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3일 우붓시장과 째즈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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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3일 우붓시장과 째즈카페

오름사랑 0 3010
pm4:30 우붓시장에 도착..

몽키포레스트가 시작되는 부근은 우붓시장과 연결되어 있다.

우리의 동문시장과 분위기가 비슷하지만..

대부분 옷과 공예품 및 토산품점이 좁은 골목 사이로 밀집되어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 규민아빠 동료직원들에게 준다며.. 발리티셔츠 구입하고..

# 개당 18,000루피..

처음에 4만루피부터 시작해서 거래된 가격인데..

이것도 싸게 산게 아니라니.. 도대체 어느 정도가 적적수준인지 모르겠네.

여하튼, 규민아빠랑 규민엄마 것도 하나씩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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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민엄마 발리 아줌마들이 즐겨 입는 의상..

한번 걸쳐보기만 하고..--> 모자를 썼던지라 머리가 좀..^^

예전에 캄보디아에서도 한번 입어보고 사진만 찍어 왔었는데..-> 이것도 하나의 취미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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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저곳 구경하다 숙소로 돌아와서..

내일 아침 바뚜르 트래킹을 위해 새벽에 나가야 하기때문에 미리 체크아웃하고..

우붓에서 마사지를 받아 보려 수소문을 했다.

가격이 천차만별..

우리가 구입한 다소 일본 저서틱한 발리 소개 책자..

Let's go Bali 에서 소개해준 스파마사지 집들은..

가격이 무려 1인당 10만원에서 15만원 정도..

우리는 그냥 구멍가계 수준의 마사지샵에서.. 전통마사지를 받는다.

# 1인당 4만루피

솔직히, 마사지샵 앞에서 택시? 택시?를 외치던

29살인가 된 아기 아빠(보기엔 한 30대 후반정도)의 걸죽한 입담이 맘에들어서..

우리 차례 기달리며 농담따먹기를 하다보니..

그 마사지샵을 이용하게 됨.

마시지가 끝나고..

우붓에 오면 한번쯤 들르라는 째즈카페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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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7시부터는 라이브 시간이라..

부랴 부랴.. 라이브 음악 들으러 갔다.

사람들 엄청많네.

발리 테러이후 10시에 문을 닫는 다고 하던데..

우리가 도착한 8시 쯤이 피크타임인지.. 자리가 없을 정도다..-> 우리는 바에 겨우 한자리 차지함.

라이브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사람,

자리에 앉아 몸을 흔들거리는 사람,

돌도 안되보이는 아이를 안고 온 부부까지.. 각양 각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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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메뉴 먹었는데..

맛도 좋고.. 데코레이션도.. 괜찮네. 값은 좀 비싼편..

해안도로의 분위기 좋은 카페 수준의 가격.

거기다 택스와 서비스료가 따로 부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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