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시안 여행 (2013년 5월)
올 4월부터 에어부산(저가항공:아시아나 자회사)항공사에서,
부산 - 시안(중국) 직항 노선을 주 4회로 운항 중이다.
이 노선은 에어부산에서 미리 광고 차 홈 페이지등등 개재를 하면서,
몇달 전에 얼리버드 상품으로 아주 싼 금액에 판매를 하길래
(왕복 260,000원:유류 할증, 택스 포함)
미리 항공권을 끊어 놓고 이 번에 다녀 왔다.
지금은 제일 싼 금액도 이보다 좀 더 비싼 금액으로 프로모션 중인 걸로 알고 있다.
일반적으로 이 노선의 항공요금을 따져 본다면
인천 출도착 직항노선 기준으로 볼 때 약 70~80 만원선(유류 할증, 택스 포함)정도가
정상적인 금액이라 생각된다(성,비수기에 따라 조금 다름).
여행을 하다보면 여러가지 에피소드가 발생 되지만,
시안도착 약 30여분 전부터 비행기 스피커가 고장이 나서
일정 간격으로(거의 5초꼴로 한 번씩) 듣기 거북스럽게 끼익끼익 거리는 소리가 멈 추질 않는다.
해서 기내 방송은 아예 안 되고,
승무원들은 승객들에게 사과와 안심을 시켜 드리기 위해,
기내를 이리저리 분주히 돌아 다닌다.
당나라 현종과 양귀비가 지냈던 곳으로 유명한 화청지.
특히 이곳은 온천으로도 유명하고,
장개석이 관련된 서안사변으로로 유명한 장소이다.
병마용갱.
병마용갱 관람 후 근처 식당에서 중식을 해결.
화산 올라가는 입구.
돌산으로 아루어진 험준한 산으로 중국에서도 대표적인 악산으로 꼽힌다.
중국을 여행 하다보면 대부분의 관광지의 입장료가 장난이 아니다.
이곳도 화산 입장료 180위엔, 셔틀버스 왕복 60위엔, 케이블카 왕복 150위엔등
화산을 구경 할려면, 한화로 약 75,000원 정도가 든다.
비오고 운무때문에 경치를 볼 수 없었고, 카메라에 담을 수 없어 아쉬웠다.
화산을 내려와 시내에 있는 로컬 식당에서 중식을 해결.
시안 시내 대안탑 맞은편에 있는 조각공원 분수대.
멀리 대안탑과 자은사 입구에 있는 현정법사 동상.
대안탑.
대안탑 내부.
높이 65m로 나선형 계단이 있어 거의 꼭대기까지 올라 갈 수 있으며,
각 층마다 4각으로 이루어져 있어,
4곳에서 각각 서안시내를 감상 할 수 있다.
중국여행을 하다보면 종종 볼 수 있는 광경.
버스가 교통사고를 냈는데 길이 많이 붐비는데도 불구하고,
해결이 될때까지 이렇게 현장에서 대기하고 있는 모습.
회족거리.
시안성벽.
성 높이는 12m, 둘레가 약 14km의 직사각형으로 되어있다.
성의 폭도 약 10m 이상으로 왠만한 도로 넓이만 하다.
성 안에 있는 옛 건물들.
숙소 부근에 있는 한국 식당에서.
3일 동안 지낸 숙소(아파트 : 약 70 여평:200 제곱미터).
하루 800위엔에 냉장고엔 술이며 음식등 있어 아침은 직접 해 먹었고,
방3개, 화장실 2개, 큼직한 거실, 주방등등 일행 3명(본인 포함)이서 전혀 불편함 없이 잘 지냈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