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자 19일 - 16. 치앙쌘과 골든트라이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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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자 19일 - 16. 치앙쌘과 골든트라이앵글

열혈쵸코 26 2075

약 9시가 조금 넘은 시간..

지금 나는 매짠으로 가고있다.

 

치앙쌘으로 가는 썽태우타는 곳을 찾지 못하고..

얼떨결에 터미널가는 썽태우를 타고

매싸이 터미널까지까지 와버렸기 때문이다.

 

매싸이 터미널에서는

치앙쌘에 가려면 매짠까지 가야한다고 하고.. 1_43.gif

 

그래.. 여행에 정답이란게 있을쏘냐..

헤매는 과정이 정답인게지;;

(먼거리를 돌아가면서도 합리화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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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짠가는 버스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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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 초면이 아니구로군요. 매짠근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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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한 마음을 찐빵으로 달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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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치앙쌘가는 버스 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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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쌘가는 길은 도로가 울퉁불퉁 천방지축이라, 흙먼지가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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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도말고 덜도말고 딱 이 근처가 버스종점겸 썽태우 정류장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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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썽태우는 매싸이 어디에 있었던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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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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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의 뜨거웠던 치앙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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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더운 낮이라..

이른 아침과 저녁의 선선한 치앙쌘이라면 더 좋을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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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쌘 경찰서 옆 무료 화장실.. 휴지는 챙겨주세요.)

 

 

아까의 썽태우 정류장에서 썽태우를 타고

쏩루악(골든트라이앵글)으로 향했다.

 

사진은 골든트라이앵글이 예쁘지만..

나는 치앙쌘이 더 좋았다.

 

그저 이 곳은 관광지의 느낌이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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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찻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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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 몸짱이시다~ 1_42.gif)

26 Comments
구리오돈 2011.11.06 08:03  
푸하하~~~
몸짱이요???
열혈쵸코 2011.11.06 14:30  
아무래도 여자인지라(?)
불상도 잘생기고 몸짱이신 분들이 눈에 확들어옵니다. ㅋㅋ
구리오돈 2011.11.06 15:27  
제 사진은 눈에 안들어오시겠군요.
열혈쵸코 2011.11.06 15:34  
아이쿠~ 그래도 구리오돈님을 태국에서 뵌다면, 알아볼 수 있습니다. ^^
클래식s 2011.11.06 09:14  
홍콩영화 보면 여기서 마약재배 이권다툼으로 총싸움 하는 장면 많이 나오는데 사진과 전혀 매치가 안되네요.
 올해 종영한 시티헌터 드라마도 도입부가 아마 이지역을 배경으로 했으리라 생각했었는데요.
치앙 마이, 치앙 라이, 치앙 콩, 치앙 쌘.. 등 많은 도시에 치앙 이라는 이름이 붙길래 찾아보니 치앙이 도시라는 뜻이고 마이는 새롭다 라는 뜻이네요. 뉴타운?? 뭐 이런거 겠죠. 쌘은 의미가 10만, 통로 등 여러 가지 뜻이 많아서 저도 어느게 맞는지 잘 모르겠네요. 치앙쌘도 고대 수도였으니 10만이 사는 도시 ??
 다들 한시대의 수도를 차지했던 영광의 시기를 뒤로 하고 지금은 시골 동네가 되버렸네요.
다른 분 여행기를 보니 이 지역 부터 길거리에서 대마초 파는 아줌마를 보곤 했다네요. 터키에서 양귀비씨 아이스크림을 먹어보긴 했습니다만..  그건 합법적인거였구.. 대마가 불법임에도 버젓이 팔아대니 조심해야 될 부분인거 같네요.
요술왕자 2011.11.06 10:25  
찾아보니 이 지역을 재정비한 '쌘푸'왕의 이름에서 따왔다고 추정한다네요...

