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레의 운남여행] 16. 쿤밍의 저녁 거리 산책. 그리고 마사지~
운남에서의 마지막 저녁. 시내로 나갔다.
동풍동로와 베이징로가 만나는 숙소 주변은 완전 중심가다.
![](http://www.3dkim.com/zeroboard/ezset/Travel/coolhs99/07China253.jpg)
화조시장이 있다는 정의로로...
![](http://www.3dkim.com/zeroboard/ezset/Travel/coolhs99/07China289.jpg)
마치 우리 종로 뒷골목 내지는 예전의 청계천처럼 쿤밍 시내의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동풍동로의 한골목 뒤쪽은 서민적인 시장가가 형성되어 있다.
![](http://www.3dkim.com/zeroboard/ezset/Travel/coolhs99/07China290.jpg)
이곳에 바로 유명하다는 화조시장.
그런데 생각보다 가게도 별로 없고 붐비지도 않더군.
상당히 썰렁한 분위기...
![](http://www.3dkim.com/zeroboard/ezset/Travel/coolhs99/07China291.jpg)
새도 팔긴 파는구나..
![](http://www.3dkim.com/zeroboard/ezset/Travel/coolhs99/07China292.jpg)
오늘 저녁의 미션은 돌아가기 전에 쇼핑을 하는 것.
중국에서 머 특별히 사고 싶은건 없지만...
여행 용품을 좀 사고 싶었다.
시내쪽보다는 인터넷에서 알아본 바로는 서대문쪽의 쿤밍대학 근처 웬런지에 쪽이 싼듯...
그쪽에 한국 음식점들도 많단다.
웬런지에 입구의 멀티플렉스 극장.
![](http://www.3dkim.com/zeroboard/ezset/Travel/coolhs99/07China254.jpg)
우연히 찾아들어간 집인데 나중에 숙소에서 만난 한국인 아주머니에 따르면 꽤 유명한 곳이라고...
실제로.. 맛있었다! 싸기도 싸구...
중국 여행이 좋은 건 싸고 맛난 한국 음식점들이 많은거 하나인듯... --;
![](http://www.3dkim.com/zeroboard/ezset/Travel/coolhs99/07China293.jpg)
그리고 그쪽 골목에서 돌아다니며 쇼핑을 했다.
콜럼비아와 노스페이스의 고어텍스 방한 자켓을 한벌씩 사고, 꼬맹이 침낭도 사고...
자켓 두벌이 너무 부피가 커서 아예 45리터짜리 륙색도 하나 사버렸다.
모두 다해서 든 돈은 15만원정도???
물건들이 짝퉁같은거랑 덤핑 나온 것들이 섞여 있는듯 해서 세심하게 잘 골라야한다.
정말 바느질 이상한 것도 꽤 있더군...
오랜시간 디자인과 바느질 상태등을 꼼꼼히 보고 고른 끝에...
비교적 성공.
옷은 지금까지 2달 이상 계속 입고 있는데도 진짜 따듯하고 좋다.
지퍼가 약간 빡빡한 감은 있지만...
륙색도 꽤 편하고...
꼬맹이 침낭은 아직 안써봐 몰겠다. (사긴 샀는데 앞으로 쓸일 생길까? --;)
암턴 저렴하게 쇼핑을 마치고 9시쯤 해서 숙소로 돌아왔다.
같은 방의 한국인 가족은 체크아웃을 했고 뉴요커 대니스만 있다.
짐을 대강 정리하고 마지막 밤이니 마사지나 받아볼까~ 생각했는데...
(사실 난 지금까지 마사지라는걸 받아본 적이 한번도 없다. 근데 숙소에 마사지 서비스가 꽤 싸게 있기에...)
마침 대니스랑 이야기 하다가 밤에 따로 할거 있냐고 묻길래 마사지 받아볼까 한댔더니 자기도 받고 싶다고... 받아본적이 없어 혼자가기 겁나서 고민하고 있었다고...
머.. 잘 됐네. 초짜 둘이서 함 가보자.
그렇게 어리버리 새하얀 서양여자 하나와 새까만 동양 남자 하나가 휘황찬란한 분위기의 마사지 클럽의 문을 두들기게 되었다.
정말 분위기 좀 엄하더군...
둘이서 두리번두리번 속닥속닥거리며 안내원을 따라 한 방으로 인도 되었다.
안내원이 둘이 한방에서 받을거냐구 아님 딴방에서 받을거냐구...
음... 어떻게 받는건지를 알아야지..
그래서 옷 벗고 받는거냐고 물으니 웃으면서 아니란다. (좀 쪽팔렸다... -_-;)
그럼 상광없으니 같이 받겠다구...
그러더니 남자하나 여자 하나가 들어온다.
거의 한시간정도 주물럭주물럭...
근데.. 생각보다 시원하지도 않고 아프지도 않더군...
머야.. 별거 아니잖아... 떱...
대니스는 남자에게 받았는데 좀 아팠단다.
암턴.. 기대했던 마사지는 생각보다 좀 싱거웠다.
원래 이런거야?
머.. 싸게 받았으니 상관없지만...
내일 새벽 비행기로 이제 일본으로 돌아간다.
