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6일째..

  오늘은 사파리월드 가는날...

  사파리 월드에 대해 할말이 많네요.. 맘이 급해 지네.

  태국에 가서 사파리월드에 가야 할까에 대한 많은 고민이 당연 있었다.

  거기까지 가서 동물원엘 가야 하나?

  그래.. 하지만 기후대가 다른데.. 여긴 어떨까? 또한 아이들을 생각한다면

  한국에서도 가주 가지는 못하니 한번 가보자..

  그래서 태사랑에서 자료를 수집 후기를 몇번이고 읽고 

  바우처 구입은 타이호텔뱅크에서 했다.

  성인 800b, 12세 미만 550b, 만으로 5세 아이는 300b으로 해주셨다.

   자..  사파리월드를 바우처로 하는 곳이 많지는 않은 걸로 안다..

  

 

  이 가격이 개인으로 갔을때의 가격이다.  (점심 포함인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바우처는 차량비용과 점심 비용 포함된 금액이다.

 아침 일찍... 7시 30분 이던가.. 이런..

  원래 카오산까지는 픽업을 안해 주지만 우리가 인원이 많은 관계로 해주신듯 하다.

  안해주시면 시내까지 택시 타고 갈까 했다.. 호텔 정하고..

  차는 봉고차 비슷한 좋은 차는 아니고..

  카오산에 있는 호텔 앞에서 만났다.

  오늘 우리말고 2팀이 더 탄다고 한다.. 내심 기대된다.

  사파리월드만 따로 하는 회사가 있는것이라 한국인끼리 타는 것이 아니고

  외국인들과 함께 가게 된다...

  어떤 나라 분들이 타실려나..

  시내로 향해서 첨 타신 분들
 
  헉.... 아주 넉넉해 보이시는 스리랑카 아저씨 두분이시다.

  분위기 싸 해지네... 왜? 아저씨 두분이서 동물원에를 가실까?

  나중에 여쭤보니.. 이 두분은 국세청? 아님 세무서에 근무하시는데(제 영어가 짧아서 대충

  그렇게 알아 들었다.) 세미나 오셨단다.. 오늘 자유 투어시간인데 동물원에 오셨다네..

  그래도 그렇지.. 좀 이해가 안가지만 귀여운 두분이시다.

  다음 호텔.. 아마리 호텔이지.. 엥 이번에는 인도 아줌마와 할머니 되시겠다.

  곱게 옷 입으신 인도 할머니..

  어머니와 딸 이시란다. 딸이 어머니 모시고 태국과 말레이시아 싱가폴로 이어지는

  여행중 이시란다.. 멋지시네..

  자 이렇게 오늘 우림 팀이 다 모였다.

  10시가 좀 넘어 동물원 도착 우리차에는 운전사 말로 가이드 아저씨도 있으시다.

  동물원에 도착하고 표를 받으시고는 사파리 투어가 시작된다.

  우리가 타고간 차 그대로 타고 사파리로 들어간다. 

  
    

  개인적으로 차를 갖고 오신 분들은 어떠한지 잘 모르겠다.

먼저 초식 사파리이다.

아이들은 역시나 열광한다.

넓은 곳에 울타리 없이 있는 동물들을 보니 기분이 나까지 자유로와 진다.

한국의 칸칸안에 각각있는 동물보다 여기를 보니 역시 오길 잘했단 생각..





무리지어 있지만 자연스럽에 어울려 있는 동물들.




저 멀리 기린의 먹이주는 곳이 보이네..


자. 초식을 지나 육식동물들이다.

이곳부터는 창을 닫아야 한다.

그래서 사진이 선명하질 않다.





역시 한국 호랑이가 멋지네.




사자도 나와 주시고 저 벌렁사자는 뭐하는 거냐?





곰도 나와 주시고..

이렇게 천천히 사파리를 돌고 나면

차에서 내려

각종 동물들의 공연을 보러 간다.

가이드 아저씨 바빠 지신다.

같은 시간에 하는 2개지 공연인 경우 선택 해야 하는데

스리랑카아저씨들이 카우보이 공연간다고 하셔서

가이드 아저씨 여기로 저기로 바빠지셨네..

먼저 침팬치 공연이다..





우리의 붙임성 좋은 성민군 스리랑카 아저씨들과 친구 되었네.

아저씨들틈에 앉아 아이스크림 얻어 드시고 행복하네..

이렇게 아이들은 적응이 참 빠르네..

그래그래.. 패키지 여행하면 다른 나라사람들과 얼마나 이야기 하겠어..

내가 바라던 바다... 기특해라..




사파리월드의 대부분의 관광객은 태국어린이들의 단체관람이다.











그런데 이아이들 정말 말은 잘 듣는다.

돌아다니는 아이 없고 장난치고 떠드는 아이 없다.

신기하네... 유치원생이고 초등생이고.

우리 아이들에게 나의 의견을 말하니 본인들고 소풍가서 이렇게 잘한다나... 글쎄다...

침팬지. 코끼리. 물개쇼, 새쇼.. 돌고래도 있었던가?







사실.. 넘 더웠다.. 넘...

사진에는 안그렇지만 정말 더웠다.

부채를 필수로 필요하다. 넘 더워서 몇개는 난 못들어 갔다.

그늘에 앉아 있었다는... 그래도 아이들은 꼭 들어가 본다.

중간에 알박물관이 있다.

잘만들었다. 알속에서 조류들의 변화과정을 잘 표현했고.

한국에서는 못본것들인데 세심히 잘 표현했다.

게다가 에어컨까지 빵빵해주시고..






더워도 즐거운 아이들..





자 이것은 사파리월드의 유모차 되시겠다.

무겁다.. 밀기 힘들어서 엄마들이 번갈아 가며 밀었다.

빌리는 비용도 비싸다..그치 태국물가에 비해 넘 비싸지.

260b 아마도... 보증금으로 300b내고 나갈때 40b를 다시 준다..

열쇠가 있어 쇼 보러들어갈때는 주차 시키고 들어간다.

만 5세이신 이 두어린이는 아주 즐거워했다.

자 이렇게 쇼를 보다가 점심을 먹으러 간다.

초등단체들은 안보이고 우리처럼 바우처로 여행사 끼고온 사람들이 모여 먹는

부페 식당이 있다.

정말 먹을 것이 없다. 게다가 우린 시간이 없어 20분동안 점심 먹고 나오란다.

다른 쇼를 봐야 한다고..

에고 향신료강한 음식들에... 먹을 거라곤 하얀밥과 닭구이..그리고

바나나와 구아바...간식도 안챙겨 왔는데...

하는 수 없이 바나나를 가방에 챙겼다.. 별로 먹은것 없는 아이들을 위해서..

여기 가시는 분들은 음식에 대책을 세우셔야 할 듯하다.

중간 중간 음료수와 간단하 팝콘 같은 것 파는 곳은 많다.

점심을 먹고 쇼 하나 보고

정글 탐험 하는 곳을 간다.

이건 따로 표사야 한다.




입장권에 260b이지만 가이드 아저씨께서 차에서 미리 말하신다.

그래서 성인 200b 에  아이들 160b에 표를 사주신다.

아주 재미 있었다.. 아이들 한번 더 타자고 조르고...하지만

안된다.. 이것이 익스펜시브 한단다..

이곳은 사진은 없네.. 동영상이 있는데.

올리는데 성공할지 모르겠네..


에고 동영상 어찌 올리죠?

오늘은 헤메다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