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중서부] 혼자 떠나는 짜릿한 오토바이여행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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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중서부] 혼자 떠나는 짜릿한 오토바이여행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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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중서부] 혼자 떠나는 짜릿한 오토바이여행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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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여행을 정리하고 방콕으로 돌아가야 하는 시간이 되어간다.
여행의 묘미, 즐거운 추억은 여행을 떠나는 순간부터 그 목적과 즐기는 방법등에 따라 달라질것 같다.
자신이 원했던 스타일의 여행에 얼마나 충실했는지.. 기대를 했던 안했던 여행지에서 있었던 아름다운 사연들..

나 역시도 마찮가지이다..
내가 원하던 여행, 원하던 방식, 원하던 만남, 원하던 행동, 원하던 모습들.. 상당히 만족감을 얻었던 여행이다.

세상 살면서 마냥 젊은 시절도 아닌데 오토바이를 타고 그것도 낯선 나라, 타국땅에서 달려 볼수 있다는 여건, 조건
그 마음 만으로도 행복했던 것이다. 삶에 쫒기고 무엇이 그리 바빴는지.. 결국 남은 것은 별것도 없는데
인생살이 그저 모두가 말하듯 그렇게 남긴것도 없이 보냈던것 같다.


먼지가 피어나는 길도 달리고 빗길도 달려보고..
이제서야 오토바이 백미러 거울이 많이 더러워져 있음을 알았다. 너무 둔한건지 아님 있는 그대로 건드리지 
않으려는 게으름 인건지.. 휴지로 백미러 거울을 닦아내는데 어쩜 이렇게 깨끗해질 수가 있는지 놀랍다. 
여행와서야.. 아마 몇달만에 처음 백미러를 닦아보는것 같다. 이런 내 자신이 바보같기도 하다...허허~

한꺼플만 달라지면 내가 모르던 또다른 신비로움을 발견하는 것처럼.. 어린아이가 길에서 돈 주운것 마냥 헤에~ 
웃어본다. 내 인생 내 모습도 이렇게 백미러 휴지한장으로 닦아내어 맑아지듯 이번 여행으로 새로운 전환점이 
되어주길 바래보면서.
...


호텔에서 일찍 잠에서 깬다.
어젯밤도 배드민턴을 마지막까지 치고와서 피곤했고 여행길에 왠지모를 우수에 젖어 창 맥주를 세병 가까이 마셨었다.
맥주에 취해 피곤에 취해 잠을 늦게 잤으면 오래오래 푹 자야하는데 오히려 7시도 못되어 눈을 뜬다.

침대에서 뒤척이면 뭐하냐.. 비몽사몽 일지라도 그냥 주섬주섬 옷을 입고 밖으로 나온다.
아침의 칸차나부리 다리를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가자~~ 못갈게 뭐 있나. 오토바이 인데..
구글맵을 보며 호텔에서 약 5키로쯤을 달려 도착한 칸차나부리 다리역에는 때마침 기차가 지나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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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지나가는 기차를 보며 사진에 담아본다. 기차가 장난감 같네. 어릴적 가지고 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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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가 좀 넘은 이른 시각에도 아침일찍 칸차나부리 다리를 구경하러 오는 사람들이 있었다. 외국인 가족도 있고..
오히려 시원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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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튼튼하게 무거운 기차가 지나가도 충분히 버티도록 철빔과 볼트들의 자재로 만들어져 있다.
오래전 영화처럼 콰이강의 다리를 폭파하던.. 그런 시절이 아닌 세월이 흐르며 다시 만들고 또 만들고 보수하며 지금의
철로길 다리가 되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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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홀로 걸어가시는 스님 한분을 발견하고 사진으로 뒷모습만 남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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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마침 사람들이 모두 건너간 뒤라 다리위에 아무도 없다. 아마 난 이런 사진이 찍고 싶었나보다.. 
아침 일찍 찾아오면 사람들이 없는 고요한 다리 사진을 찍을수 있을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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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흐르고 또 흐르고.. 수없이 많은 기차가 지나갔을 자리에 앉아 촛점없이 알수없는 미래처럼 사진 한장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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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로를 바치는 각목들이 제각각인것은 그 만큼 세월에 따라 제각각 나무들의 수명도 바뀌었으리라..
젊고 튼튼한 받침목으로 시작되어 각자 세월에 따라 늙고 쪼그라지고 부숴지는게 이 세상의 이치일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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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에는 저렇게 한가로이 커다란 집채들이 떠 있다.
차라리 없는게 나을지 있는게 나을지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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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 나온 다리입구. 양쪽엔 저렇게 폭탄이 떨어지는듯한 조형물을 세워 놨다. 
실제로 일본은 이 기나긴 죽음의 철도를 건설하였지만 인도의 영국군을 침공하지는 못했다. 연합군이 먼저 선공격으로 
철로를 파괴시켰다고 한다. 영화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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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자수와 태국어로 푯말이 세워진 칸차나부리 콰이강의다리 역사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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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말이다..
강건너 좌측에는 저렇게 중국어로 화운비.. 화교들의 운을 비는 탑, 비석.. 뭐 이런 뜻의 한자가 빨간색으로 세워져 있고
그옆에는 작은 탑이 있다.  그리고 우측에는 누가봐도 중국의 절 이라는걸 잘 알게끔 중국식 사원이 크게 자리를 잡고 있다.

