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마지막날(2월13일)
드디어 오늘 호치민을 뜬다.
호치민에 익숙햇엇는데 새로운 도시로 가려니 두렵고 떨린다.
호텔도 어디로 갈지모르는데...(호치민은 리멤버 예약하고 왓엇자나?)
가기전에 맹인 안마학교나 들러야 겟다.
어제 미국여자애도 론니에서 봣다고 막 가구싶어햇는데 시간이 너무 늦에 못갓엇다.
리멤버에서도 위치를 모른다고 하니 택시를 타야겟다.
안마비는 2달러라고 햇는데 택시비가 더 나오면 어떻게 하지?
리멤버에서 가르쳐준 맛잇는 쌀국수 집에 가서 쌀국수를 먹고 택시가 안보여서 길따라 쭈욱 시장따라 5분정도 걸엇다.
그리고..택시를 잡아 맹인 안마학교 주소를 보여줫다.
택시가 4거리를 건넌다. 그리고는 주소를 다시 확인한다.
그러더니?
유턴을 하고 내가 택시탄 건너편에 내려준다.
잉? 바로 길건너편을 가려고 택시를 탄거야?
기가 막혓다.
그러나 어쩌리. 택시 타자마자 미터 꺾으라고 난리친것도 난데.
유턴 한번하고 만4천동 내고 내렷다.
맹인마사지 팬룸 3만동, 에어콘룸 4만동.
날씨도 선선한데 모. 3만동짜리 표를 끊다.
커텐으로 칸막이가 되어 잇다.
사물함도 잠글수 잇게 되어 잇어서 내 짐을 넣고 잠갓다.
정말 눈동자가 없는 여자가 들어온다.
겉옷을 다 벗으랜다.
수건 하나 덮어주고 감각으루 문지른다.
몸 뒷부분 20분, 앞부분 20분...은 시원햇다.
다만..안마하면서 옆칸의 안마사들과 마구 떠든다.
돗대기 시장같다.
어쩌겟어? 여기는 로칼 전문 같은데.
남은 20분은 얼굴을 마사지 한다.
근데 머리를 마구 엉큰다.
몸앞부문 뒷부분은 시원햇는데 머리는 영...
하여간에 한시간(조금 덜된듯)이 지낫다.
10달러 내고 한번 받는거보다 2달러 내고 여기서 5번 받는것도 괜챦을거 같다.
다만...적어도 하루는 침대 시트를 안바꿀것이고(손님도 없어보인다.)
내 몸을 덮엇던 수건도 다시 옷걸이에 거는걸 보니 계속 사용하겟지.
(더러워 보이지는 않지만.)
여자는 여자 맹인이 하고 남자는 남자 맹인이 하는거 같다.
론니에 보니 호치민에 등록된 맹인들이 하는곳이랜다.
그들은..눌러보고 감각으로 하는거 같다.
내가 어깨가 많이 뭉친걸 알고 어깨를 많이 하는것 보면...
위치 185 D Cong Quynh 매일 9시부터 9시
전화 839 6697
깔끔한게 확실한 발마사지까지 받고 싶으면 YT마사지를 가는것이고..
그냥 2달러로 무거운 몸을 풀려면 맹인 학교가서 받는것도 괜챦다.
주소를 보여주고 가던지...
하여간 리멤버에서 걸어서 10분?
맹인학교에서 길을따라 안으로 들어가니 미장원이 나온다.
얼굴 마사지라고 나온다.(내가..피부가 좀 많이 안좋다.)
들어가서 얼마냐고 물엇더니 4만동이랜다.
2불 얼마네?
시간 많은데 받아보지 모.
그냥 괜챦다.
거울을 보니 머리도 층이 들쑥날쑥 한게 지저분하다.
내가 얼굴 마사지 받는동안 서양 아저씨도 머리를 손질하고 잇엇다.
나도 다듬어 달라고 햇다.(손짓 발짓햇다.)
얼굴 마사지 하던 여자애가 전화를 한다.
그랫더니 아까 서양인 아저씨 이발 해주던 남자 아저씨가 온다.
