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오고 싶게 만드는 예쁜 여직원이 있는 편의점.... 베트남 편의점에서 캔커피 만원어치의 가치는???
매일 오고 싶게 만드는 예쁜 여직원이 있는 편의점.... 베트남 편의점에서 캔커피 만원어치의 가치는???(베트남 박닌)
세계에서 커피생산국 2위인 베트남...
베트남 어디를 돌아다니던지 정말 많은 커피숖들이 있는데요
그중에 대부분은 체인점이 아닌 개인이 운영하는 곳들이 많습니다.
베트남 커피 체인점 중에서 가장 잘 나가고 유명한 커피숍은
스타벅스도 아니고 콩카페도 아닙니다.
바로 베트남 자체 브랜드인 하이랜드 커피 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하이랜드 커피 브랜드인 캔커피를
편의점에서 만원 어치 구매할려고 왔습니다.
과연 한국돈 만원 어치는 베트남 편의점에서
캔커피를 몇개나 살수 있을지???
편의점에 들어가자마자 나를 반겨주는 예쁜 편의점 직원도 있고
편의점 밖에는 귀여운 노란색 냥이도 보이고...
아무튼 커피를 사는데 캔커피도 부족하고
다른데서 가져오는 직원도 있고...
오늘도 즐겁게 하루를 보내네요^^
-베트남 하이랜드 커피-
하이랜드 커피가 지속적인 체인 확장과 명확한 시장 포지셔닝(positioning) 전략에 힘입어
'콩커피(Cong Coffee)'는 물론 '스타벅스', '커피하우스(The Coffee House)' 등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를 넘어섰다.
베트남 커피 시장이 최근 10년간 각종 커피 브랜드의 각축장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다.
그동안 베트남 커피시장은 콩커피, 커피하우스와 같은 스타트업에서 푹롱(Phuc Long),
하이랜드(Highlands), 쭝응우웬(Trung Nguyen) 등과 같은 대형 브랜드, 스타벅스, PJ’s 커피,
커피빈(Coffee Bean)같은 글로벌 브랜드의 진출이 잇따랐다.
이는 베트남 대도시의 소득 증가와 이에 따른 소비자의 습관 변화에 기인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특히 하노이와 사이공의 거의 모든 주요 건물과 상업 센터 사이에 위치한 하이랜드는
베트남 내에서 가장 성공적인 커피체인으로 자리잡았다.
현재까지 매장 수뿐만 아니라 매출액 역시 경쟁업체들을 압도하고 있다.
지난 2000년 하노이에서 커피 제품 포장업으로 시작한 하이랜드는 커피숍 체인으로 업종을
확장한 뒤, 2002년 하노이에 처음으로 2개의 매장을 오픈했다. 그후 16년 만에
매장 수가 200개를 돌파했으며 매출 규모 또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기준 하이랜드 커피 체인의 소유주인 카오 응우웬 커피(Cao Nguyen Coffee)서비스
주식회사는 1조2370억동(약 618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47% 증가했으며,
전체 판매량은 푹롱의 4배, 커피하우스의 8배, 스타벅스의 3배 이상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