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_JD 패밀리의 방콕, 파타야, 치앙마이의 16일 (#3)
셋째날 아침이 밝았다~
오전에는 막내의 소원대로 수영장에 가기로 했다~
우리 숙소는 카오산 초입의 Buddy Boutique Inn, 이곳에 숙박하게 되면,
카오산 로드 중앙에 위치한 Buddy Lodge Hotel의 수영장 및 피트니스를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다.
수영장 가는길에~ 카오산 로드 중앙에 위치한 Khosan Center Restaurant에서 아메리칸 스타일의 조식을
먹었다~ 바나나 팬케익, 계란후라이, 프렌치 토스트, 그리고 팁과 함께 360THB로 간단하게 식사함~
비쥬얼 나쁘지 않다~ 메뉴판 사진과 동일하게 나온다~
프렌치 토스트 맛도 깔끔하고 괜춘하다~
선글라스 쓴 막내의 모습이 웃기고 귀엽다~
사진기를 보라면, 자주 딴곳을 주시하는 사랑스런~ 막내...ㅜㅜ;;
Buddy Lodge Hotel 루프탑에 위치한 수영장에 도착하였다~
대부분 수영보타는 자유롭게 태닝과 여가를 즐기는 유럽사람들~ But... 우리의 목적은 수영~^^
물만난 물고기처럼 너무도 행복해하는 막내~
아내님은 독서와 여가를 즐기시는 중~
막내에게 수영 친구가 되어주었던 태국 꼬마친구~
이후에 아버지에게 사진을 전해주며 이메일을 주고 받았더랬다~
외국계 회사에 종사해서 그런지~ 능숙한 영어회화 실력과 매너있는 멋진 태국인이었다.
Hi lee
How are you,
Thank you so much for you remember me and my son.
At a pic so look like and Thank a lot for you sent to me
See you next time for your family come to Thailand again.
Thanks with note krub
Teerayudth Keawkandee
Site mana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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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후에~ 버스를 타고 Siam paragon으로 이동하여 점심과 더불어 Swensen's ice cream을 먹었다~
쇼핑센터의 수준은 우리나라 압구정 백화점들에게도 절대로 뒤지지 않을 만큼 고급지고 화려했드랬다~
장남감과 함께 나오는 아이스크림이 만족스러운지 간만에 사진기에 미소를 날려준다~
사랑해~ 막내야~^^
그 오묘한 느낌과 조화가 좋다~
'Asiatique(아시아티크)'로 이동~
회전 관람차를 타려고 했으나~
태국물가치고 너무 비싸서 Pass~!!! 기념으로 사진만~^^
꽃게 튀김, 꽤나 맛있어 보이는데...
아내가 즉시 인터넷 검색후 맛은 별로란다~ Pass!
저녁을 먹기위해 야시장 탐색 중~
우리는 가격대비 저렴한 오징어 튀김으로 결정~ 200THB
이제 집에 돌아가는길~ 무료수상셔틀을 타고~
어린 막내의 눈에도 아름다움과 아쉬움이 남았는지~ 계속 강변을 응시한다~
짜오프라야 강에서 불어오는 강바람에~
하루의 더위와 피로를 함께 날려버리며 하루를 마감하였다~
내일은 파타야로 Go Go 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