툰레삽의 벅찬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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툰레삽의 벅찬 마음

홀로남 0 2532
어제 저녁에 최부자님를 통해서 툭툭이를 예약을 했다.
아침식사를 하고나니 뚝뚝이가 왔다.
2박3일을 기준으로 해서 금액은 이야기를 않하고 일단 타자.
앙코르 매표소에서 3일권(40$)을 구입했다.
1. 반떼이스레이로 여정을 잡았다.(약 1시간 소요)
그런데 가는 길이 장난이 아니다.
완전 비포장이었다.(멀미를 각오하세요)
앙코르와트 중앙탑의 축소판이었다.(아기자기한게 볼만하다)

2. 반떼이쌈레 (약25분소요)
이길은 완전한 롤러코스드다.
의자에 방뎅이를 딱 붙치고 다리에 힘을 주는대도 공중에 떳다가 내려온다.
작고 협소한 계단이 6~8개정도
이런 계단이 8번이다.
후회는 없었다.

3. 점심을 위해서 올드마켓거리로
현지음식을 먹자라는 신념으로 노천식당에 갔다.
볶음밥과 돼지고기와 토마토를 함께 볶은것,소시지 한개
이모두가 8,500리엘
먹고나니 배가 불러 움직이는게 싫다.

4. 톤레삽으로 (약 1시간 10분 소요) /강추
미리 최부자를 통해서 예약을 했다. (다른곳보다 싸니까 일딘 맞기라니까요}
2시쯤에 뚝뚝이가 왔다.
아마 통과포인트에서 경찰이 2$을 요구할지도 모른다는 최부자의 말을 듣고
갔는데 얼라리 돈을 요구 안한다. (앗싸!! 가오리)
보트를 타고 약 20분정도 나가니 눈앞에 거대하다는 말이 아까운 호수전경이
눈에 들어온다.
저멀리 수평선이 보아고 이건 호수가 아니다.
벅찬 가슴을 안고 있는데 작은 아이가 열심히 배를 젖고 온다.
미리 준비한 영양걍 하나와 볼팬 한자루, 그리고 1000리엘
아주 작은것이지만 너무나 고마워 한다.
주는 내자신이 미안하다.
수상가옥 방문이란 고수들의 글을 보면서 기대를 했는데 이게 양 아니다.
대부분이 작은 선상 휴게소로 바꿨고 그곳에 있는 아이(?)들은 한두마디씩
한국말을 한다.
특히 기념품을 살때 하는 말 "투개에 일달라"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기다리세요. 안녕히 가세요.등은 너무나 쉽게 한다.
엄청난 한국인들이 오는 모양이다.
벅찬 가슴을 안고 시내로 돌아왔다.

5. 레드까페에서의 저녁식사와 간단한 한잔
레드피아노를 시작으로 약 100M정도의 거리가 온통 까페다.
앙코르 생맥주 (250cc정도)가 0.6$
저녁식사와 함께 두세잔을 마시니 세상에 부러운게 었다.
참!!
식사를 하기전에 뚝뚝이 기사에게 1$을 주면서 저녁먹고 기다리라고 하면
무지하게 고마와 한다.

오늘은 툰레삽의 감격울 가슴에 안고 자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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