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채린이가족 베트남 여행기 - 땀꼭
베트남의 땅은 모두 국가 소유이고 사람들은 땅을 임대 받아서 집을 짓고 농사도 짓는데
서로 도로에 접한 땅을 받고 싶어서 고안해낸 방법이 도로에 닿은 집들은 무조건 4m 씩만 나워주기
폭은 4미터지만 깁의 깊이나 높이는 상관이 없어 안으로 길쭉한 가옥구조를 하고 있는것이다.
그리고 앞면만 페인트칠을 하고 긴 옆면은 시멘트가 드러나 있는데.
사파에서 하노이로 돌아오는 기차를 기다리며 저녁으로 먹은 음식
'지금 기차안 소프트베트칸이 에어컨 고장이라 탈수가 없다.
아니..내가 몇일전부터 이메일을 몇번씩 보내가며 확인또 확인받은바 있던 기차표 아니었던가
내가 고개를 저어가며 설명했더니 ......미안하단다.
'그럼 한가지 더 묻자 여기 기다리고 있던 이 모든 외국인들이 소프트베드를 쓸수 없냐?'
라고 했더니 어떤누구도 쓸수 없단다. 에어컨이 고장이라..
일단은 돌아가야하니까 울며겨자먹기로 하드베드 6인용을 탔더니,.
잠시나와서 다른칸으로 가보니 소프트베드에 외국인들이 앉아 있고
하노이. 새벽에 호텔측에서 나오기로한 픽업차가 30분을 기다려도 오지 않는다.
으~~ 두고보자..할수 없이 택시를 타고 호텔로 돌아왔다.
우리 호텔에서 50미터 정도 떨어진곳에 신카페가 있다.
많은 여행사들중 넷워크로 투어를 제공하고 있는 유명한 신카페, 킴카페중의 하나이다.
워낙 가짜가 많다고 하니 진짜 신카페가 맞는지는 모르겠으나
암튼 여기서 오늘 갈 예정인 땀꼭 일일 투어를 구입했다.
1개월에 천여명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실정이라는데, 속도위반 차량을
규제해야하지만 속도 측정기가 없어 교통경찰은 눈대중으로
육지의 하롱베이라고 불리는 닌빈은 10세기 베트남 봉건왕족의
프랑스와 싸우면서 독립의 열망을 키웠던곳이고 미국의 전쟁포로를 이지역
닌빈의 호아루지역에는 딘띠엔호앙 사원과 에다이한 사원이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