그아저씨는 영어를 좀 알아듣는다.
웅..얼굴 마사지 하는 사람이랑 머리 하는 사람이랑 다르군.
이 남자분이 주인인 거 같다.
그래도 머리 다듬는 폼이 잡혓다.
머리도 4만동에 손질 하고 끄읕~~
드디어...베트남 항공에 가보자.
금요일에 한국에 팩스를 보내 월요일에나 결과를 알수 잇겟다고 햇으니..
모..별 변화야 잇겟냐만.
호주에서 바꾸려구 햇을때도 안된다고 햇엇는데..혹시 베트남항공이니까 베트남에서는 되나..한건데..한국에다 물어본다는데야..
그래도 이왕 기다린거니 가보자.
베트남항공 헤드 오피스에 가보니 서울에서 아직 답이 안왓댄다.(그렇지 모.)
지금 팩스를 또 보내 볼테니 기다리랜다.
40분 기다렷다.
그냥 가겟다고 햇다.(금요일날 보낸것도 답이 안오는데 오늘 생전 기달려야 오겟어?)
연락처를 남기고 가면 답이 오면 알려주겟댄다.
설마 답이 오랴..싶엇지만 리멤버호텔 전화번호를 알려주고 나왓다.
그리고...대통령 궁앞의 그럴듯한 레스토랑에서 베트남 음식(맛잇는 월남쌈미 2불이 안된다.)이랑 튀김을 사먹고(138 Nam Ky KHoi Nghia Quan Mot TP,전번: 825 7179..주소상의 움라또던가...위에 붙은 점 생략)
벤탄 시장을 헤매다.
오토바이가 하도 많아서 5분이 넘게 서 잇어도 길을 건널수가 없다.
생각다못해 베트남 사람이 건널적에 뒤를 졸졸 따라갓다.
숙소로 5시경에 돌아오니 카운터의 베트남 아저씨가 베트남 에어에서 전화 왓다고 빨리 비행기표 갖고 가보랜다.
웅? 바꿀수 잇나?
몇시에 베트남 항공이 닫냐고 햇더니 5시 반에 닫는다고 빨리 가보랜다.
리멤버에서 출발시간 4시50분.
베트남 항공 옆의 인민위원회가 적혀잇는걸 택시 기사에게 보여줫다.
머리가 하얀 기사 아저씨가 간다.
20분이 넘데 운전을 한다.
이상하네?
거기서 리멤버 올적에는 기본요금 14만동이면 됫엇는데?
눈치가 어딧는지 모르는거 같다.
다시 지도를 보여주며 가르켯다.
그래도 빙빙 돈다.
급기야는 택시비가 3만 6천동이 나왓다.
이아저씨가 돈을 받으려고 길을 돌아가나?
택시 미터기를 가리키며...아저씨..더블..나오자나 요오오오오...한국말로 햇다.
근데...생각건데 글을 모르는거 같다.
내가 베트남 말을 못하고 그아저씨 지도의 글을 못읽고.
시간은 5시20분..베트남 항공은 5시 30분에 닫는다는데..내 비행기표는?
내려달랫다. 다른 택시를 타는게 낫다.
잔돈이 없어서 5만동을 냇다.
그랫더니...만6천동 거슬러 줘야 하는데 2만 3천동을 주면서 잔돈을 더 뒤적 거린다.
이 아저씨...고의로 그런건 아니구나.
미터기의 잔돈보다 더 준다.
하여간에 만4천동 나올거리를 3만6천동 나오고 중간에 내려서 2만 3천동 받아 내렷다.
괜히 아저씨한테 승질 낸게 미안하다.
우리나라 같으믄 내가 과연 이렇게 머리 하얀 아저씨에게 승질을 막 낼수 잇엇을까? 내가 여기가 베트남이라고 사람들을 우습게 보는건가?
그아저씨가 미안해 하면서 잔돈보다 더 주려고 할적에 미안햇다.
베트남 사람들이 다 돈만 바라는건 아니구나아아아아...