아무리 태국에 중국의 영향력과 자본들이 밀려오고 크다지만.. 이렇게 역사적으로나 기념비적으로 태국의 관광자원에
떡하니 중국사람들의 푯말이 서 있을수 있다는게 약간은 실망스럽다. 그것도 허접하고 저까짓 판데기를 왜 이런 관광명소에
태국사람들은 설치하도록 그냥 놔둘까 싶다. 그만큼 화교들의 영향력이 막강하기도 할 것이고. 알게모르게 이곳 관료들도
그들에게 얽혀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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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선 이런 노상들을 없앤다고 발표하기도 했었다. 우리나라 옛날과 같다. 언젠가는 이런식의 서민들 구루마 장사가
사라지고 임시구조물이나 전용 가게상가가 들어서겠지. 그렇게 세상은 발전하고 바뀌고.. 추억도 아련하게 남았다가 가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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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호텔로 돌아간다.
돌아가는길 어제 마신 맥주 때문인가. 쌀국수 국물이 땡긴다. 이젠 집으로 돌아가야 할텐데 가면 여기 쌀국수가
그리워 질지도 모르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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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쌀국수가 너무 좋아 사진좀 찍어도 되나요? 물었더니 그러란다. 그런데 표정이 왜 무섭게 잡혔나..
매서운 눈매처럼 이분의 쌀국수 솜씨 또한 매서우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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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 약간, 식초 한스푼반, 고춧가루 약간.. 간장은 필요없다. 이곳 국물은 싱겁지 않다.
역시나 팍치와 숙주나물이 어울려 만두국 같은 그런 느낌을 만들어낸다. 면발이 베트남식 등뼈국수인 꿰이잡과 비슷하게
쫄깃한 당분이 첨가되어 입맛에 잘 맞는다.

국수 한그릇을 다먹고 계산을 하려했더니.. 맛있냐고 어떠냐고 물어본다.. 당연히 엄지 척~
곱배기를 시켰는데 가격이 40밧이다. 네가 너무나 맛있게 먹어줘서 5밧 깎아준단다.. 하면서 40밧에서 35밧만 받는다고 이유를
설명한다. 감사할 따름~ 5밧의 인심을 아저씨가 기분좋게 나한테 선물했다. 난 여기에 그걸 홍보비용으로 대신 하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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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을 싸서 호텔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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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다시는 안올지도 올지도 모르는 곳이라 사진으로 한장 더 남겨둔다. 이것도 그리워질 날이 올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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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국수파는 세븐일레븐이 있는 먹거리 길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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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차나부리야 잘 있어라~ 나 또 올께..바이바이~ 이렇게 이번 칸차나부리에 나는 이별을 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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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오토바이는 다시 달리고 달려 약 80키로 정도를 달려간다. 
가자 나콘파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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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콘파톰에 다다를 무렵 어느 사찰을 발견한다.
왠지 이 사찰은 구경하고 싶다는 느낌이 든다.. 왜 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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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바라본 사찰의 건물은 멋있었다. 많이 봐온 사찰들과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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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에는 이런 부처님을 모시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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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쪽 다른 법당안으로 들어가 보는데 한 스님의 영정사진이 모셔져 있다.
아~ 이분께서 날 부르셨구나.. 쌔한 느낌이 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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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을 화장하지 않고 그대로 안치한 곳이다. 어떤 방법 어떤 약물로 모셨는지는 모르지만 분명 시체의 육신은 자연속에서 점점
흙으로 귀화하는 과정중에 있다. 그 얼굴에 저렇게 은박을 붙이기도 하는구나.. 이렇게 시체를 모신 곳을 처음 본다.

