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자 19일 - 9. 차밭에서 맞이하는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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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자 19일 - 9. 차밭에서 맞이하는 아침

열혈쵸코 20 1840

10월 13일 - 여행 3일째.

 

원래는 매쌀롱에서 2일을 머물 계획이였지만

돌아보고싶은 곳이 많아

그만 하산하기로 했다.

 

일단 근처의 차밭에 다녀오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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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뜨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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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시장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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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 여정을 위해 아침을 꼭 먹어줘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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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먹고오니 해가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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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드라이브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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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이 멋진 리조트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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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차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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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오프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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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편의 산은 똑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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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다른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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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로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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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꺼먼 닭은 어제 내가 먹었던 오골계던가.. 1_42.gif

 

 

이렇게 간단히 아침의 드라이브를 마쳤다.

20 Comments
동쪽마녀 2011.11.04 23:26  
진짜 멋있네요!
저는 그냥 녹차 말고 발효차인 보이차를 좋아합니다.
매쌀롱에서도 보이차를 팔까요?
좋은 보이차는 구하기도 어렵거니와 비싸기도 해서 늘 맘 아파합니다.ㅠㅠ

해뜰 무렵의 그 오묘한 느낌이며 색채는 뭐라 설명하기 참 어렵지요.
확실히 압도되는 느낌이 든다고나 할까.
산은 보고 또 봐도 언제나 새롭고 언제나 맘 설렙니다.
저질 체력이라서 산을 타는 것은 잘 못하지만,
산풍경만큼은 정말 사랑하는 동쪽마녑니다.
이렇게 멋진 사진, 멋진 모습들 보여주셔서 고맙습니다, 열혈쵸코님!^^
열혈쵸코 2011.11.04 23:41  
동쪽마녀님, 항상 칭찬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보이차는.. 글쎄 잘 모르겠습니다.
매쌀롱에서 제일 흔하게 구할 수 있는 차는 우롱차더라구요.
저도 딸랑 세 가지를 마셔봤을 뿐이고, 티백차는 제가 요청해서 주었으니..
나머지 두가지는.. 나름 그 동네에서 제일 잘나가는 두가지 차를 주었을 겁니다.
차가게는 두세집 걸러 한집씩 있더라구요.
시장은 물론 주유소에서도 차가게를 운영하고 있을 정도랍니다.
부디 다음에 매쌀롱에 가시면, 원하시는 보이차를 구하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앗, 다음에 매쌀롱에 가시라는 이야기입니까?! ㅋㅋ)