어떻던지 난 베트남 항공이 닫기 전에 가는게 급한바...
부랴부랴 택시를 바꿔타고 5시 27분에 베트남 항공 본사에 갓다.
언제나 내가 문의하던 이뿐 언니가 잇다.
물어보니...7시까지 근무랜다.
머리 하얀 운전사 아저씨한테 승질냇던게 또한번 미안해 진다.
내 출발지를 호치민에서 하노이로 바꿀수가 잇댄다.
(실은 하노이서 한국 가는게 호치민서 가는거보다 요금이 더 싸댄다..그러니까 바꿔주는 거겟지.)
티켓 발권 다시하는데 30분이 더 걸렷다.
리멤버로 다시 가니 6시 20분. 부랴부랴 6시 30분에 공항가는 택시를 탓다.
퇴근길이라 길앞에 오토바이가 가득하다.
공항가는데 45분 걸렷다.
요금 8만동 나왓다.
으으으...;6만동 안넘는가는거 다 그짓말이야.
기다렷다가 비행기를 탓다.
뒤에 빈좌석 투성이다.
모..어떻던지..그나마 출발시간 늦을 비행기를 탈수가 잇엇기에 호치민 아웃에서 하노이 아웃으로 바꿀수가 잇엇던 거지.
내게 전화해주고 신경써준 베트남 항공 아가씨한테 고마와 하니까 그런다.
'내 잡인데 모...'
우리나라 베트남 항공에서는 금요일에 팩스보낸것도 월요일 낮까지 답도 안보내는구만.(걔네들 한국인이야? 베트남 애들이야?)
어떻든지 4박5일간의 베트남 체류가 끝낫다.
어차피 짐찾으러 다시 올테지만.
하노이 도착해서의 이야기는 다음에 하자.
호치민에서..이렇게 저렇게 다니면서..베트남 사람들과 부딪치면서..그래도 그들의 따뜻함을 느낄수 잇어서 좋앗다.
워낙에 소문이 안좋아서 떨구서 왓엇는데...생각보다 좋앗다.
호치민에 익숙햇엇는데 새로운 도시로 가려니 두렵고 떨린다.
호텔도 어디로 갈지모르는데...(호치민은 리멤버 예약하고 왓엇자나?)
가기전에 맹인 안마학교나 들러야 겟다.
어제 미국여자애도 론니에서 봣다고 막 가구싶어햇는데 시간이 너무 늦에 못갓엇다.
리멤버에서도 위치를 모른다고 하니 택시를 타야겟다.
안마비는 2달러라고 햇는데 택시비가 더 나오면 어떻게 하지?
리멤버에서 가르쳐준 맛잇는 쌀국수 집에 가서 쌀국수를 먹고 택시가 안보여서 길따라 쭈욱 시장따라 5분정도 걸엇다.
그리고..택시를 잡아 맹인 안마학교 주소를 보여줫다.
택시가 4거리를 건넌다. 그리고는 주소를 다시 확인한다.
그러더니?
유턴을 하고 내가 택시탄 건너편에 내려준다.
잉? 바로 길건너편을 가려고 택시를 탄거야?
기가 막혓다.
그러나 어쩌리. 택시 타자마자 미터 꺾으라고 난리친것도 난데.
유턴 한번하고 만4천동 내고 내렷다.
맹인마사지 팬룸 3만동, 에어콘룸 4만동.
날씨도 선선한데 모. 3만동짜리 표를 끊다.
커텐으로 칸막이가 되어 잇다.
사물함도 잠글수 잇게 되어 잇어서 내 짐을 넣고 잠갓다.
정말 눈동자가 없는 여자가 들어온다.
겉옷을 다 벗으랜다.
수건 하나 덮어주고 감각으루 문지른다.
몸 뒷부분 20분, 앞부분 20분...은 시원햇다.
다만..안마하면서 옆칸의 안마사들과 마구 떠든다.
돗대기 시장같다.
어쩌겟어? 여기는 로칼 전문 같은데.
남은 20분은 얼굴을 마사지 한다.
