호텔을 발견,
호텔 부속 식당에서 중식을 해결 함.
민박집 사장님께서 먼저 음식을 주문 하기전에
주방 상태가 괜찮은지 점검 중~~
주방은 깨끗했고, 식자재도 싱싱하여 여기서 식사를 해결 하기로 함.
식당을 구한다고 시간을 허비 하는 바람에,
다음 일정을 서둘러야 해서 제일 빨리 되는 음식이
만두라고 해서 만두만 2종류를 시킴~~~.
칭다오에 있는 시립병원.
병원 관계자(영상의학과 팀장)에게 견학을 부탁하니,
이리저리 전화를 하더니만, 이 직원(영어를 조금 함)를 붙혀,
여기저기 안내를 해 줌.
아직까지 영상이 디지털화가 안 되어, 필름을 사용 한다고 함.
MRI 실 작업 공간.
칭다오의 상징인 54 광장.
찌모르 시장 쇼핑 전에 부근에 있는 식당..
부페 비슷하게 음식을 진열, 또는 요리해서
음식종류에 따라 가격을 지불하고 먹는 시스템..
가격도 저렴하고 맛 도 있으며,
중국 현지 서민들이 주로 이용 하는 곳이라
한번쯤 경험을 해 볼 만한 장소 임.
현지에 있는 후배의 도움으로 현지서 나름 훌륭한 식당을 예약.
여기는 샤브샤브집인데, 많은 음식들 중 단연 양고기 생고기가
최고 인기..잡 냄새도 거의 없고 씹는 질감도 좋으며
테이블당 기본 이외 모두 추가 주문...
이 식당도 한국처럼 소셜커머스에 할인 행사를 하는데,
현지에 사는 후배가 미리 쿠폰을 끊어 반값에 식사를 즐김..
각종 소스를 비치해 각자 식성에 맞게 가져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