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치앙마이-칸차나부리 혼자 자유여행기 - 2(몽족마을, 지름신 강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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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치앙마이-칸차나부리 혼자 자유여행기 - 2(몽족마을, 지름신 강림~)

물에깃든달 15 1005

이날은...

계획서상에는 몽족마을이랑 뿌삥궁전이나 가자~ 라고 되어있길래 함 가봤습니다.

작년과 재작년엔 사람들이 많았어서 차 대절을 했었으나... 올해는 저 혼자이므로 썽태우를 이용하자 맘먹었죠. 사실 혼자 그랩빌려도 얼마 안하긴 하는데=ㅅ=; 묘미니까욬ㅋㅋ

 

아침엔 과일뮤즐리를 먹고싶어서 숙소주변을 두리번거리다가 카페 비스름한걸 발견=ㅅ=!

들어가보았죠... 실망했습니다 ㅠ 이게 아닌디 ㅠ 

망고랑 용과가 하나도 안들어가있고ㅠㅠ 이게머야ㅠㅠ 엉엉엉 ㅠㅠ

그렇게 울면서 먹다가 남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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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파서 창푸악으로 걸어가는 길에 아롬디에 들려서 팟타이를 흡입했음요ㅠ 그래 이맛이야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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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갔는데...

도이수텝은 있는데 몽족마을까지 가는 차는 없다네요.. 차장(?)인듯한 아주머니는 위에 볼거없다며 무조건 도이수텝만 찍으라하고...-ㅅ-;; 아니 내가 도이수텝만 네번갔는데 거길 이 한낮에 가야하냐며...-ㅅㅠ; 

그냥 편도만 끊었어요.

아 근데 잼는게... 도이수텝 + 사진포인트 + 왓파랏을 같이 끼워서 하더라구요. 신기신기.

아참 가격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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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여튼...

도이수텝 올라와서 이 간판앞에서 사람 모이길 기다리는데 모이진 않고 자꾸 아저씨들이 500밧 달라고 막...=ㅅ=;; 그래서 막 무시하다가..

어떤아저씨랑 협의해서 300밧에 몽족마을 갔다가 1시간 기다리고 다시 오는걸로...했어요=ㅅ=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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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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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당도한 몽족마을...

사실 여긴 별로 안땡겨서 한번도 안와봤었어서... 이런곳인줄 모르고 갔다가... 마을구경이고 뭐고 지름신 제대로 강림했어요=ㅅ=ㅋㅋㅋㅋㅋㅋ

프린팅 예쁘지 않나요... 왜케 사진이 다 촛점이 안맞짘ㅋㅋㅋㅋ 넘 흥분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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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사왔어야했는데ㅠㅠ 젝일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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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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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까이꺼 한번 슥...=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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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하악하악...

진짜 제대로=ㅅ=질렀어요.. 여기 넘 싸서 깍을수조차 없었어요; 미안해서;

옆에서 다 손으로 만들고 있는거 팔든데; 그래서 마감이 정말 좋아요. 공장에서 막 찍어낸 그런게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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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왔으니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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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은 97%라든데 진짜임?

두개 합해서 270바트에 샀는데... 근까 하나에 5천원도 안해서; 그냥 은 아니어도 딱히 손해는 아닌것 같은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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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혼자 썽태우 타고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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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파서 런롯감...

차마 물고기는 못시켜먹고=ㅅㅠㅋㅋ 아 먹었어야했나...

목살과 쏨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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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궁극의(!!!!!!!!!!!) 코코넛 크림파이를 먹으러 물을 건넙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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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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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씨 진짜 인정함

궁극의 코코넛크림케익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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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길에 이름모를 사원에 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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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로롯 야시장에 감니다! 먹을거 사러!

여기서 초밥과 각종 꼬치와, 소시지를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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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스틴까지 클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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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루가 갔어요~

 

정말 한거 없네요=ㅅ=ㅋㅋ

 

15 Comments
JdLEE 2018.09.16 23:32  
우와~! 코코넛 크림케익 다음에 치앙마이 가면 꼬옥 먹어보고 싶습니다^^

뮤즐리는~ 가까운 거리라면~
http://www.greentigerhouse.com/eat/

창푸악 게이트 근처를 지나가신다면,
Jok Sompet 레스토랑의 바질 닭고기 덮밥 or 닭죽~
드셔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정말 맛있고 푸짐~ 가격 저렴~ 그리고 오래된 맛집 입니다^
물에깃든달 2018.09.17 13:08  
ㅎㅎㅎ자료 감사해요!! 내년에 가보겠습니다!! 족솜펫은 24시간 하는데라 유명하죠. 저도 작년에 많이 다녔어요!!
필리핀 2018.09.17 12:03  
흠... 코코넷케잌 먹으러 챵마이 가야 하나ㅠㅠ
물에깃든달 2018.09.17 13:09  
정말 강추입니다-ㅅ-b 궁극의 코코넛크림 파이!! 입니다!! 이렇게 맛있을 줄은 몰랐어요...ㅠㅠ
펀낙뻰바우 2018.09.17 23:56  
몽족마을 진국 카오써이는 어디간겁니까? 쇼핑에 눈이 멀어 카오써이는 까맣게 잊어버리셨군요.ㅠㅠ
물에깃든달 2018.09.18 06:48  
글게요...깜빡했어요 정말 ㅠㅠ
루나tic 2018.09.18 15:19  
전 작년에 치앙마이 갔다가 온천만 가고 도이수텦은 안갔는데.. 치앙마이를 다시 가야할 이유.. 저 와로롯 시장..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립네요.. 마지막에 망고스틴에..하아...
물에깃든달 2018.09.18 22:57  
그렇쥬... 망고스틴은 사랑입니다!!! 고기꼬치 맛있어요!!!
뽀뽀송 2018.09.20 00:04  
코코넛 크림 케잌.. 맛이 궁금하네요. '와씨'라는 단어에 무조건 가보기로 결정했습니다.
물에깃든달 2018.09.20 09:42  
진짜 자신있게 권해드립니다=ㅅ=; 최고=ㅁ=b
헤도니스타 2018.10.10 15:55  
와 너무 예쁩니다 몽족마을 현금 챙겨서 갔다와야겠어요. 어학원 등록예정이라 주말만 시간이 넉넉한데 다녀올 수 있겠지요...
물에깃든달 2018.10.10 17:06  
사람 모아서 차량빌리세용 혼자감 비싸요!
파워미쵸맨 2018.10.17 21:27  
코코넛 케이크 파는곳 위치를 알수 있을까요?? 제가 계획하고 있는 여행루트랑 많이 비슷하네요^^
 여행 후기가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요 ^^
파워미쵸맨 2018.10.17 21:54  
감사합니다 ^^ 여행 방문 리스트에 추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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