근데 머리를 마구 엉큰다.
몸앞부문 뒷부분은 시원햇는데 머리는 영...
하여간에 한시간(조금 덜된듯)이 지낫다.
10달러 내고 한번 받는거보다 2달러 내고 여기서 5번 받는것도 괜챦을거 같다.
다만...적어도 하루는 침대 시트를 안바꿀것이고(손님도 없어보인다.)
내 몸을 덮엇던 수건도 다시 옷걸이에 거는걸 보니 계속 사용하겟지.
(더러워 보이지는 않지만.)
여자는 여자 맹인이 하고 남자는 남자 맹인이 하는거 같다.
론니에 보니 호치민에 등록된 맹인들이 하는곳이랜다.
그들은..눌러보고 감각으로 하는거 같다.
내가 어깨가 많이 뭉친걸 알고 어깨를 많이 하는것 보면...
위치 185 D Cong Quynh 매일 9시부터 9시
전화 839 6697
깔끔한게 확실한 발마사지까지 받고 싶으면 YT마사지를 가는것이고..
그냥 2달러로 무거운 몸을 풀려면 맹인 학교가서 받는것도 괜챦다.
주소를 보여주고 가던지...
하여간 리멤버에서 걸어서 10분?
맹인학교에서 길을따라 안으로 들어가니 미장원이 나온다.
얼굴 마사지라고 나온다.(내가..피부가 좀 많이 안좋다.)
들어가서 얼마냐고 물엇더니 4만동이랜다.
2불 얼마네?
시간 많은데 받아보지 모.
그냥 괜챦다.
거울을 보니 머리도 층이 들쑥날쑥 한게 지저분하다.
내가 얼굴 마사지 받는동안 서양 아저씨도 머리를 손질하고 잇엇다.
나도 다듬어 달라고 햇다.(손짓 발짓햇다.)
얼굴 마사지 하던 여자애가 전화를 한다.
그랫더니 아까 서양인 아저씨 이발 해주던 남자 아저씨가 온다.
그아저씨는 영어를 좀 알아듣는다.
웅..얼굴 마사지 하는 사람이랑 머리 하는 사람이랑 다르군.
이 남자분이 주인인 거 같다.
그래도 머리 다듬는 폼이 잡혓다.
머리도 4만동에 손질 하고 끄읕~~
드디어...베트남 항공에 가보자.
금요일에 한국에 팩스를 보내 월요일에나 결과를 알수 잇겟다고 햇으니..
모..별 변화야 잇겟냐만.
호주에서 바꾸려구 햇을때도 안된다고 햇엇는데..혹시 베트남항공이니까 베트남에서는 되나..한건데..한국에다 물어본다는데야..
그래도 이왕 기다린거니 가보자.
베트남항공 헤드 오피스에 가보니 서울에서 아직 답이 안왓댄다.(그렇지 모.)
지금 팩스를 또 보내 볼테니 기다리랜다.
40분 기다렷다.
그냥 가겟다고 햇다.(금요일날 보낸것도 답이 안오는데 오늘 생전 기달려야 오겟어?)
연락처를 남기고 가면 답이 오면 알려주겟댄다.
설마 답이 오랴..싶엇지만 리멤버호텔 전화번호를 알려주고 나왓다.
그리고...대통령 궁앞의 그럴듯한 레스토랑에서 베트남 음식(맛잇는 월남쌈미 2불이 안된다.)이랑 튀김을 사먹고(138 Nam Ky KHoi Nghia Quan Mot TP,전번: 825 7179..주소상의 움라또던가...위에 붙은 점 생략)
벤탄 시장을 헤매다.
오토바이가 하도 많아서 5분이 넘게 서 잇어도 길을 건널수가 없다.
생각다못해 베트남 사람이 건널적에 뒤를 졸졸 따라갓다.
숙소로 5시경에 돌아오니 카운터의 베트남 아저씨가 베트남 에어에서 전화 왓다고 빨리 비행기표 갖고 가보랜다.
웅? 바꿀수 잇나?