그리고 치앙쌘에 있는 골든트라이앵글은 매콩강을 사이에 두고 3개국이 접해 있어 그냥 상징적으로 꾸며 놓은 거고 실제로 마약재배지는 깊은 산속에 있습니다.
클래식s 2011.11.06 11:15  
^^ 감사합니다. 이런 전문적인 내용은 찾아도 안나오네요.
열혈쵸코 2011.11.06 14:32  
오~ 저는 그저 이 귀한 설명에 숟가락하나 턱 올리면 되겠군요!!
역시 해박하신 두 분.. ^^
요술왕자 2011.11.06 09:20  
응? 저 '여자화장실' 한글 안내판 신기하네요~
열혈쵸코 2011.11.06 14:33  
남자화장실 안내판도 있구요. 화장실 안에도 안내판이 있었습니다.
영어는 없는데, 태국어와 한글만 있다니.. 신기했읍죠.. ^^
zoo 2011.11.06 14:20  
정말 여자화장실이란 한글 안내판이 없다면 저같은 까막눈은 눈앞에 여자화장실을 두고도
못 이용했을 것 같아요^^; ㅋㅋ
저런 곳에 한글로 안내판이 있다니 정말 신기하면서도 반갑습니다^^ ㅎㅎ
열혈쵸코 2011.11.06 14:36  
저도 까막눈인걸요.. ^^
zoo님도 분명 화장실을 찾으실 수 있었을 겁니다.
화장실포스가 느껴지는 건물에.. 화장실 스멜이 풍겼거든요. ㅋㅋ
영어도 아닌 한글안내판.. 신기했더랬습니다. ^^
클래식s 2011.11.06 21:53  
저는 그래도 화장실 들어갈때 현지어 그것만은 글자를 외워서 다니는 편입니다. 회화로도 화장실 어디냐 는 말은 반드시 수백번 발음해서 외우고요. 
 이 화장실 문제는 유럽문화권에서는 유료라서 좀 짜증이 나고요. 중국에서는 더럽고 수가 적어서 화가 납니다.
제 아는 분은 중국가면 호텔과 공항 화장실 외에는 사용을 안하죠. 종종 문도 없이 노출하고 싸는 곳이 있질 않나
문도 아랫부분이 없어서 닫아도 훤히 보이는... 왜 먹는건 중히 생각하면서 2층 대형 식당에 화장실은 한칸 씩만 만드는지.. 중국인들의 사고는 아직 제가 다 이해를 할수 없는 점이네요.
열혈쵸코 2011.11.07 21:31  
오오~ 글자를 외우신다구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
저는 화장실 어디냐는 말을 간신히 외우고 다녔습니다.
저도 10년전에 백두산갈때 밑이 뚫린 화장실문, 앉아야 가려지는 칸막이 등을 경험하고 왔습니다.
화장실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저인데.. 정말 아쉬운 점입니다.
캐절정꽃미남 2011.11.06 15:45  
저 강물속에 제 DSLR카메라 렌즈후드가 2년동안 잠자고 있을 생각을 하니....맘이 아파오네요.
배 타다가 물속에 풍덩하는 바람에....아직도 제 렌즈는 후드 없이 땡볕에서 사진을 찍고 있네요.
열혈쵸코 2011.11.06 19:44  
앗, 꽃미남님께서도 저 강물과 관련된 아픈 추억이 있으시군요. ㅠ.ㅠ
그 일이 벌써 2년이 되었군요.
렌즈후드.. 가벼운것 같은데, 둥둥 뜰 일이지.. 가라앉고 말았답니까;;
동쪽마녀 2011.11.06 20:56  
산위에서 하늘로 휘발되는 구름이 너무 멋집니다.
치앙쌘도 무척 이쁜 동네로군요.
치앙라이에 갔을 때 저는 골든 트라이앵글엔 가 볼 생각을 아예 접었었어요.
그냥 찍고 돌아오는 코스라는 말을 들었거든요.

저 곳들을 돌아볼 당시 열혈쵸코님은 엄청 더우셨겠지만,
지금 우리나라 날씨가 서늘하다보니 사진 속 열기가 확 끼쳐오지는 않지만,
정말 고생하셨겠어요.
열혈쵸코 2011.11.07 00:23  
치앙쌘.. 황토물이긴 하지만..
숙소가 별로라는 말만 아니였더라도 1박했을지도 모릅니다. ^^
쏩루악(골든트라이앵글)의 사진이 더 예쁘긴 하지만.. 치앙쌘이 더 좋았습니다.

이날까지 맑은 날씨가 이어졌기때문에, 많이 더웠습니다.
그 다음날은 비가 내렸었지요.
비가 오니, 맑은 날씨의 쨍한 더위가 고마운 일이라는 것도 새삼 알게되었습니다.
저 좋아하서 하는 고생이니, 즐겁게 감수하겠습니다. ^^
공심채 2011.11.06 23:11  
골든 트라이앵글 맞은 편에도 꽤나 가파르게 보이는 계단을 가진 사원이 있답니다.. 혹시나 하고 올라가서 쉬다 온 기억이.. ( https://thailove.net/data/file/img4/1951696602_4ea9ae72_C5A9B1E2BAAFC8AF_DSC00794.JPG ) ( https://thailove.net/data/file/img4/1951696602_fa3af4bd_C5A9B1E2BAAFC8AF_DSC00795.JPG )
열혈쵸코 2011.11.07 00:25  
아.. 제가 나름대로 준비를 하고 가도, 이렇게 빠뜨리는 정보가 많습니다.
두번째 사진.. 올라가셨을때 정말 기분좋으셨겠어요.
아~ 부럽습니다. 저 멋진 풍경을 직접 보셔서.. ^^
나그네삶 2011.11.07 10:32  
배타고 라오스쪽으로 건너가 잠깐 머물다 온 기억있고 그곳에서 판매하는 물건중 코브라 새끼를 병속에 담아 파는 술 이 생각납니다.
열혈쵸코 2011.11.07 21:27  
헉~ 뱀술을 보셨군요. 저는 다른데서 봤지만.. ^^
정말 충격적인 비주얼입니다. 상상만해도 소름이 끼칩니다요~
덧니공주 2011.11.21 04:34  
여자화장실과 몸짱에서 빵터집니다. ㅎㅎ
열혈쵸코 2011.11.21 22:58  
오호~ 여자화장실에서 터지시다니.. 저랑 코드가 비슷하신걸요?! ^^
새울 2011.12.01 13:13  
한국 여행사에서 단체 패키지 상품이 있는 거 같더군요..지난 봄 갔을 때 한 대 꽉 찼더라구요,..그러니 한글을 써 놨나 봅니다.
열혈쵸코 2011.12.01 22:54  
새울님 말씀대로.. 저 곳을 패키지로 많이 오시나봅니다. ^^
의외로 치앙마이쪽을 패키지로 오셔서 골든트라이앵글까지 돌아보고 가시는 분들이 많나봐요.
북부 패키지여행이라.. 신기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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