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충우돌 여행기-9.하노이에서

홈 > 여행기/사진 > 여행기
여행기

좌충우돌 여행기-9.하노이에서

시실리안느 12 4276



안녕하세요?^^ 하핫~ 여행기가 뜸해졌죠?ㅠㅠ

휴.....과제때문에 지금 너무 시달리고 있어요..ㅠㅠ 휴우우우우우우..

저한테 자료 신청하신 분들께는 다 보내드렸습니다..확인해보세요^^*

참!! 혹시 태국-캄보디아 정보가 필요하신 분들도 말씀해주세요^^ 작년에 다녀왔는데 그때 모은 자료도 있거든요..물론 허접합니다요;;ㅋㅋㅋ

그럼 여행기 올라갑니다^^

호텔을 나와서 다시 intimex를 지나서 짱띠엔 백화점 쪽으로 계속 걸었다..


“일단 한국으로 전화 해보자~”

“응..알겠어..ㅠㅠ”


우체국은 생각보다 일찍 문을 열었다. 우체국쪽에 가서 일단 여행사에 전화를 해서 비행기를 이틀 앞당겼다. (원래 7월1일 일요일날 귀국 예정이었는데 민이가 다음날 바로 실습을 나가야 하는데 핸드폰을 소매치기 당했기 때문에 그거랑 이것저것 해결할 일도 있고 그래서 당겼습니다~)


그리고 은행에 따질 생각으로 전화를 했다.(이곳 시각으로 7시 10분쯤이었는데 한국으로 치면 9시 넘었으니까요~) 그런데 자꾸만 전화를 안 받고 모든 상담원이 통화중이니 어쩌니 이러면서 시간만 잡아먹는다..ㅠㅠ


밖에 나왔더니 요금이 5만동이 넘었다..ㅠㅠ진짜 안그래도 짜증나 죽겠는데 돈까지 잡아먹으니까 진짜 너무너무 서럽고 짜증이 밀려왔다.


다시 한 번 더 전화를 해도 마찬가지다..진짜 쌩돈만 날렸다..ㅠㅠ


일단 보류하고 집에 전화를 했다. 동생이 받는다. 갑자기 동생 목소리를 들으니까 눈물이 왈칵 솟구쳤다.


“혁아..ㅠㅠ흐어엉어어어어어엉엉엉~”

“아니, 이여자가(이눔이-_-;;) 잘 놀러가서 왜 울고 그래? 무슨일인데?”

“흐어어어엉엉엉~ 꺼이꺼이꺼이~”

“울지 말고 말을 해 말을-_-;;”

“누나가..흑흑흑.. 돈을 바꿔 왔는데..엉엉엉..그게 위조지폐래..나 어떡해..엉엉엉엉엉”


이렇게 계속 우니까 밖에서 전화번호 연결해주는 여자가 쳐다보고 다른 사람들도 다 쳐다본다..-_-;;


“자세히 얘기 좀 해봐~”

“누나가..흑흑흑..W은행에서 돈을 바꿨는데..엉엉엉.. 호텔에 갔더니 그게 위조지폐래~흐어어어엉..근데 남은 달러가 그것밖에 없어..ㅠㅠ 계속 전화했더니 상담원도 안 바꿔주고..ㅠㅠ”

“알겠어~ 내가 전화해 볼 테니까 이따가 전화해~”

“응..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잠시 기다렸다가 (제가 너무 많이 울어서 민이가 완전 걱정했답니다..ㅠㅠ) 동생한테 전화하니까 동생이 화가 잔뜩 나 있었다.


“뭐래?ㅠㅠ”

“아 진짜..졸라 열받네.. 어쩔수 없으니까 집에서 일단 베트남에 돈 부치고 그거 달러 가지고 오면 바꿔준다고 그러잖아!!”

“여기로 돈을 어떻게 부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몰라..어떡하지?”

