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떠난 1박2일 쁘레아 비헤르: 도착전 버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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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떠난 1박2일 쁘레아 비헤르: 도착전 버젼

죽림산방 0 2807
그렇게 우리는 4시에 출발했다
출발하자 말자 비가 온다.
우리는 와~!~~시바신의 축복이야. 하지만 비포장길...에고.....
 
약 6시경 전화가 한통 온다
아침10시경 전화로 게스트 하우스를 예약했는데 그곳에서 걸려온 전화다
운전수가 받더니 짜증을 내면서 숙소가 풀이라나???
머야??그럼 우리가 예약한건?
일단 가자. 다른데도 있으니 뭐
 
4시간이 걸린 저녁8시경 도착했다
진짜 가니 방이 없다
아이 짜증나. 이게 뭐야??
드라이버 하는말........캄보디아 스타일~~~
 
3곳의 숙소는  풀. 남은 한곳은....
나도 못자겟는데 어여쁜 세명의 숙녀까지는 도저이~~~
물어보니 쁘레아 비헤르 주도까지 80키로라고 가잔다..쩝
이동 해야지 뭐~~
 
문제는 11시에 점심을 먹고  뭘 먹은 기억이 없다
꼬로록.....
나랑 또한 남자는 맥주를 마신다.
3명의 아가씨도 말을 못한다.
화장실 문제도 있으니..ㅋㅋㅋㅋ
아. 밤에 야식으로 먹을려고 준비했던 족발이 생각났다 ㅋㅋㅋㅋ
 
달리는 벤을 침대칸으로 개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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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족발을 풀었다.ㅋㅋㅋ
폭풍흡입을 하고나니 살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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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상권이 있어서 ~~~미안해요.미녀를 추녀로~~
암튼 밤 10시에 겨우 도착해서 짐풀었다
그러나 다음날 아침 6시출발....
대충 먹고 대충씻고 대충잣다...
갑자기 떠난 1박2일 이렇게 저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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