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롬복, 우중빤당 16박 18일 개인여행자를 위한 간단한 요약
프롤로그
인니 여행전 너무 많은 정보를 얻고 도움을 받아서 선임자로서 보답하는 차원에서 간단히 여행 요약을 해 드리고자 합니다. 패키지말고 개인여행자분들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으셨으면 좋겠읍니다
여행기간 : 9월 16일 ~ 10월 3일 ( 16박 18일 ) ...........백수 절대로 아님
총 여행경비 : 인니 국내선 항공권 포함 850,000원 ( 인천 - 발리 항공권만 제외)
인천 - 발리 항공권까지 포함한다면 대략 1,600,000원 예상함,
본인은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로 세금, 유료할증료 150,000원만 지불하였음
세부내용
꾸타 5일 : 뽀삐스 1에 위치한 마사인 호텔에서, 1박당 한사람 기준 300,000 rp 에 숙박하였고,
제일 싼 방이 250,000 rp.......
인니여행중 유일하게 숙소에 속해있는 렌트카 하루빌려서 500,000 rp 타라롯 사원
울루와트사원, 빠당빠당 비치, 발리컬렉센 관광하였으며 10시간 정도 소요됨
(기사분 성함 : 와얀... 영어 잘하며 돈 많이 주고 하는 패키지 여행 같을정도로 아주 친절하며
한국인에 대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으며, 사진 찍으라고 뷰포인트 자세히 설명
해주시고, 팁,주차비 달라고 하지고 않았고, 여행중 가장 편한한 하루였어요)
뽀삐스 1과 2사이에 있는 약 30m 구간에서 밤에 광란의 밤문화(우리나라 나이트 클럽)
가 펼쳐지며, r4hotel 맞은편 미니마트 옆으로 현지인 10여명이 그 좁은길에 앉아있다 여자 혼자
지나가거나, 아님 2명 여자끼리만 지나가면 순간적으로 4명이 뭐 도와줄까여 하면서 순간적으로
에워싸면서 소매치기합니다,, 제가 맞으면 호텔앞에서 직접 본것이 3번인데 2번은 실패하고
한번은 성공했지만 백인여자가 바로 알아채고 소리 지리고 난리났음, 돈은 돌려받았는지 모르지
만 늦게 도착한 백인남친이 항의하자 4명이 날라차기 하면서 폭행하면서 꺼지라고 함..
여자끼리 만약간다면 상당한 주의가 필요하며 딱 쓸돈만 가지고 가야할듯.....
당연히 주위에 경찰따위 아무도 없고, 구경만 하지 도와주려는 사람도 아무도 없읍니다
남자들은 거리에 몸파는 여자들 많으니 특히나 조심해야합니다...
우붓 4일 : 쁘라마 여행사 옆 건물의 soni's guest house에서 1박당 180,000 rp에 숙박
오토바이 하루에 50,000 rp 빌려 지도보고 가고싶은곳 관광하였으며, 인니여행중 단 한곳만
가야한다면 단연 kimtamani 화산 이라고 말할정도로 저한데 환상적인 광경이었읍니다
kimtamani 입구 3km전에 경찰들이 오토바이 국제면허 검사합니다..
저는 당연히 없어서 벌금 물리겠다는거 깍고 깍아서 20,000 rp로 해결했읍니다..
오후 2시정도 되면 경찰들 철수하니 그 이후로 가시면 될듯합니다
쁘라마 여행사에서 kimtamani 까지 20km정도 밖에 안됩니다
롬복 4일 : 생기기의 홈스테이 1박 120,000 rp, 오토바이 하루 50,000 rp
길리, 세나루 water fall, 생기기 비치에 놀았으면....생기기 비치가 길리보다 더 좋았어요
오토바이 타고 해안도로 구경하면 멋짐, 제주도 해안도로 광경이랑 비슷하고 멋짐
생기기에서 세나루 waterfall까지 85km이며, 오토바이타고 가는 관광객 거의 없으며,
여행사 간판에 500,000 rp라고 적혀있었어요, 개인여행자라면 오토바이 강추
우중빤당 3일 : wisma 라는 우리나라의 딱 모텔같은 곳 1박당 225,000 rp에 숙박했고, 로사리 비치의 노상
와룽에서 밥 먹으면서 바라보는 석양이 꾸타비치의 석양보다 2배는 멋짐.. 근처에 항구가
있어서 바다에 배도 많이 보이고 선셋하나는 정말 끝내줌.... 그러나 그외 아무것도 없음
관광지가 아니며, 3일동안 서양사람 9명 봤음, 버스로 8시간 가면 있는 따냐또라자로 가기
위해서 하룻밤 묵는 그런 곳이라고 나중에 알았음...
여기를 내가 왜 갔는지 모르겠음... 적도 바로 아래라서 그런지 엄청더움..
옛날 일하러 사우디아라비아 갔을때가 생각나게 하는 미친 더위였음
에필로그
출발 비행기 게이트 닫히는 순간부터 여행 끝나고 집에 돌아오는 순간까지 정말 개고생 하는거 같습니다.. 어른들이 왜 괜히 돈 좀 더주고 패키지로 편안하게 여행하는지 알았읍니다
사진없는 불량 후기 같아서 그나마 핸드폰에 있는 사진 몇장 올려봅니다.. 배낭여행 하시는분 참고하세요
발리공항에서 마사인호텔까지 걸어서 가면서 (2km 정도, 택시비 70,000 rp 아마도 담합하는거 같습니다)
현지인들만 있는 식당에서 밥먹고 옆가게에서 과일쥬스 먹었는데 가격표 올려 봅니다
마지막 사진은 롬복 세나루 waterfall 중에서 2번째 폭포입니다..입구에서 로컬가이드 없으면 못간다고 하
지만 그냥 가면 됩니다.. 가이드비로 100,000 rp 일괄적으로 부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