“흑흑흑흑흑..생각 좀 해보고 이따가 전화할께..ㅠㅠ”


아..이젠 정말 바로 귀국하는 수밖에 없구나..진짜 너무너무 서럽고 화도 났다. 그래도 우리나라에서 이름난 은행이라서 베트남 지점이 있지 않나..하는 기대감도 있었는데..ㅠㅠ


“민아, 이제 우리 어떡하지?ㅠㅠ”

“그러게..휴우..일단 나도 남은 달러 좀 있으니까 생각 좀 해보자~울지 말구~ㅠㅠ”


우리는 일단 우체국 밖으로 나와서 어디 카페 같은곳에라도 가서 의논을 해보기로 했다. 화룡관쪽으로 터벅터벅 걸어가는데 은행이 보였다. 아직 시간이 너무 일러서 문을 열었나 안 열었나 앞에서 서성거리는데 직원이 우리보고 들어오라고 손짓을 한다.


“그래, 이게 진짜 위조지폐인지 확인해 봐야겠어!!”


내가 들어가서 지폐를 슥 내미니까 거기 일하는 여자가 바로

“바꿔드릴까요?”

라고 말한다.. 오잉???이게 무슨일이지??


나도 모르게

“YES!!!!!!!!!!!!!!!!!!!"라고 소리쳤다ㅋㅋ 갑자기 세상이 환해 지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오마이 갓!!


그 여자가 베트남 동을 가져와서 부지런히 내 앞에서 세아려 준다. 헉...이거..꿈은 아니겠지??응??


갑자기 나는 저게 진짜 위조지폐인지 궁금해졌다. 솔직히 이대로 돈을 받기도 좀 찔리기도 하고..


“저기요, 저거 호텔에서 위조지폐라고 했는데 아니에요?”

“흠..제가 보기엔 위조지폐 아닌데요?”

그러더니 주변에 은행원들하고 그 돈을 이리저리 뜯어본다. 그리고는 위조지폐가 아니라면서 베트남 돈으로 환전해준다.


돈을 받아드는 순간 난 정말 세상이 달라보였다!!!!!!!!! 아~~~~~~~~이렇게 기쁠수가!!!!!!!!! 조금전에 울고 짜고 했던 게 언제 그랬냐는듯이..ㅋㅋㅋㅋㅋㅋㅋㅋ


“민아!! 내가 커피쏠께!!가잣!!!!!”

“그래..ㅋㅋㅋㅋㅋㅋ다행이다..ㅋㅋㅋㅋㅋㅋ 우리 진짜 산전수전 다 겪는다..ㅋㅋㅋ”


민이랑 나는 짱띠엔 백화점쪽으로 다시 와서 우체국에서 집으로 전화를 했다.


“혁아~~~~~누나 그거 위조지폐 아니래~~~”

“이 여자가 누구 놀리나?-_-;; 뭐라?”

“방금 은행에서 확인했는데 아니래~ㅋㅋㅋ 그럼 나중에 봐, 안뇽~”


우체국에서 나와서 짱띠엔 백화점쪽으로 와서 맞은편에 꽤 고급스러워 보이는 카페로 들어갔다. 종업원들이 친절하게 문도 열어주고 암튼 좋았다..ㅋㅋ게다가 안자마자 캡 시원한 물도 한잔씩 갖다 줬다!! 아..아니?여긴 베트남인데?ㅋㅋ 물 한잔에 우린 너무 감동했다..ㅋㅋ

IMG_6916.jpg
IMG_6917.jpg


IMG_6920.jpg





거기서 커피를 마시면서 앞으로의 계획을 짰다. 한국에서 올때 미리 냐짱가는 비행기를 오늘로 끊어놨기 때문에 이따가 냐짱으로 가서 신나게 놀 생각에 기분이 들떴다. 얏호~~ㅋㅋ


