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612 In Bangkok - 남푠을 찾아서 . . . Waterside, 현지인들만 가득한 고급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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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2 In Bangkok - 남푠을 찾아서 . . . Waterside, 현지인들만 가득한 고급식당

GomandI 2 3186


 

 

차가 너무 막혀서.... 아쏙으로 오기 힘들다는 남푠이의 전화...

그래서 남푠일행이 지나가는 길인 퀸 씨리낏역으로 MRT를 타고 가기로 했다.

그런데... 아쏙은 BTS라인이고 퀸씨리낏은 MRT라인인데..

어디로 들어가야 하는지를 모르겠어서... 적잖히 당황하고 있었다..


 

그러다... 그냥 물어보자 싶어 역무원에게 물어 봤더니..

BTS와 MRT는 환승이 안된다며..

MRT쑤꿈윗 역으로 가려면 아쏙역을 내려가서 돌아가던지...

통과해야한다며..

친절하게 웃으며 설명해주고..

(물론 태국어로..ㅡ,,ㅡ 대충 바디랭귀지를 보고 알아챘다...ㅋㅋ)

BTS역을 통과할 수 있게 문도 열어주고 반대편에도 미리 조취를 취해놓은걳이당..

으흥흥....

안그랬으면 사실.. 역에서 내려가서 한참 걸어서 MRT역쪽으로 또 올라가야하는 상황인데..

수고를 덜어줬당.. 으흥흥


 

그러고 이제 표를 사야할 시간...

그런데 퇴근시간과 맞물려 그런지 너무너무 붐비는 MRT...

서울지하철을 보는것 같은 느낌?

표사는대도 10대가 넘는 기계들 앞에 줄이..한..10M씩넘게 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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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T의 티켓]

우리 교통카드처럼 갖다대면 개찰구가 열린다.


 


 


 

그렇게 도착한 역앞.

그리고 갑자기 또 내리는 비 . . .

ㅡ,,ㅡ   뭥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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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RT퀸 씨리낏역 앞]


 

에어컨 없는 버스..ㅋㅋ

빨간버스는 선풍기가 달려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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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RT 퀸 씨리낏역 앞의 그루밍 독]


 

발리에서도 그렇지만...

방콕에도 유독 길거리에 큰 개들이 많다.

거기다 방콕의 개들은 발리의 개들과는 달리..

사람에게 위협을 주기도 하는듯. . .

좀 관심을 주면 주변에 다른 개 친구들을 불러모은다..ㅡ,,ㅡ

무섭... 후..덜..덜...


 

어쨌든 잘  도착해서 남푠이 지시한 육교밑에서 기다리지만..

내 앞에서도 차가 꼼짝을 못하고 있는데..

남편이 올수 없음이 당연..

정말 특히 힘들었다...

하루종일 땀에 쩔어 있고.. 피곤하고.. 비까지오고..

재래시장 생선파는곳 바로 앞이라 냄새가 냄새가...

우웩.... 진짜 헛구역질이 절로..ㅡ,,ㅡ


 

결국 남푠님 회사 동료가 혼자 당황하고 있는 날 위해 오토바이를 타고 와주셨는딩..

태국인이다.. 이름이 "옥"이라고 했다.

그래서 옥과 약간의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

태국거지로 보이는 아저씨가..자꾸 돈을 달라며 우리를 위협하는것이야..

흐미.. 무섭...

ㅡㅜ

다행히 옥이 몇푼 쥐어주고 보내려는데...

자꾸 나한테 손가락질 하면서 가지도 않고 태국말로 뭐라뭐라하는데..

내가 알 수가 있어야지..

정말 순간 겁이 났다..

옥도 자꾸 날 자기뒤로 숨기며 보호하려고 하고..

너무 겁이난 나머지 뒷걸음 치다 넘어질뻔 했다.

그때 마침 차가 도착해서 탔는데..

알고보니 옥과 내가 이야기하는걸 본 거지아저씨가..

날 태국인으로 알고 나에게도 돈을달라고 계속 그런것이었다.

흐응.....ㅜㅡ

현지인같은가..내가...


 

여튼... 무사히 차에 타고 오늘의 회식장소로

G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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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곡... 너무 멋지고 대규모를 자랑하는 레스토랑 겸 술집.

규모가... 우리나라 왠만큼 큰  대규모 아파트단지 만했다.

주차장에서 레스토랑 입구까지 캐디 카가 운행할 정도니..

물위에 지어진 집.

오두막. 그리고 낭만적인 횟불.

그리고 라이브 음악.


 

http://www.cyworld.com/lollipop123/2663631

좀 더 자세한 사진과 워터사이드를 알 수 있는 사진들..

현지 남푠의 회사 직원들과 즐거운 한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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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열혈쵸코 2010.08.26 22:51  
말로만 듣던 워터사이드 레스토랑이로군요. 분위기가 좋네요. ^^
GomandI 2010.08.26 23:17  
아...그런가요? 저는 태국도착한 첫날이라 어리둥절한 상태에서
어두워진 상태에서 차에태워 끌려갔던 터라..ㅎㅎ
여기가 어디쯤인지도 모르겠어요 ㅎㅎ
퀸씨리킷 역쪽에서 출발해서 고속도로같은거 타고 도착했는데..ㅎㅎ
여기가 어디쯤 있는건가요? ㅎㅎ(다녀온 사람이 이런질문을 하고 있네요 ㅎㅎㅋㅋ)

함튼..여기 정말 멋졌어요 ㅎㅎ 완전 무슨 저수지 위에 지어진것 같더라구요 ㅋㅋ 규모가..ㅎㅎ
막 노래방시설이된 팬션모냥의 집들도 안에 있고 ㅎㅎ 신기하던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