몇시에 베트남 항공이 닫냐고 햇더니 5시 반에 닫는다고 빨리 가보랜다.
리멤버에서 출발시간 4시50분.
베트남 항공 옆의 인민위원회가 적혀잇는걸 택시 기사에게 보여줫다.
머리가 하얀 기사 아저씨가 간다.
20분이 넘데 운전을 한다.
이상하네?
거기서 리멤버 올적에는 기본요금 14만동이면 됫엇는데?
눈치가 어딧는지 모르는거 같다.
다시 지도를 보여주며 가르켯다.
그래도 빙빙 돈다.
급기야는 택시비가 3만 6천동이 나왓다.
이아저씨가 돈을 받으려고 길을 돌아가나?
택시 미터기를 가리키며...아저씨..더블..나오자나 요오오오오...한국말로 햇다.
근데...생각건데 글을 모르는거 같다.
내가 베트남 말을 못하고 그아저씨 지도의 글을 못읽고.
시간은 5시20분..베트남 항공은 5시 30분에 닫는다는데..내 비행기표는?
내려달랫다. 다른 택시를 타는게 낫다.
잔돈이 없어서 5만동을 냇다.
그랫더니...만6천동 거슬러 줘야 하는데 2만 3천동을 주면서 잔돈을 더 뒤적 거린다.
이 아저씨...고의로 그런건 아니구나.
미터기의 잔돈보다 더 준다.
하여간에 만4천동 나올거리를 3만6천동 나오고 중간에 내려서 2만 3천동 받아 내렷다.
괜히 아저씨한테 승질 낸게 미안하다.
우리나라 같으믄 내가 과연 이렇게 머리 하얀 아저씨에게 승질을 막 낼수 잇엇을까? 내가 여기가 베트남이라고 사람들을 우습게 보는건가?
그아저씨가 미안해 하면서 잔돈보다 더 주려고 할적에 미안햇다.
베트남 사람들이 다 돈만 바라는건 아니구나아아아아...
어떻던지 난 베트남 항공이 닫기 전에 가는게 급한바...
부랴부랴 택시를 바꿔타고 5시 27분에 베트남 항공 본사에 갓다.
언제나 내가 문의하던 이뿐 언니가 잇다.
물어보니...7시까지 근무랜다.
머리 하얀 운전사 아저씨한테 승질냇던게 또한번 미안해 진다.
내 출발지를 호치민에서 하노이로 바꿀수가 잇댄다.
(실은 하노이서 한국 가는게 호치민서 가는거보다 요금이 더 싸댄다..그러니까 바꿔주는 거겟지.)
티켓 발권 다시하는데 30분이 더 걸렷다.
리멤버로 다시 가니 6시 20분. 부랴부랴 6시 30분에 공항가는 택시를 탓다.
퇴근길이라 길앞에 오토바이가 가득하다.
공항가는데 45분 걸렷다.
요금 8만동 나왓다.
으으으...;6만동 안넘는가는거 다 그짓말이야.
기다렷다가 비행기를 탓다.
뒤에 빈좌석 투성이다.
모..어떻던지..그나마 출발시간 늦을 비행기를 탈수가 잇엇기에 호치민 아웃에서 하노이 아웃으로 바꿀수가 잇엇던 거지.
내게 전화해주고 신경써준 베트남 항공 아가씨한테 고마와 하니까 그런다.
'내 잡인데 모...'
우리나라 베트남 항공에서는 금요일에 팩스보낸것도 월요일 낮까지 답도 안보내는구만.(걔네들 한국인이야? 베트남 애들이야?)
어떻든지 4박5일간의 베트남 체류가 끝낫다.
어차피 짐찾으러 다시 올테지만.
하노이 도착해서의 이야기는 다음에 하자.
호치민에서..이렇게 저렇게 다니면서..베트남 사람들과 부딪치면서..그래도 그들의 따뜻함을 느낄수 잇어서 좋앗다.
워낙에 소문이 안좋아서 떨구서 왓엇는데...생각보다 좋앗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