커피를 마시고 우리의 주특기인 짐 맡기기를 시도했다..ㅋㅋㅋ 사실 냐짱가는 비행기는 1시30분 뱅기라서 아직 시간이 좀 남은데다가 시내를 둘러보려면 짐이 부담이 됐기 때문이다. 직원을 불러서 계산을 하면서 짐 좀 맡겨도 되냐고 하니까 흔쾌히 좋다고 한다.. 아..이래서 역시 비싼 카페를 가야돼!!!ㅋㅋㅋ


짐을 맡기고 나와서 백화점으로 올라갔다. 옷을 빨 시간이 없어서 (계속 이동을 하느라구요..ㅋ) 바지가 이제 너무 꾸질해져서 반바지를 하나 살 생각으로 백화점을 둘러보다가 적당한 핫팬츠가 있어서 입어보고 그 자리에서 바로 샀다. 그런데 거기 일하던 여자들이랑 옷 보러 온 언냐들이 우리쪽으로 오더니 잘 어울린다고 머라 그러면서 내 엉덩이를 때린다?-_-?? 이건 뭐지???


하하핫;; 어색한 웃음을 지으면서 다시 우리는 식품매장쪽으로 갔다. 그런데!!!!!!!!!내가 그 호텔에서 샀던 커피가 반 가격으로 팔리고 있는게 아닌가!!!!!!!!!!!!!!!!!!!!!!(제가 산 커피는 TOKIN이라고 적혀 있었는데 손으로 들수 있게 가볍게 포장이 되어 있어서 선물용으로 안성맞춤이었어요!! 가격도 작은거는 0.8$, 큰거는 1.6$였나?? 암튼 쌌어요^^)


아놔..진짜.. 솔직히 처음에 그 호텔 들어갔을 때 너무 좋고 그래서 명함도 받아왔는데 진짜 짜증이 났다..날 오늘 이렇게 두번이나 화나게 했어...잊지 않겠다..-_-


일단 여기서 선물용 커피를 마구마구 사고 싶었지만 짐이 늘어날까봐 호치민에 가서 나중에 사자..그러면서 백화점을 나왔다.

(팁하나! 저희가 제대로 못 둘러봤을 수도 있겠지만, 저희가 간 곳 중에서 하노이-냐짱-호치민..짱티엔 백화점 식품매장이 제일 크고 다양한걸 많이 팔았어요. 특히 커피 선물하실 분들은 이런데서 사시는게 좋을꺼 같아요.. 저희도 호치민 가서 마지막날에 선물 적당한게 없어서 돌아다닐 때 차라리 무겁더라도 여기서 좀 사올껄...하고 후회했답니다..)


다시 아래쪽으로 가서 INTIMEX로 갔는데 여기에는 수입 화장품점도 있어서 친구 생일 선물을 사러 들어갔다. (크리니크,시세이도, L'occinate그리고 슈퍼도 있고 롱샴, 삐에르 가르뎅등의 매장도 있습니다.)

민이가 친한 친구랑 내가 친한 친구가 생일이 비슷한데 아직 못 챙겨줘서 각각 친구 생일선물 사자..싶어서 바디클렌저랑 비누랑 골랐다. 냄새가 너무 좋았다. 아무 생각없이 바디클렌저랑 비누3개랑 담아서 계산을 해달라고 하고 민이한테 돈을 맡기고 화장실을 다녀왔다. 그런데 화장실을 나오니까 민이가 당황한 얼굴로


“쩡...저거 얼만지 알아?”

“응??얼만데????”

“저거 우리 둘이 합쳐서 100$야..-_-;;;;”

“응???????????????????정말??????????????????????”

“응..일단 얼떨결에 계산했는데 어뜩하지?ㅠㅠ우리 이제 거지야..ㅠㅠ”

“헐;;자..잠깐만..일단 나가서 생각해보자..”


나와서 길을 걸어서 반대편쪽으로 해서 화룡관쪽으로 걸어가면서 우리는 생각에 잠겼다..


