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장님을 믿지마세요-시즌3- 체크아웃, 진리의 성전
안녕하세요!!!
김 우영입니다..
한동안 바빠서 오랬만에... 여행기를 올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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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마지막날이 왔습니다..
어찌나 날이 빨리 가는지...
태국의 마지막날의 기분들은 잘 아실겁니다...
왠지 힘빠지고.. 씁쓸한 그 기분...
어쩌면 그 기분때문에 또 태국을 가는지 모르겠지만...
7월에 가려고 했는데...
7월에는 일본출장과 함께 여러가지 업무가 밀려서...
8월에나 갈수 있겠네요...
8월에 시즌4는... 아마도..
3커플의 부부동반 여행기가 될것 같습니다..
후후후....
마지막 날이라 그런지.. 하늘이 참 곱습니다..
곱다는 표현이 들정도로 날이 너무 좋은거 있죠...
하긴 비까지 오면 더 급우울 모드겠지만....
아아~~~~~~~ 어지러워라...
날까지 좋은이..
더 한국가기가 싫은거 있죠...
태국에 있으면...
이렇게 마음이 편하고.. 여유롭고...
환한 웃음이 나오는데..
왜...
사무실만 출근하면..
머리아프고.. 가슴이 답답하고...
인상만 쓰여지는지...
아직 제가 내공이 부족한건지..
인간이 덜 된건지..
쩝...
아마 여기서 살면.. 그렇게 여유롭기만 할까요???
절대 안 그렇겠죠????
휴가로 오거나 출장으로 와야만.. 그렇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허허허....
언제 와도... 좋기만 한.. 포시즌 팔래스...
또.. 오마...
유유~~~~~~~~~~~~
우는표시 유유~~~~~~~~~~
더더욱 재미나게 놀껄...
항상하는 후회를 하며...
흑흑....
그래도.. 직원들이..
4월에 와서.. 10일...
이번에 와서.. 4일 묵으니...
얼굴을 기억해주던데요...
아마.. 콘까올리 뿜뿌이로 기억하는거겠지만...
가려는 마음에 자꾸.. 숙소사진만 찍게 되더군요...
아..놔~~~~~~ 가기싫타..
꽉여기서 살아..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유난히.. 마음이 씁쓸하네요..
체크아웃을 한 우리는...
짐을 맡기고...
어제간 식당을 다시 찾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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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넘의 태국은 와도와도.. 채워지지않는 갈증과 같다...
ㅠ.ㅠ
양복도 안입어도 되고... 편하게..
슬리퍼 신고.. 내가 입고싶은 옷 입고.. 다녀도 되고..
얼마나 좋습니까??
어제 먹은 밥을 다시 한번 시켜봅니다...
오늘은 카오팟까이에 도전... ( 나!!! ) 40밧
영춘점장님은 카오팟탈레 ( 해산물 ) 50밧
거기에.. 여기서 젤로 잘나간다는.. 해산물,돼지고기,야채볶음을 시켜봅니다...
밥에 슥슥 비벼 먹어봅니다..
오호@@
맛있습니다...
어제 왔는데 오늘 또 왔다며...
듬뿍주는.. 빠따야의 인심..
너무나 좋습니다...
역시 뿜뿌이는 어디가나...
대우를 받습니다..
뭐.. 제가 잘 생겨서 그렇죠...
전...
아가씨에게는 인기가 없지만...
아줌마에게는 인기가 좋습니다...
덩치가 좋고.. 다정다감하다고...
ㅡ,.ㅡ;;
아니라구요????
뭐.. 아니면 말구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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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먹고 다시 숙소로 돌아와서...
우리는 무료툭툭을 불러봤습니다.
가까운 거리는 그냥 태워다 줍니다.
괜히 비싼 썽태우 탈일이 없습니다..
이 문제의 사진이 툭툭입니다..
혼자 앉아도 좁구만...
표즈를 취해보지만.. 흥이 안 납디다..
ㅠ.ㅠ
너무 너무 잘어울립니다..
영춘점장님..
그냥 포시즌팔래스 툭툭기사하세요 !!! ㅋㅋㅋ
잘 어울려요.. 진짜..!!!!
전 잘 안어울리죠???
역시..
전 뒷자리가 잘 어울립니다.
잘 안어울린다니깐....
이걸타고 싸이삼에 슈가홈으로 향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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낀아라이 회원님들의 요청으로
쌩쏨 1박스..
리젠시 VSOP 2병
비아씽 2박스를 샀더니..
짐이 장난아닙니다..
ㅠ.ㅠ
가X멜 여행사에 짐을 맡기고...
우리는 진리의 성전으로 향해 봅니다...
마지막날인데.. 그냥가기는 너무 아쉬워서...
나무가 참.. 쭉쭉 뻗었네요..
이건 돼지야? 원숭이야?? 사람이야???
입구에서 표즈를 취해봅니다..
빠따야를 6번 오면서.. 꼭 와보고 싶었던..
진리의 성전을 지금에야 와보다니..
흐흠...
표즈를 취해보는 영춘점장님...
으흠...
사진을 우리끼리 찍고 있는데..
왠 러시아 여성 2분이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을 하네요...
제가 사진을 찍는사이에 ...
왜 이사진을 찍었는지 모르겠네요 영춘점장님...
같이 사진을 찍더군요...
으흠...
헉... 3명이 사진을 찍어줬더니..
3명이 그냥 내려가 버립니다..
난 뭐야...
나도....
러시아 여자랑 사진찍고 싶어...
ㅠ.,ㅠ.
복수할꺼야 영춘점장님...
우와~~~~~~~~ 입이 쩍쩍 벌어집니다..
설정샷으로.. 찍어봅니다...
오즈의 마법사같아요???
해리포터같아요???
진리의 성전 앞으로 가봅니다..
위용이 대단합니다..
우와~~~~~~~~~~~~~~~~~~
밥먹으라는 장모님,국왕사모, 하늘이 성화에...
밥먹고 와서 2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