이렇게도 정부에서 허가가 되는지는 모르겠다. 호기심이 가까이 얼굴쪽에 다가가 합장을 하고 극락왕생 하세요~ 빌어 드린다.
왠지 모를 기침이 올라오고.. 오래 있기가 기분상인지.. 어려워 바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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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이 지역의 유명 큰 사찰인듯 하다. 뒷편으로 돌아가니 저런 화장장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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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양중인 스님들이 눕고 먹고 마시고 옷도 입는.. 그런 모습을 잠시 구경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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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나콘파톰 시내로 들어왔다.
도착한곳은 사남찬드라 궁전이 있는 실파콘대학교 앞 사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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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이곳에서도 난 세븐일레븐을 찾아 오토바이를 세운다. 시원한 음료 한잔에 길게 달려온 갈증을 해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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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밥이 먹고 싶었다. 밥집을 찾아서.. 걷다보니 이런 반찬 덮밥집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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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밧에 먹은 덮밥. 돼지고기에 야채볶음.. 맛있다.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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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남찬드라 궁전 앞.. 이곳은 유명한 출라롱껀 대왕의 아들 라마6세가 기거하던 궁전이라고 한다.
그래서 들어가 보려고 했더니 입장료가 있군. 입장료야 당연히 내야지~ 싶었는데.. 반바지가 너무 짧아서 안된다고 한다.

다른 태국사람도 나랑 비슷한 반바지였는데 그 사람은 되고 나는 안된단다. 그러면서 70밧을 더 내라고 한다.
왜?? 다리에 걸치는 살롱? 그런 포대자루를 빌려줄테니 그걸 덮으란다. 디포짓 이냐고 물었더니 아니 그냥 돈 내고 마는거야~
치사하단 생각이 갑자기 들고 좀 불친절도 한듯하고.. 사람 마음이 바뀐다. 치사해서 안봐~~ 그냥 다음 기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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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전에서 사진 몇장 주변만 찍고 나콘파톰의 명물 프라파톰체디를 보러 간다.
나콘파톰 시내에서 바라보면 다 보일만큼 매우 큰 탑이다. 체디는 원래 부처님의 사리를 보관하기 위한 탑으로 그 안에는
작은 부처님의 뼈조각도 있다고들 하는데.. 너무 많은 곳들에서 서로들 다 조금씩 있다고 말한다. 아마 다른 고승들의
사리들도 모시고 여러가지 오래된 물품들이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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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태국사람들의 신앙심은 깊다. 언제 어디서나 부처님께 열심히 공양을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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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디를 둘러싼 담장과 그 안에는 이렇게 고대? 불경 같은 것이 붙어 있다. 
아마 이곳에서 많은 불자들과 스님들이 공부를 하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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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그 안을 뺑 둘러 이런 부처상과 여러 종교적 형상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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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어인지 고대 무슨 불경을 태국어로 조각조각 유물로 전시해 놓은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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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넓고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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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처음 나콘파톰에 왔을때 이곳에서 앉아서 쉬며 이야기를 나누던 의자다. 나콘파톰엔 의사인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가 나를 여기로 불러 안내를 해주던 곳이다. 물론 그 친구는... 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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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을 충분히 취하고 모든 여행일정을 이렇게 마무리 한다..
다시 방향을 돌려 집으로 가는길.. 논타부리 눈에 익숙한 도로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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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는 다리가 더 많이 탔는데 사진상으로는 별로 안 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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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여행은 마무리 된다.
기억에 남는게 이런 우기철 먼 시골마을 버스를 타고 달리며 바라보던 비내리던 창가가 기억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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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배낭에 또 짐을 싸서 또 어디론가 갈 수 있으려나..
운동화에 라켓, 수건, 부채, 빤쓰에 비닐봉다리까지.. 너저분한걸 죄다 끌고 다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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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주목적중 하나였던 배드민턴.. 할줄 아는게 이것밖에 없어서 이걸 하러 매일밤 낮선곳 두들기며 밤문화를 탐방하였다.. 
또 언제 그곳에서 그들과 이렇게 어울려 볼수 있으려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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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부의 말은..

오토바이는 위험하다. 맞다. 위험하다. 네바꾸 자동차처럼 사고시에 내몸을 충분히 지켜주지 못한다. 따라서 절대 사고도 나지
말아야하며 위험이 느껴질때는 얼른 벗어나야 한다. 오토바이 사고중 큰 부상을 입는 경우는 헬멧을 쓰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헬멧을 안써서 크게 다친게 아니라 그만큼 부주의, 신호위반, 음주운전, 과속등 나태해서다. 헬멧을 챙기고 안전과 교통법규를
준수하며 정해진 속도로 달리는 침착하고 사려깊은 사람들이 사고가 없는 것이다.