“아무래도 너무 과한것 같은데..-_-;;;우리가 지금 돈이 있으면 괜찮은데 돈도 없는데 선물로 거의 10만원이나 것도!!비누랑 이런거 사는데!!!!헐;;;”

“그니까..우리 환불..할까?”

“그래..-_-;;얼굴에 철판깔아도 할수 없지..우리 환불하자야~아직 여행일정 이틀이나 남았는데..”

“그래그래, 그러자~”


아...남의 나라에 와서 진상을 떨어야 하다뉘..-_-;; 아까 그 언냐들 보니까 완전 불친절했는데....아..몰라! 될대로 되라지~ 돈 없는데 뭐 어쩔꺼야..ㅋㅋㅋ 어차피 다시 볼 언냐들도 아니고..ㅋㅋㅋ


우리는 다시 화장품 가게로 들어가서 설명을 했다.

-아~우리가 곧있음 한국에 가야하는데 돈이 없다..우리가 좀 착각했다..미안한데 비누(완전 비싸요!!!-_- 무슨 비누 주제에..건방지게..) 좀 빼달라~


이러니까 완전 띠꺼운 얼굴로 비누를 빼더니 다시 계산을 해 준다. 그러면서 아까 준 샘플 달라고 그런다..-_-;; 치사해서 안 갖는다..ㅋㅋㅋ


어쨌든 절반에 가까운 돈을 다시 움켜지고 가게를 나오는데 정말 세상이 달라보였다..ㅋㅋ 이 돈 없었음 어쩔뻔했어..ㅋㅋ


이제 곧 공항으로 가야 될꺼 같아서 다시 ciao카페 쪽으로 갔다.

“쩡~그런데 우리 뭐타고 가?”

“그러게..우리가 노이바이 택시 타고 들어올 때 명함을 받았어야 하는데..호텔 그넘들이 우리 짐을 후다닥 가져가는 바람에 못 받았잖아!!흠..어쩌지..”


이러고 걸어가는데 순간!!!!!!!!!!!!!!!!!!!! 노이바이 택시가 슝~하고 지나갔다!! 오예~~~~~~~


“민아~~방금 봤어?ㅋㅋㅋ 나 번호 외웠다?ㅋㅋㅋ”

“정말?ㅋㅋ 잘했어~~”


카페로 돌아왔더니 사람들이 우릴 알아보고 반갑게 맞아준다..히히히~


우리 짐을 처음에 보관해줬던 사람이 오더니 다시 짐을 꺼내주는데 내가 만동을 팁으로 주려고 하니까 도망...간다?-_-??

아..이런데 사람들이 훨씬 더 순진하구나....녀석들..ㅋㅋㅋ


그 사람이 카운터쪽으로 가서 부끄러운 듯이 고개를 돌렸다. 그리고 주변에 동료 웨이터들이 모여서 막 웃으면서 쳐다봤는데 왠지 놀리는것 같았다..ㅋㅋ


내가 그쪽으로 가서 돈을 주니까 막 부끄러운 듯이 웃으면서 거절하다가 내가 결국 막 넣어주니까 그제서야 받는다..ㅋㅋㅋ


내가 노이바이 택시를 좀 불러줄 수 있냐고..우리 공항에 갈꺼라니까 문제 없단다..ㅋㅋ 아싸~

아까 본 번호를 적어주면서 옆에 $8라고 적었더니 알았댄다..ㅋㅋ 다행이다..ㅋㅋ우리가 전화했으면 말도 잘 안 통했을지도 모르는데..ㅋㅋ


그 사람이 전화통화를 하더니 나보고 9$라는데 괜찮냐고 한다..그래서 내가 괜찮다고 하니까 전화를 끊고 우리를 테이블로 안내해주더니 여기서 기다리랜다..ㅋㅋ


다른 웨이터들이 그 웨이터한테 가서 막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전부 히죽거린다..ㅋ


우리가 앉아서 기다리고 있으려니까 아까 그 웨이터가 시원한 물 한잔씩 우리에게 갖다줬다..ㅋㅋ 아..진짜 친절한 사람들~ㅋㅋㅋ

IMG_6930382693.jpg



잠시 후 택시가 도착했고 우리는 바이바이 손을 흔들면서 나왔다..ㅋㅋ


택시는 우리가 올때 탔던 것 보다 넓고 좋았다~ 일단 타기 전에 체크!!

