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부부 태국 첫 자유여행 도전(4)-라바나스파의 아로마 오일맛사지받다
- 2009.년12.월 24일-
태국 자유여행기(4)-라바나스파의 아로마 오일맛사지
36,000원으로 2시간 30분 동안 여왕이되는 행복을 ~
인구 90%이상이 불교신자인 나라 태국의 무더위속에서 성탄절이브를 맞으니
기분이 이상합니다.
태국에 온지 3일째 .. 오전에 스쿰빗소이 12 라바나스파 맛사지를 받았습니다.
한국에서 미리 라바나스파의 홈페이지에 들어가 예약하기 메일로
24일 오전 11시에 부부 두사람 아로마오일 맛사지를 예약해 놓았습니다.
번역기를 동원해 어설프게 영어로 써 보낸 메일에 11시에 프로모션으로 2시간30분짜리
두사람 예약이 되었다는 답을 받고는 얼마나 기분이 좋던지요 ...
라바나스파의 아로마오일 맛사지는 오전 12시까지 예약을 하고 가면
프로모션으로(이벤트)1간 30분 아로마전신 맛사지 해주고 얼굴맛사지1000바트짜리를
1시간 무료로 해줍니다. 그리고 간단하게 아침식사도 제공해줍니다.
총 2시간 30분에 2000바트를 1000 바트에 할인 해주는것이지요 (한화 36,000원)
한국에서는 이정도의 시설에 고급맛사지면 20만원대 이상의 가격입니다.
한국에서는 비싼 가격이라 엄두도 못냈던 전신 아로마오일 맛사지
스쿰빗 소이 12 한인상가 근처의 라바나스파를 찾아가기위해 약도와 지도를 들고
대중 교통 이용해서 찾아가보겠다고 카오산 방람푸 선착장에가서 수상버스를 타고 (13바트)
사판탁신 선착장에 내려 다시 BTS(지상철)을 타고 가다가 갈아타야하는곳이 아닌
엉뚱한곳에 잘 못 내려 결국 택시를 타고 찾아갔습니다.ㅎㅎ
자유여행하실때는 가고자하는곳 미리 약도를 인쇄 해두는게 좋습니다.
태국어를 못해도 영어를 못해도 기사에게 지도와 약도를 보여주면 다 데려다줍니다.
예약확인으로 답으로온 메일(인쇄한것)을 보여주고 쇼파에 앉았습니다.
아로마향이 그윽한 깨끗한 실내가 마음에 듭니다..
방콕엔 이보다 더 시설좋은 스파도 많겠지만 일단 안가봐서 잘 모릅니다.
맛사지할 오일의 종류를 고르라고 합니다.
저는 라벤다오일을 ,,.. 남편은 유칼립투스를 골랐습니다.
앉아서 잠시 차를 마시고 나면 맛사지사가 와서 발을 씻겨줍니다
그리고 2층 룸으로 따라 올라갑니다.부부가 함께 받는곳도 있고 혼자받는곳도 있습니다.
옷은 모두 벗고 일회용 팬티만 입고 누우면 아로마 오일을 바르고 발끝에서 머리끝까지
안마와 맛사지를 해줍니다.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왕과 여왕이 된 기분입니다.
태국에 있는 동안 일주일에 한번씩 이렇게 라바나스파에와서 아로마 오일맛사지를
3번이나 받았습니다
처음엔 남자가 뭘 하던 남편 더 아로마 오일 맛사지에 빠져버렸습니다.
혈액순환 건강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피부건조에도 많은 도움이 된것 같습니다.
이벤트로 받은 1시간 페이셜 맛사지 얼굴 주름이 다 어디로 갔는지 10년은 젊어진 기분입니다.
집에 와서도 가장 그립고 가고 싶은 곳..저렴한 태국의 맛사지샵들 입니다 ...
내년 겨울에 다시 아로마맛사지 받으러 가기위해 열심히 저축하고 아껴써야 겠습니다.. 후후
라바나 스파의 입구 (성탄절을 맞아 커다란 트리도 보이네요)
로비 깨끗하고 아늑한 공간이 여러분들도 마음에 드시죠?
사진을 찍어도 좋으냐고 하니 괜찮다고 하네요, 카메라 잠시 옆에놓고 맛있는 푸딩을 ....
부부가 함께 받는 맛사지 룸입니다.깨끗하고 청결합니다 우리도 요기서 받았습니다.
이렇게 여러가지 오일향이 있습니다.
처음가던날 제가 고른 라벤다와 남편이고른 유칼립투스오일 입니다.
그 다음에 갔을땐 유칼립투스와 레몬그라스를 선택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레몬그라스향이 제일좋았습니다 (한국 올때 레몬그라스오일을 사가지고 왔습니다)
2층 맛사지룸으로 올라가는계단입니다.
성탄절날이라 밖에 트리도 보이네요
맛사지를 받고 바로 샤워를 해도 되지만 오일이 스며들도록 나두었다 샤워하는것이 좋습니다
맛사지샵에 진열된 수건들
맛사지룸이 있는 2층 내부 모습
맛사지 받고 나오면 이렇게 맛있는 푸딩도 줍니다
자~지금부터 36,000원으로 여왕이 되는 행복을 느껴봅시다 .
걱정 근심은 모두 버리고 가장 편안한 자세로 누워서 아로마 맛사지를 받으시면 됩니다
한국 사람들 사이에 나름 꽤 알려진 곳인지 한국사람들 여행객들 많이옵니다.
아무리 잘 하는곳으로 소문이 났어도 어느맛사지사에게 받느냐가 중요한것 같습니다
3번을 받았는데 마지막 받은 맛사지사가 제일 잘했다는 생각이들더군요 .
팁은 대부분 10%정도에서 감사의 표시로 주시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토스트와 계란 커피..물 등 간단한 아침식사를 룸으로 가져다 줍니다
맛사지를 받기전에 미리 먹어도 되고 맛사지 받고 난후 먹어도 됩니다.
방콕시내 수쿰빗소이 12 지상철 아속역과 나나역 사이
"이어도"란 간판이 보이는 곳 한인프라자에서 골목길을 따라 30미터 쯤 걸어갑니다
여기가 바로 라바나스파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거리 음식을 파는 포장마차 같은곳이 주변에 있습니다
맛사지 받고 나오시다 배가 고프면 수쿰빗 한인프라자 한식당에서가셔서
맛있는 한식드시면 됩니다
음식값도 싸고 맛있습니다
http://www.lavanabangkok.com/
라바나스파의 홈페이지 한국어 메뉴가 있어서 편리합니다.
http://blog.daum.net/ng5800사진과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