방으로 돌아와 대니스랑 이런저런 수다를 좀 떨다가 잠자리로...
동풍동로와 베이징로가 만나는 숙소 주변은 완전 중심가다.
![](http://www.3dkim.com/zeroboard/ezset/Travel/coolhs99/07China253.jpg)
화조시장이 있다는 정의로로...
![](http://www.3dkim.com/zeroboard/ezset/Travel/coolhs99/07China289.jpg)
마치 우리 종로 뒷골목 내지는 예전의 청계천처럼 쿤밍 시내의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동풍동로의 한골목 뒤쪽은 서민적인 시장가가 형성되어 있다.
![](http://www.3dkim.com/zeroboard/ezset/Travel/coolhs99/07China290.jpg)
이곳에 바로 유명하다는 화조시장.
그런데 생각보다 가게도 별로 없고 붐비지도 않더군.
상당히 썰렁한 분위기...
![](http://www.3dkim.com/zeroboard/ezset/Travel/coolhs99/07China291.jpg)
새도 팔긴 파는구나..
![](http://www.3dkim.com/zeroboard/ezset/Travel/coolhs99/07China292.jpg)
오늘 저녁의 미션은 돌아가기 전에 쇼핑을 하는 것.
중국에서 머 특별히 사고 싶은건 없지만...
여행 용품을 좀 사고 싶었다.
시내쪽보다는 인터넷에서 알아본 바로는 서대문쪽의 쿤밍대학 근처 웬런지에 쪽이 싼듯...
그쪽에 한국 음식점들도 많단다.
웬런지에 입구의 멀티플렉스 극장.
![](http://www.3dkim.com/zeroboard/ezset/Travel/coolhs99/07China254.jpg)
우연히 찾아들어간 집인데 나중에 숙소에서 만난 한국인 아주머니에 따르면 꽤 유명한 곳이라고...
실제로.. 맛있었다! 싸기도 싸구...
중국 여행이 좋은 건 싸고 맛난 한국 음식점들이 많은거 하나인듯... --;
![](http://www.3dkim.com/zeroboard/ezset/Travel/coolhs99/07China293.jpg)
그리고 그쪽 골목에서 돌아다니며 쇼핑을 했다.
콜럼비아와 노스페이스의 고어텍스 방한 자켓을 한벌씩 사고, 꼬맹이 침낭도 사고...
자켓 두벌이 너무 부피가 커서 아예 45리터짜리 륙색도 하나 사버렸다.
모두 다해서 든 돈은 15만원정도???
물건들이 짝퉁같은거랑 덤핑 나온 것들이 섞여 있는듯 해서 세심하게 잘 골라야한다.
정말 바느질 이상한 것도 꽤 있더군...
오랜시간 디자인과 바느질 상태등을 꼼꼼히 보고 고른 끝에...
비교적 성공.
옷은 지금까지 2달 이상 계속 입고 있는데도 진짜 따듯하고 좋다.
지퍼가 약간 빡빡한 감은 있지만...
륙색도 꽤 편하고...
꼬맹이 침낭은 아직 안써봐 몰겠다. (사긴 샀는데 앞으로 쓸일 생길까? --;)
암턴 저렴하게 쇼핑을 마치고 9시쯤 해서 숙소로 돌아왔다.
같은 방의 한국인 가족은 체크아웃을 했고 뉴요커 대니스만 있다.
짐을 대강 정리하고 마지막 밤이니 마사지나 받아볼까~ 생각했는데...
(사실 난 지금까지 마사지라는걸 받아본 적이 한번도 없다. 근데 숙소에 마사지 서비스가 꽤 싸게 있기에...)
마침 대니스랑 이야기 하다가 밤에 따로 할거 있냐고 묻길래 마사지 받아볼까 한댔더니 자기도 받고 싶다고... 받아본적이 없어 혼자가기 겁나서 고민하고 있었다고...
머.. 잘 됐네. 초짜 둘이서 함 가보자.
그렇게 어리버리 새하얀 서양여자 하나와 새까만 동양 남자 하나가 휘황찬란한 분위기의 마사지 클럽의 문을 두들기게 되었다.
정말 분위기 좀 엄하더군...
둘이서 두리번두리번 속닥속닥거리며 안내원을 따라 한 방으로 인도 되었다.
안내원이 둘이 한방에서 받을거냐구 아님 딴방에서 받을거냐구...
음... 어떻게 받는건지를 알아야지..
그래서 옷 벗고 받는거냐고 물으니 웃으면서 아니란다. (좀 쪽팔렸다... -_-;)
그럼 상광없으니 같이 받겠다구...
그러더니 남자하나 여자 하나가 들어온다.
거의 한시간정도 주물럭주물럭...
근데.. 생각보다 시원하지도 않고 아프지도 않더군...
머야.. 별거 아니잖아... 떱...
대니스는 남자에게 받았는데 좀 아팠단다.
암턴.. 기대했던 마사지는 생각보다 좀 싱거웠다.
원래 이런거야?
머.. 싸게 받았으니 상관없지만...
내일 새벽 비행기로 이제 일본으로 돌아간다.
방으로 돌아와 대니스랑 이런저런 수다를 좀 떨다가 잠자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