“이거 9$맞어?”

“오케이 오케이~”

IMG_6932.jpg

택시를 타면서 가는데 낯익은 글자가 보였다!!! 여기 시내버스 같은것 위에 한국 글씨로

xx동-대공원-xx동 이런게 마구 적혀 있었다!!!ㅋㅋㅋ


“아~저기 봐~민아..ㅋㅋ 저거 타면 대공원 가는겨?”

“아~저거 타고 가고 싶다..ㅋㅋㅋ”


다행히 길이 별로 안 막혀서 쓩쓩 갔다..

한 20분쯤 지나고부터 택시기사랑 노닥거리기 시작했다..ㅋㅋ 몇살이냐고 묻길래 25살이라니까 깜짝 놀라면서 자기도 25살이랜다!! 이거..또 구라아냐?ㅋㅋㅋ


그러면서 나보고 또 결혼했냐고 해서..ㅋㅋ 안했다고 하니까 자기는 선생님인 여친 있댄다..오호..


공항가는 길에 LG라든지 삼성이라든지 한국 광고판이 많이 보이길래 내가 저거 다 한국꺼라고 하니까 막 놀라면서 자긴 몰랐다고 한국 좋다고 막 그런다...훗..짜식..ㅋㅋ


IMG_6977.jpg

공항에 도착해서 내가 9$지? 라고 물으니까 약간 표정이 썩소가 되면서 맞다고 겨우 대답한다.. 팁이라도 기대한거야?-_-?;; 안돼~우린 돈이 없다구!!!ㅋㅋㅋ


공항으로 들어와서 발권을 했다..사람들이 한명도 없어가꾸-_-;;금방 보딩패스를 받았다.

시간이 아직 1시간 넘게 남아있었다.

IMG_7000.jpg

“민아~나 쫌 배고픈데..”

“우리 식당 같은데 들어갈까?ㅋ”

“그래, 그러자~ㅋ”


보딩패스를 끊고 왼쪽으로 가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위로 올라갔다. 사람들이 많이 탔는데 우리가 젤 꾀죄죄하다..ㅠㅠ 몸에서 냄새도 나는것 가타..아..진짜..ㅠㅠ 너무 창피하다..


4층(인것 같아요;;기억이 가물가물~)으로 올라오니 식당이 꽤 많았다. 우리는 더워서 좀 고급스러워 보이는 식당으로 들어가서 밥을 먹었다. 외국인들도 꽤 많았는데 흡연이 가능한 곳이라서 담배 냄새가 너무 심하게 났다..-_-

IMG_6984.jpg
IMG_6985.jpg


이곳에서도 앉자마자 물을 갖다 주는데 정말 감동이 몰려왔다..ㅋㅋ 물을 벌컥벌컥 다 마시니까 또 채워준다..와아~ㅋㅋㅋ


메뉴를 갖다 주는데 전부 서양식이라서 우리가 밥없냐고 하니까 밥이 있는 메뉴판을 갖다 줬다. 오므라이스가 있길래 내가 이거 밥이냐고 하니까(한번 당하지 두번 당하냐!!ㅋㅋㅋ) 맞댄다..ㅋㅋ 나랑 민이는 똑같은걸로 시켰다.


