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치앙마이-칸차나부리 혼자 자유여행기 - 2(몽족마을, 지름신 강림~)
이날은...
계획서상에는 몽족마을이랑 뿌삥궁전이나 가자~ 라고 되어있길래 함 가봤습니다.
작년과 재작년엔 사람들이 많았어서 차 대절을 했었으나... 올해는 저 혼자이므로 썽태우를 이용하자 맘먹었죠. 사실 혼자 그랩빌려도 얼마 안하긴 하는데=ㅅ=; 묘미니까욬ㅋㅋ
아침엔 과일뮤즐리를 먹고싶어서 숙소주변을 두리번거리다가 카페 비스름한걸 발견=ㅅ=!
들어가보았죠... 실망했습니다 ㅠ 이게 아닌디 ㅠ
망고랑 용과가 하나도 안들어가있고ㅠㅠ 이게머야ㅠㅠ 엉엉엉 ㅠㅠ
그렇게 울면서 먹다가 남기고...
배고파서 창푸악으로 걸어가는 길에 아롬디에 들려서 팟타이를 흡입했음요ㅠ 그래 이맛이야ㅠ
도이수텝은 있는데 몽족마을까지 가는 차는 없다네요.. 차장(?)인듯한 아주머니는 위에 볼거없다며 무조건 도이수텝만 찍으라하고...-ㅅ-;; 아니 내가 도이수텝만 네번갔는데 거길 이 한낮에 가야하냐며...-ㅅㅠ;
그냥 편도만 끊었어요.
아 근데 잼는게... 도이수텝 + 사진포인트 + 왓파랏을 같이 끼워서 하더라구요. 신기신기.
아참 가격오름...
도이수텝 올라와서 이 간판앞에서 사람 모이길 기다리는데 모이진 않고 자꾸 아저씨들이 500밧 달라고 막...=ㅅ=;; 그래서 막 무시하다가..
어떤아저씨랑 협의해서 300밧에 몽족마을 갔다가 1시간 기다리고 다시 오는걸로...했어요=ㅅ=ㅋ
혼자 ㄱㄱ~
그리고 당도한 몽족마을...
사실 여긴 별로 안땡겨서 한번도 안와봤었어서... 이런곳인줄 모르고 갔다가... 마을구경이고 뭐고 지름신 제대로 강림했어요=ㅅ=ㅋㅋㅋㅋㅋㅋ
프린팅 예쁘지 않나요... 왜케 사진이 다 촛점이 안맞짘ㅋㅋㅋㅋ 넘 흥분했나;
이걸사왔어야했는데ㅠㅠ 젝일 ㅠ
ㅠㅠ
마을 까이꺼 한번 슥...=ㅅ=
하악하악하악...
진짜 제대로=ㅅ=질렀어요.. 여기 넘 싸서 깍을수조차 없었어요; 미안해서;
옆에서 다 손으로 만들고 있는거 팔든데; 그래서 마감이 정말 좋아요. 공장에서 막 찍어낸 그런게 아니에요.
그래도 왔으니 커피...
이거 은 97%라든데 진짜임?
두개 합해서 270바트에 샀는데... 근까 하나에 5천원도 안해서; 그냥 은 아니어도 딱히 손해는 아닌것 같은데...-_-;;
다시 혼자 썽태우 타고 ㄱㄱ
배고파서 런롯감...
차마 물고기는 못시켜먹고=ㅅㅠㅋㅋ 아 먹었어야했나...
목살과 쏨땀...ㅠ
그리고 궁극의(!!!!!!!!!!!) 코코넛 크림파이를 먹으러 물을 건넙니다..ㅋㅋㅋ
요가게!
와씨 진짜 인정함
궁극의 코코넛크림케익ㅠㅠ
돌아오는 길에 이름모를 사원에 들르고...
와로롯 야시장에 감니다! 먹을거 사러!
여기서 초밥과 각종 꼬치와, 소시지를 사고...
망고스틴까지 클리어~
이렇게 하루가 갔어요~
정말 한거 없네요=ㅅ=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