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박9일 방콕과후아힌 1일째
글 솜씨는 없지만 여행을준비하는 나이드신분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해서 생각나는대로 적어본다
1일차
남편은 낼모레면 70을 바라보는 나이이고 나는 60대 중반~
드뎌 여행시작이다
우리만 믿고 함께여행온 비슷한 또래부부를 실망시키지말아야 한다는 책임감? 때문에 준비하는데 신경이 좀 쓰였었다
숙소는 아속역에서 5분거리
(마이리얼트립에서 공항픽업 예약) 자스민방콕시티호텔~
룸컨디션과 조식은 큰 불만 없다
오늘은 체력관리차원에서 천천히 움직이기로...
점심을 노스이스트에서 먹기위해 식당에서 가까운 룸피니공원을 찾았다
덥고 습하고 전체적으로 관리가 안되서 좋은 느낌을 못받았다
숙소가 근처라면 이른 아침이나 저녁에 산책정도는 괜찮을것 같았다
한국인이 더러 보이는데 전부 표정이 그닥..ㅎㅎ
서둘러 나가는 느낌이다
노스이스트에서 번호표 받고 대기
뿌팟뽕커리랑 땡모반, 몇가지 음식을 주문했는데 맛이 없지는 않지만 소문만큼은 아니었다
호텔로 돌아오다가 근처에서 타이맛사지(300밧) 완전 만족..
좀쉬다가 6시쯤 조드페어야시장으로 갔다
새벽에 도착하여 피곤하기도 해서 가까운 곳에 동선을 정하다보니 가게된 야시장
분위기 잠깐 익히고 망고찰밥과 꽂이(닭, 돼지) 의외로 망고찰밥 너무 맛있다
이제 야시장은 패스~~
우리 취향은 아니다ㅎ
호텔로 돌아오는길에 터미널21에서 야돔이랑 호랑이연고 몇개 구입했다
왠지 살짝 허전한 하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