12 Comments
참새하루 2007.07.18 17:28  
  신간 나오길 목 빠지게 기다렸슴다...
혼자 낄낄대면서 잘 보았습니다
마치 여행을 따라가면서 보는것 같군요
무대책 무대뽀 똥배짱 여행기^^
환불하고 택시하고 남은돈이 40달러 남짓 할텐데
나짱가서 이틀을 어떻게 버틸지 걱정도 안되남요^^
땡처리 2007.07.18 22:43  
  휴~ 다행이네요.. 100불이 위조가 아니었다니.. 어
떻게 된걸까요?? 위조라고 했던 그까페는.. 기계가 고장? 다음편이 기대 됩니다.. ^^
시실리안느 2007.07.18 23:42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ㅋㅋ 정말 무대책,무대뽀,똥배짱이죠?^^ 참~100$남은건 제 개인돈이구요..민이돈은 이때40$쯤남았고, 저희 둘이 냐짱가서 쓸 돈은 따로 조금 쟁여놨어요^^히히히~

저도 그 지폐가 위조인지 아닌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어요^^ㅋ 그 은행에서 감별기에 넣어보지도 않고 그냥 눈으로 슥 보더니 진짜라고 했거든요^^ 얼마나 다행인지..휴..ㅋㅋㅋ
뽀동 2007.07.19 00:03  
  님, 저 담주에 하노이 들어가는데 자료 좀 보내주실 수 있을까요? 저 첫번째 글 아랜가에 올렸는데 시간이 오래 지나서요...다시 올립니다. <a href=mailto:lixianjing@hanmail.net>lixianjing@hanmail.net</a>
부탁드립니다.
희주민진 2007.07.19 08:52  
  글 잼나게 잘 읽었습니다...3시간 동안 1편부터 9편까지 다 읽었다는...나짱편도 기대 됩니다..글구 저도 겨울에 베트남, 캄보디아 여행 계획 있는데, 자료 좀 보내주시겠어요?  <a href=mailto:1970nhj@hanmail.net>1970nhj@hanmail.net</a>  입니다..감솨~~
owt04 2007.07.19 18:00  
  여행기ㅏㅈㄹ읽고있습니다. 전 7월31일에 출발인데 아직 하나두 준비를 안해서 님의 여행기가 도움이 되네요.저도 자료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a href=mailto:psypin@freechal.com>psypin@freechal.com</a>입니다..고마워요..^^
베트남자 2007.07.20 09:48  
  아 내일 가는데 나짱편이 너무 기대되네요~ ^^
수원새댁 2007.07.28 23:20  
  넘 재미있어요.. 전 늦게 읽게 되어서 첨부터 쭈욱 읽고 있어.. 더 잼나요..ㅋㅋ 한글로 작업해서 올리셨나봐요.. 대단하시네요.. 저도 이거 다 읽으면.. 자료 부탁드려도 될까요?ㅋ 언제 가게 될지 모르지만.. 가고싶을때마다 보면서 위안(?)삼고 싶은데..ㅋ
시실리안느 2007.08.04 01:16  
  새댁님~~멜 주소 알려주시면 자료 드릴께용^^
Mocha Mom 2007.08.10 06:11  
  시실리안느님..베트남 여행을 앞에두고 너무 걱정반 기대반에 님의 여행기를 읽고 있어요..(넘 장하세여..T_T) 글구 저두 자료집 부탁해도 될까여 (chriskwon3@yahoo.com) 정말 장하시구 감사드려여~
21세기 나그네 2007.09.05 12:05  
  시실리안느님...
항상 비상금으로 100$ 챙겨 놓으세요
저 개인적으로 여행의 제일 법칙입니다...
저도 옛날에 여행 시 돈 없어 눈물 젖은 빵을 먹어 본
경험이 있어서,,,
비상금이 있으면 든든합니다.....
사라지고픈 2007.10.31 19:38  
  전 낼 떠나는데 시일이 촉박해서 자료집 받을 수 있을란지 몰겠네여 .. 혹시나 이거 보시면 부탁드려요. 전 혼자갑니다 ㅎㅎ
<a href=mailto:dazzlingsj@paran.com>dazzlingsj@paran.com</a>
포토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