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간의 캄보디아 자전거 여행과 태국 여행(5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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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간의 캄보디아 자전거 여행과 태국 여행(5일차)

칼이쑤마 13 3157
오늘도 계속되는 새로운 메뉴로 아침 먹기^^
하지만 저는 그냥 전날 먹었던 돼지갈비 덮밥을 시켰습니다...
나머지 두분은 사진에 보이는 닭고기와 선지등이 들어간 국수 같은것...
그중 한분 이제까지 시엠립에서 먹어본 중 최악의 맛 이랍니다...
결국은 돼지 덮밥을 다시 하나 시켜서 드셨습니다...
옆에 보이는 레몬... 현지인들 꼭짜서 넣어서 먹더라구요^^
한그릇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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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요 국물이 아주 맛 있었습니다...
맛이 소고기 무우국 맛하고 똑 같았습니다...
후추 뿌려서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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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그릇 먹구나서 맛있어서 아줌마에게 물어보구 직접 퍼다가 두 그릇 더 먹었습니다....얼음물도 줍니다...수질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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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갈비를 숯불로 굽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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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아침을 먹고 숙소로 와서 두분은 짐싸서 태국으로 떠나셨습니다..
이제는 진짜 나 혼자 뿐 입니다...싱글 방값을 물어보니 7$ 달라네요...
비싸다구 예기하구 다른데로 옮길려구 짐싸서 내려오니까 3명이 자던 방에 침대만 하나 있는 팬룸 5$에 깍아 준다고 하기에 옮기기 귀찮아서 짐을 다시 풀었습니다...  ^^


옆 테이블의 귀여운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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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사람과 헤어지고 물 4병(1.5리터 4개 2$) 사고 10시에 자전거 빌려서
오늘 드디어 앙코르 왓을 보기위해 출발 합니다...
도착하니 웨딩촬영 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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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kor w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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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비가 오려구 하늘이 시커멓습니다..
결국 장대같은 비가 억수로 쏟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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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려들도 비를 피하러 왔네요^^

angkor w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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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비오니까 더 좋아서 남매가 빗속에서 장난을 칩니다^^

angkor w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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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간 정도 오다가 비가 그쳐서 관람을 시작 했습니다...3시까지
약 5시간을 앙코르왓을 관람 했습니다...
다리가 아프네요...

angkor w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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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쎄이 참끄롱을 보구

baksei chamk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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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바껭에 와서 보다가 구름이 많아서 일몰은 물 건너 갔기에
5시30분에 하산 하여 숙소로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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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 오는길에 맥주와 담배도 사 와봤네요
담배 3갑에 1$
맥주 왼쪽 0.50$         오른쪽 0.65$
무선 인터네 하려고 블루펌프킨 가서 하다가
하도느려서 포기함  ㅡ,,ㅡ
블루 펌프킨에서 망고 아이스크림 2.75$
           빵1개  1.25$



오늘은 개들도 안 쫓아오구 아무일도 없었던 하루였네요 ^^

맥주 2캔 마시고 세상 모르고 뻗어버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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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Comments
홀로남 2009.05.21 15:06  
전 ARA담배가 의외로 맞더라구요.
남들은 독하다고 하는데...
칼이쑤마 2009.05.21 15:25  
저도 하나도 안 독 했습니다 ^^
푸켓으로후후 2009.05.21 19:11  
사원만 가득한 여행기와는 다르네요!! 제일 궁금한.. 금액까지 자세하게 제시해주셔서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칼이쑤마 2009.05.21 23:04  
사원에 대한 설명은 제가 할 것이 아닌 분야인것 같구요 ...시중에 나와있는 여러 책들에 너무 상세하게 기술 되어 있기에 저는 사원에 대해서는 설명할 지식두 없는 사람 이구요 ^^ 사원 설명은 앞서서 다른 많은 분들께서 개인의 사견을 포함해서 충분히 설명한 여행기가 많기에 굳이 저 까지 책 보며 사원 설명까지 할 필요는 없으리라 판단되어 허접 하지만 그냥 제가 여행한 발자취와 그들의 제가 느낀 생활상 그리고 대략적인 물가를 처음 여행하실 분들에게 조금 이나마 도움이 될까하여 올려 보는 것 입니다 ^^ 그래서 사원 사진도 최소한 으로만 업로드 하였습니다 ^^ 어차피 사원 사진은 책에 나와 있는것과 제가 찍은 사진과 거의 같은 수준 입니다^^
덤보 2009.05.21 23:32  
여행기가 진짜 흥미진진합니다..~남들이 많이경험하지 못하는 쫓아오는 개가 두번이나~^^

떠나기전 정말 잘읽고있습니다~ㅋㅋ
칼이쑤마 2009.05.21 23:49  
개가 두마리씩 두번이나 종아리를 물어 뜯을 기세로 달려 들었던 경험은 솔직히 말해서 안 당하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ㅠ.ㅜ 지금에야 편안하게 의자에 앉아서 글로 쓰고 있지만 도착 한지 얼마 안된 나라에서 어디가 어딘지도 모르는 한번은 낮에 한번은 캄캄한 밤중에 이런일을 당했을때 진짜 난처하고, 난감하고 한편으로는 무섭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기억에는 많이 남네요 ^^ 그 개 x x 들이요 ㅡ,,ㅡ
虛堂 2009.05.22 00:58  
오늘은 개들이 등장하지 않았네요....
덤보 2009.05.22 06:01  
그르게요 목숨걸고 여행하셨네요-
담엔 저도 한번 자전거 도전해보고싶어요^^
저질체력이라 언제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ㅠ
칼이쑤마 2009.05.22 09:30  
저질체력? ㅋㅋㅋ 저도 저질체력 입니다^^
어르신 아쉽지만 앞으로 개들은 등장하지 않습니다...ㅋㅋㅋ
그후로는 개들에게 쫒기는 일은 없었습니다..
혀차니친구 2009.06.07 11:54  
멍멍이들 걱정이에요 담달에 갑니다
장소이동할때 소요되는 시간도 좀....아쉽네요
체력은 국력!!!
칼이쑤마 2009.06.09 23:28  
아무 이상 없이 다니신 분들이 더 많으시니까 너무 걱정 마세요^^
유독 저만 이런 일을 겪은것 같습니다^^
다음 달에 가신다니 좋으시겠어요 ㅡ.ㅜ
아!!! 벌써 또 가고 싶어 지네요ㅜ.ㅜ
난혼자ㅜㅜ 2009.06.20 18:16  
오늘은 개들도 안 쫓아오구 ...너무 웃겨요~ 다음회로 고고~ 전 7월18일날 가는데~ㅋㅋ
칼이쑤마 2009.06.20 19:07  
좋으시겠어요^^다른 분들이 언제 가신다는 말을
들을때마다 다시 가구 싶어서 미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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