저도 저질체력이라서 오토바이 배운 것이랍니다.
조금이라도 편하게 다녀볼까하구요. ^^
자연은.. 이른 아침과 해질때가 제일 신비로운 것 같아요.
저보다 더 멋진.. 시적인 표현을 하시네요~
동쪽마녀님이 만나셨던 북부는 어떤 느낌이였을까 궁금합니다.
다음여행 이후엔.. 흔적을 더 많이많이 남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구리오돈 2011.11.05 08:32  
아침으로 드신 저 빵이요... 좋아하시나요?
기름에 튀긴거라고, 안드시는 분들이 계시던데, 저는 잘먹거든요.
반가운 마음이 듭니다.
정원은 정말 예쁜데요? 입장료 내고 들어가는 곳처럼 잘 꾸며놓았군요.
열혈쵸코 2011.11.05 16:38  
원래 북부에서는 아침으로 죽을 선호하지만..
그날 시장에서 아침으로 먹을게 저 조합밖에 없었어요. ^^
저도 가리지않고 잘 먹는 편입니다. 한개정도는 괜찮더라구요.
저 리조트의 정원은.. 지나가다 발견한 겁니다.
또 엄청난 경사길을 내려가야해서.. 내려가지는 않고 그냥 지나가기만 했어요. ^^
구리오돈 2011.11.05 17:21  
저는 5~6개 거뜬히 먹어요~~~
그것도 일어나자마자...
열혈쵸코 2011.11.05 18:16  
와우~ 구리오돈님, 위대하십니다!! ^^
클래식s 2011.11.05 15:22  
동쪽마녀님은 그냥 보이차를 좋아하신 다는 얘기고요. 보이차는 운남성껄 제일 쳐주죠. 태국의 보이차는 역사가 짧아서 그닥 인정해 주질 않습니다. 방콕에서 대엽종으로 50년대 부터 만들긴 했으나 이미테이션 정도로 인식됩니다. 매쌀롱에서는 보이차를 만들지 않는거 같네요.  저도 북경 갔다가 보이차를 사와서 몇달 마셨었는데요. 그닥 비싼 제품이 아니었음에도 향이 너무 좋아서 한동안 즐거웠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녹차밭 사진을 보니 소형 풍력발전기가 밭에 빼곡히 들어차 있던 시즈오까의 오차노사토, 녹차밭이 기억납니다.  거기서는 녹차관련 양갱, 떡, 각종 기념품들을 즐비하게 파는 매장이 있어서 관광객들을 상대로 많은 매출도 올리던데요. 그쪽에서는 주로 평지에 조성했던데 한국과 이곳은 역시 비탈에 조성하네요.
열혈쵸코 2011.11.05 16:41  
오~ 정말 아는게 많으세요. ^^
매쌀롱에서는.. 다른 기념품들은 발견하지 못했어요. 그냥 차를 파는 가게들만 있을뿐..
그래도 마셔보고 살 수 있다는 게 좋았습니다.
zoo 2011.11.05 17:33  
해도 채 뜨기전에 모닝 드라이브를 하셨군요^^ 한낮의 드라이브 보다 좋은 것 같아요^^
시커먼 닭 인형 재밌어요^^ ㅋㅋ
열혈쵸코 2011.11.05 18:15  
넹~ 저도 아침에 둘러보았던 곳이, 전날 둘러봤던 곳보다 더 좋았습니다.
아침의 차밭은 느낌이 좋아요.
오골계.. 저랑 코드가 같으십니다. ^^
공심채 2011.11.06 20:44  
오옷.. 저 리조트는 제가 보지 못했던 곳이네요.. 멀리서 보니 뭔가 색이 좀 조화되지 않는 것 같기는 한데, 가까이서 보면 어떨지 궁금하네요.. 혹시 요왕님 지도에 있던 '도이 목 덕마이 리조트'인가요? 꽃이 잘 가꿔진 정원인 걸 보면 이름과 부합하는 듯 하기는 한데.. 그런데, 매쌀롱에 계시면서 스윗 매쌀롱은 안 가셨나요? 거기서 차 한잔 하면서 바라보는 경치도 나름 괜찮은데..
열혈쵸코 2011.11.06 23:48  
저 리조트의 이름은 Maesalong Flowers Hii Resort 라고.. 영어간판을 본 것 같아요.
설마 도이 목 덕마이가 태국이름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ㅋㅋㅋ
스윗 매쌀롱은 못갔습니다. 뻔히 지도보고서도 놓치는 곳이 참 많습니다. ㅠ.ㅠ
dandelion 2011.11.16 15:20  
리조트 정원 정말 멋진데요... 마치 농북빌리지의 미니미 같아요~ ㅋㅋㅋㅋ
가본곳이 별루 없는지라.. ㅋㅋㅋㅋㅋ
열혈쵸코 2011.11.16 22:45  
사진찍기로는, 농눅빌리지가 더 좋을 것 같아요~ ^^
제가 농눅에 갔을때는.. 비가 와서 제대로 구경도 못했네요.
다음에 가족여행으로 다시가고싶습니다!!
제롬 2011.11.21 11:45  
아 나 오골계에서 또 빵 터지고 갑니다.
(나만 이상한데서 빵 터지는건가요? ㅋㅋㅋㅋ)
열혈쵸코 2011.11.21 22:57  
그럴리가요.. ㅋㅋ
제가 제일 먼저 빵터져서.. 매쌀롱 촌에서 혼자 저 사진을 찍어서 여행기에 올렸더니,
zoo님이 빵 터지셨더라구요. ^^
새울 2011.11.26 11:05  
새벽 차밭이 멋있네요.. 저두 멋진  차밭 풍경을 찍고 싶습니다.
열혈쵸코 2011.11.26 21:55  
매쌀롱.. 지금도 자꾸 생각나는 아름다운 곳이랍니다.
기회되시면 다녀오시면, 좋으실거에요. ^^
할리 2012.01.25 02:16  
해가 뜨는 풍광을 멋지게 담으셨네요.
저는 밤에 많이 활동하는 편이라서 저런 풍경은 밤새고 숙소로 돌아 갈때나 볼 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일 것 같습니다.  매쌀롱에서는 밤에 술마실 bar조차도 없을 것 같은데 제 느낌이 맞는 건가요???
열혈쵸코 2012.03.23 01:18  
네.. bar가 없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심지어 세븐일레븐도 24시간 열지않지요.
저는 반대에요. 한국에 있을때는 밤에 활동하는데, 태국에서는 아침에 일어납니다.
태국형 체질인가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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