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교이면서,
요즘 빠따야에서 매일 매일이
탱자탱자^^ 할매.
역류님의 글을 접하니,
어제가 완 억판사 우안거가 끝나는 날이었군요.
스스로가 만든 매듭속에,
녹아 내리지 않는 응어리..하루에도 수십번 휘몰아 치는
고뇌와 번민 갈등 잃어 버린 자존감
노화에서 오는 체력 저하 무력감마저,
기 쓰고,용 쓰고,바락해 보지만
내 안에 떠 도는 허탈감.
내 안에 나를 응시하며,
너무 애 쓰지 말자..
엉켜 버린 매듭을 풀려고 애 쓰지도 말자.
그냥 그렇케...
이 모습 이대로..
앗~싸라 비오^^!
에헤라 디야~
[@타이거지]
아! 파타야에 계시는군요. 몸만큼 마음도 탱자 탱자 할 좋은 곳 같은데~~~
마음만 너무 가혹하게 다룬 적이 있었는데....마음에게 미안해졌어요ㅜㅜ
다시 베트남으로 넘어왔습니다. 안남산맥의 동쪽 사면에 있는 시골에서 아침을 맞는데....보슬비가 내리네요.
몸에도 삼시 세끼....마음에도 삼시 세끼~~~