여행자로 타국에 와서 오토바이 타고 편하고 즐거움, 시원함을 느끼기위해 무면허로 렌트하지 말아야한다. 순간의 잘못으로
무면허 인사사고시 세상 가장 후진 감옥을 맛보며 인생 큰 고통을 기억할수도 있다.
시원하게 달리며 내가 원하는 곳 어디에도 언제든지 자유를 만끽할 수 있다는 장점때문에 오토바이 여행이 좋은것 같다.

강렬한 태국의 태양아래를 달리고 시원한 바람과 벌판의 풍경이 선사하는 그 짜릿함, 즐거움을 난 평생 간직할 것 같다.
이런 추억 하나쯤 갖고 있어야 할듯 싶어 다녀온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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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3 Comments
돌이킬수없어요 2017.07.09 21:25  
멋진 여행기에요~
다른건 다봣고..이편만..태국 오느라 못본것 같아요.
앞으로도 좋은글 부탁해요^^
NAMTAN 2017.07.10 14:10  
재미없는글 끝까지 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여행 많이 하시기 바랍니다.^^
클래식s 2017.07.10 14:15  
여행 성향이 같은 분의 여행기를 보는게 쉽지 않네요. 몇% 안되는 분들이 이런 여행을 하시니까요.
 잘보고 나중에 참고 하겠습니다. 몇주전에 일본을 다녀왔는데 하도 오랜만에 걸어다니면서 전철,버스 타고 여행하다보니 힘들어서 태국 오토바이 여행 하던 생각이 많이 나더군요.  거리로 봐서는 오토바이라면 정말 더 많이 편하게 다닐텐데요.  다리가 아프니 마음만큼 몸이 따라가지 않더군요.
 잘보고 갑니다.
NAMTAN 2017.07.10 18:40  
클래식님 여행기를 읽다가 문득.. 오~ 이거다. 이걸 해야하는거야. 처음이니까 조금만 다녀보자.. 생각하고 다녀온 거랍니다.^^
만일 오토바이없이 여행다닐 생각하니.. 저도 맨날 어떻게 걷거나 차를 타야할지 갑갑해 집니다.
좋은 정보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판다냥 2017.07.10 22:50  
그냥 들어와 봤는데 너무 멋지네요 정주행 하러 갑니다 쓩~~
NAMTAN 2017.07.11 02:08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자동차던 오토바이던.. 안전운전이 최고입니다.
강토마 2017.07.18 14:52  
여행기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덕분에 10년전 추억에 젖어봤습니다. 모또싸이를 타고 움직인 여행이라 더욱 생생하네요.
당시 논타부리에 태국친구가 살고 있었는데 저는 차량이동이었지만 깐짜나부리에서 사뭇싸컨으로 이동하는 여행이었습니다.
올려주신 사진을 보고 눈에 익은곳은 반가운 마음으로, 처음 보는 곳은 아쉬운 마음으로 보았습니다.
또다른 여행지 기대해보며 건강하세요.
NAMTAN 2017.07.20 01:41  
아. 예전 추억을 제가 잠깐이나마 떠오르게 해드렸군요. 더 많고 좋은 정보로 새록새록 좋은 추억을 떠오르셨어야 했는데..^^
시간과 정보를 모아모아 또다른 곳으로 여행을 또 가고 싶습니다.
갈수 있을때 다니는 것도 행복하고 좋은 추억이 될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4leave 2017.07.20 10:32  
좋은 여행기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언젠간 오토바이로 태국 여기저기 돌아다녀 보는게 꿈이었는데 글을 읽고 빠른 시일 내에 계획을 세워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NAMTAN 2017.07.20 12:06  
사실 오토바이 여행의 가장 중요한점은 안전일겁니다.
저처럼 태국에 살면서 늘상 운전이나 매일 오토바이를 타는 사람에겐 수백키로쯤 그저 조금 더 오래 달릴뿐이지요. 하지만 여행을 오시는 분이나 한국에서 평생 익힌 우측통행이 아닌 반대차로를 달리며 신호등과 차량들 진입예상등이 익숙치 않은 분들이라면 상당히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제가 쓰긴 했지만 제 글로 인해 부상당하시는 분들이 없으시길 바라며 그런 분들은 차라리 동행을 하시는게 낫지 않나 싶기도 하고 충분한 학습과 감각을 기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4leave 2017.07.21 14:09  
네 가게된다면 가기 전에 충분히 공부하고 익히고 가야겠습니다. 좋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zoo 2017.07.20 22:38  
여행기 올리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덕분에 멋진 사진이 듬뿍 있는 알찬 여행기 잘 봤습니다^^
NAMTAN 2017.07.21 01:48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덕분에 저도 좋은 여행이었구나 다시한번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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