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박9일의 방콕과 후아힌 2일째
2일째
오늘은 좀 걸어야한다
왓포사원까지 2019년에 지하철이 연장됐다
(mrt 싸남차이)
태국을 대표하는 사원과 왕궁은 4년전왔을때도 안와봤으니 이번에는 가기로...
두곳은 외국인이 보기에 비슷할수도 있으나 완전 다른 느낌이었다
왕궁은 입장료(500밧)
왓포는(200밧)
25년전쯤에 여행하다 잠깐 방콕에 왔을때 보다 더 화려해진것 같은 왓포사원
관리를 엄청 잘하고 있나보다
한번은 충분히 올만 하다
점심은 구글맛집 검색 왕궁옆 로컬식당 (THE SIXTH 6th)에서 먹었는데(테이블은 몇개 안됨) 정말정말 맛있었다
태국이 좋아 네번째 여행인데 손에 꼽을만큼 만족스런 식사였다
파인애플밥을 똠양꿍과 함께 먹으니 꿀맛
택시(150밧)를 타고 푸카오텅(왓사켓)으로 향했다
6시에 해가지는 노을을 보기위해...
(구름에 가려 못볼예정ㅋ)
큰길로 나와 오거리 모퉁이에 특이한 컨셉의 일본카페가 있다
다다미?방?
두다리 쭉 뻗고 한시간 휴식을 취하니 피로가 싹 가셨다
음료도 특이하고 깔끔한게 맛있다
왓사켓에 오르니 사방으로 방콕시내가 다 보인다
구름이 많아 아무것도 안보이다가 20초 정도 체리만한 해가 손톱만큼 얼굴을 내밀었는데 여기가 왜 노을 맛집인지 알것 같아서 너무나 아쉬웠다
다시 택시(150밧)타고 차이나타운으로..
거리는 가까웠으나 우린 나이도지긋...하고 네명이므로 조금 비싼듯 해도 그냥 이용했다
차이나타운은 일단 나이를 불문하고 한번쯤은 가봐야 할것 같은 장소다
우린 캔톤하우스에서 딤섬과 생선튀김을 시켰는데 딤섬은 소문만큼은 아니었고
주문할수없는 딤섬메뉴가 너무 많아 주문할수있는건 5개정도?
아마도 대만가오슝 어느호텔에서 먹은 인생 딤섬맛을 기억하고 있어서 그런지도...
생선튀김과 오징어는 먹을만 했다
가성비는 좋은 식당^^
차이나타운 분위기좀 느끼고 왓망껀역(2019년도에 연장)에서 mrt타고 호텔로 귀가
오늘 2만보 걸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